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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간접수출은 약사법상 '판매'인가 '수출'인가 [화우의 바이오헬스 인사이트] 2024-10-17 07:54:18
절차 중 제약회사가 국내 수출업자에게 의약품을 공급한 부분이 약사법 적용이 배제되는 ‘수출’에 해당하는지, 약사법 적용 대상이 되는 ‘판매’에 포섭되는지 여부이다. 식약 당국은 2020년 이후 간접수출을 이유로 6개 제약회사에 대하여 품목허가취소처분 등을 하였고, 해당 제약회사들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李 방탄 토론회' 생중계…재판부 압박 나선 野 2024-10-16 18:32:43
당부했다. 패널들은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재판을 받는 게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였던 2021년 한 방송에서 대장동 사업 실무자인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알지 못한다고 말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정 교수는 “대선에서 후보자 개인의 발언을 가지고 당선무효형을...
[단독] '무허가 아킬레스건' 몰래 이식…42억 수술비도 못 돌려받았다 2024-10-16 14:37:42
이식하거나 이를 대리 수술에 넘긴 의혹을 받는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2012~2019년 사이 전국 232개 병원에 반쪽 아킬레스건이 유통됐고 수술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본 환자 수가 6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무허가 반쪽 아킬레스건은 총 2차례에 걸쳐 각각 1895개, 2124개씩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월급 절반 나누자"…초유의 '대리 입영' 적발 2024-10-14 21:27:17
입영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춘천지검에 따르면 최근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20대 후반 조모씨를 구속기소 했다. 조씨는 20대 초반 최모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병사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지난 7월 강원 홍천군 한 신병교육대에 최씨 대신 입소한 혐의를 받는다....
장신영, 강경준 불륜 논란 입 열었다 "발가벗겨진 것처럼 보여" 2024-10-14 09:39:17
내렸다. 이후 지난달 진행된 재판에서 강경준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강경준은 불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러한 사실도...
대만 검찰, 불법촬영물 제작·거래 '대만판 N번방' 주범 기소 2024-10-13 15:23:09
N번방' 사건 주범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들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 베이터우구 한 온천 불법 촬영 사건을 수사한 대만 스린(士林)지검은 5년에 걸쳐 조직적으로 타이베이 곳곳에서 여성 신체나 화장실, 목욕탕, 성관계 장면 등을 촬영, 가상화폐를 이용해 최소...
법규 위반 차량에 '쾅'…억대 보험금 챙긴 부부 2024-10-12 13:04:16
책정되므로 보험금 지급 절차가 수월하게 진행됐다. 고의 사고를 낸 장소들도 차량 간 접촉 사고가 흔한 전주 시내 교차로들이어서 오랜 기간 수사 기관과 보험사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재판부는 이들 부부가 또 다른 보험사기를 저질러 지난해 각각 징역 2년 8개월의 형이 확정된 점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법규 위반 차량' 노렸다…억대 보험금 뜯은 부부 2024-10-12 09:00:35
차에 과실 비율이 높게 책정되어 보험금 지급 절차가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약 1억2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내 법정에 섰다. 고의 사고를 낸 장소도 차량 간 접촉 사고가 흔한 전주 시내 교차로들이어서 수사 기관과 보험사의 의심을 오래 피할 수 있었다. 재판부는 이들 부부가 또 다른 보험사기 행각...
"절도 피고인 없이 선고한 재판은 위법" 2024-10-11 17:58:47
피고인이 형사재판에 출석하지 않으면 날짜를 다시 정해서 통보해야 한다. 피고인이 두 번째 기일에도 나오지 않으면 피고인 없이 판결할 수 있다. 법정형이 벌금 500만원 미만인 경미한 사건은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도 판결할 수 있지만 절도죄는 법정형이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어서 이 경우에...
'재판관 3명 공석' 초읽기…'헌재 마비' 결국 현실로 2024-10-11 17:43:53
등 재판관 3인의 임기가 한꺼번에 만료된다. 이들의 후임 재판관 임명권은 모두 국회에 있다. 2000년 이후 20년 넘게 지켜진 관례는 여야가 각각 1인을 추천하고 여야 합의로 나머지 1인을 추천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수를 내세워 2인 추천권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후임 임명 절차가 차일피일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