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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우리는 왜 '역스럽다'를 퇴출시켰나 2020-06-29 09:00:18
결합한 합성어다. ‘역스럽다’는 접미사 ‘-스럽다’가 붙어 만들어진 파생어다. 두 말 다 한자어가 우리말에 들어와 자리를 잡은 여러 방식 중 하나다. ‘역스럽다’를 우리가 잘 모르는 까닭은 이 말을 남에서 버렸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은 그 배경을 “방언이었던 ‘역겹다’가 표준어였던 ‘역스럽다’보다 널리...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진한 안개'와 '짙은 안개' 2020-06-15 09:00:51
‘우선’이 쓰였다. 여기에 접미사 ‘-하다’를 붙여 동사를 만드는데, 이때 통사적 용법에 주의해야 한다. ‘우선하다’는 자동사라 ‘A가 ~에 우선하다’ 꼴로 쓴다. “학벌보다 능력이 우선하는 사회”가 그 예다. 타동사를 써야 할 문맥이라면 ‘우선시하다’를 써야 한다.(“그는 학벌보다 능력을 우선시한다.”) 실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100년 만에 되살아난 호칭어 '~ 님' 2020-05-25 09:01:23
접미사로서의 ‘님’이다. 이때는 높임의 뜻을 더하는 기능을 한다. ‘선생님, 사장님’ 할 때의 ‘님’을 말한다. 또는 대상을 인격화해서 높이기도 한다. ‘해님, 달님, 별님’ 하는 게 그것이다. 특히 이때 ‘해님’을 ‘햇님’으로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님’은 파생어(단어와 접사의 결합)이기 때문에...
[아차車] "더 좋은 차도 많은데…" 한 렉서스 운전자의 차부심(?) 2020-05-05 08:42:01
‘그것에 대하여 가지는 자부심’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조금 넘어온 것도 아니고 저 정도면 욕먹어도 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성토했다. 옆 차로부터의 자동차 문콕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주차선을 넘어 주차해 옆 공간에 차를 대지 못하게 하는 건 무개념 주차의 해묵은 방법이다. 이 렉서스 운전자는 이런 방법 ...
"혹시 취미가 뭐예요?" 프로취미러가 전하는 취미의 즐거움 2020-04-13 19:28:00
+ 접미사 ‘er’의 합성어다. 프로취미러 채널은 그 채널명에 걸맞게 다양한 취미 소개는 물론, 대중에게 취미 생활을 장려하고, 취미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제시한다. 그가 이렇게나 취미 생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프로취미러’ 유튜브 채널을...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아지랭이'가 아니라 '아지랑이'가 맞아요 2020-04-13 09:00:55
나타내는 접미사다. ‘배추꼬랑이’라고 할 때의 ‘-앙이’ 같은 것이다). 그래서 아지랑이의 어원적 의미는 땅 위로 김이 ‘어지럽게 피어오르는 것’을 말한다(백문식, ). ‘아지랑이→아지랭이’ 거쳐 다시 ‘아지랑이’로 일제강점기하에서 우리말을 지키고...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선물 받다'는 띄어쓰고 '미움받다'는 붙여써요 2019-12-23 09:00:13
더하면 접미사 용법이라 붙여 써 접사는 독립성이 없어 언제나 어근에 붙여 쓰는 말이다. 문제는 ‘받다’가 동사와 접미사 양쪽으로 쓰이다 보니 이들의 띄어쓰기가 간단치 않다는 데 있다. 앞에서 본 예만 해도 가운데 낀 조사와 부사를 생략하고 쓸 때 “선물받았다” “복받으세요”처럼...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살펴보다'는 붙이고, '마주 보다'는 띄어 쓰죠 2019-12-16 09:00:18
만든다. 파생어란 단어에 접두사나 접미사가 붙어 역시 새 의미를 더한 말이다. 우리말은 단어별로 띄어 쓰므로 합성어와 파생어는 언제나 붙여 쓴다. 문제는 합성어 또는 파생어인지 여부를 구별하는 게 쉽지 않다는 데 있다. 합성어는 단어끼리 결합해 새로운 의미 더해 우선 사전에 올라 있으면 단어이므로 붙여 쓰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뿐' '데' 등을 띄어쓸 때와 붙여쓸 때 2019-11-18 09:00:23
또는 어미나 접미사로 쓰인다. 띄어쓰기를 공략하려면 무엇보다 이들을 구별하는 ‘눈’을 갖춰야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외우려고 하면 안 된다. 그것 자체로 헷갈리는 일이다. 모국어 화자라면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감각’으로 익혀야 한다. 다만 그것을 끌어내기 위해 ‘개념’ 정리는...
롯데건설, 강남 아파트 분양에 '조용한' 마케팅 2019-11-04 09:10:42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해 완성된 이름이다. ‘사이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를 컨셉으로 하고 있는만큼 여유있고 쾌적한 관람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르엘캐슬 갤러리에는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인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