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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트랜스젠더 강제 입원·전기치료' 병원 상대 소송 제기 2024-09-25 12:31:00
설명했다. 하지만 링얼의 성적 지향은 입원 기간이 끝난 뒤로도 변화가 없었고, 가족이 받아들이지 않아 바깥을 떠돌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펑파이는 전했다. 병원 측은 가족 사전 동의가 있었기 때문에 입원과 치료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개인이 자발적으로 의료기관을 찾아 정신 장애 진단을 하는 것 외에도 정...
[단독] "기재부, 年 7% 넘게 사법부 예산 깎아…삼권분립 침해" 2024-09-25 09:00:01
전체 예산은 연평균 7.2%씩 늘었지만, 같은 기간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예산 증가율은 각각 4.1%, 2.3%에 그쳤다. 보고서는 정부가 사법부 예산을 손보면서 재판 지연 등 사회적 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법연감에 따르면 형사공판(제1심) 사건별 평균 처리 기간은 2014년 3.9개월에서 지난해 6.0개월로 50%...
입사시험 겹치자 쌍둥이 형 보냈다 '철창행' 2024-09-24 16:20:08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결국 A씨는 지난 5월 재판에 넘겨지고 한은에서 면직 처리됐다. 재판부는 "채용 절차에서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인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 범행 수법이나 그 결과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이 사건 범행으로 오랜 기간 성실히 준비해 온 금감원 지원자들이 추가 채용 절차에 참여하지 못하...
"영풍 떠넘긴 폐기물 처리, 고려아연 거절해 갈등" 2024-09-24 15:10:15
"양사 동업 관계가 상당 기간 잘 유지됐는데, 정확히 4∼5년 전 환경문제가 불거지면서 틀어지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85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사장, 부회장에 오르기까지 약 40년간 고려아연과 영풍의 동업 관계를 지켜봤다. 그는 당시 낙동강 상류의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카드뮴 등 배출...
"영풍이 폐기물 처리 떠넘기자 고려아연이 거절하며 갈등 시작" 2024-09-24 14:45:41
사태의 원인에 대해 "양사 동업 관계가 상당 기간 잘 유지됐는데, 정확히 4∼5년 전 환경문제가 불거지면서 틀어지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85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장 겸 기술연구소장을 거친 엔지니어(기술자) 출신으로, 사장, 부회장에 오르기까지 약 40년간 고려아연과 영풍의 동업...
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재판 관련 이슈는 지속될 전망이다. 정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내달 10일 시작하는 국정감사에 최 회장과 노 관장을 증인으로 대거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재판에서 언급된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련 세금 누락 혐의를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2. 이복현...
장애인 명의로 학교 매점 낙찰 받아 '70억원' 번 공무원 결국 2024-09-23 09:29:33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들의 명의를 빌려 6년 동안 46회 입찰하고 대전내 학교·공공기관 등 20곳의 매점·자판기를 낙찰 받았다. A씨가 범행 기간 동안 운영한 매점·자판기의 매출 규모는 70억원, 순이익은 71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낙찰에 따른 수고비를 주거나 자신이 운영하는 매점에서 근무하게...
[시론] 기후소송 헌재 판결이 부른 '후폭풍' 2024-09-22 17:40:13
헌법재판소는 탄소중립기본법이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지 않아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실효적 장치를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정부와 국회는 2026년 2월 28일까지 2031년 이후 감축 경로를 구체적으로 마련해 탄소중립기본법을 개정해야 한다. 이번...
개인이 5년간 무려 3만7000건…대법 민사 절반이 '소송왕' 사건 2024-09-22 17:32:32
탓에 사건이 계속 증식됐다. 이로 인해 법원 행정력이 낭비되고 재판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졌다. 대법원의 올해 상반기 민사 사건 평균 처리 기간은 13.9개월로 집계됐다. 2021년 8개월, 2022년 11.7개월, 지난해 7.9개월인 것과 비교하면 사건 처리 속도가 확연히 느려졌다. 정씨 사건들을 제외하면 평균 처리 기간은 202...
5년 6개월간 무려 3만7000건…대법원 뒤집은 '프로 소송러' 2024-09-22 13:14:47
사건이 계속 증식됐다. 이로 인해 법원의 행정력이 낭비되고 재판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졌다. 실제로 대법원의 올해 상반기 민사 사건 평균 처리 기간은 13.9개월로 집계됐다. 2021년에는 8개월, 2022년 11.7개월, 지난해에는 7.9개월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건 처리 속도가 확연히 느려졌다. 하지만 정 씨의 사건들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