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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도서정가제 위반 급증…근본적 개선 필요" 2018-09-30 07:00:03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서정가제 위반 적발 건수는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547건에 달했다. 개정된 도서정가제가 처음 도입된 2014년에는 적발 건수가 54건에 그쳤으나, 2015년 321건, 2016년 407건, 2017년 981건으로 매년 크게 증가했다. 문체부는 지난달 네이버, 교보문고,...
[생글기자 코너] 책 구매의 진입장벽을 높인 도서정가제 2018-09-17 09:01:14
정가제에 따르면 출판 시기와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서적은 정가의 15%까지만 할인이 가능하다.지난해에는 평균 책값이 처음 2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소비자들의 책값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라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이 발달함으로써 독서와 종이책에 대한 관심이 확연히 감소한 상황에서 이후 책값까지 상승해...
"책 콘텐츠 소비, 어느 때보다 활발… 외연 확대에 힘쓸 것" 2018-07-18 19:15:08
했고, 도서정가제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출판계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는 만큼 충분한 토론과 논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겨지던 분야를 챙기기 위해 문학보다는 비문학, 전문 영역보다는 일반교양, 성인 위주에서 아동과 청소년, 대학생으로 지원도 확대해갈...
홈쇼핑서 인문학 강연 한다고? 2018-06-28 17:46:28
책을 한 권씩 판매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도서정가제를 적용받아 10% 이상 할인해 판매할 수 없는 책은 방송 중 파격적 혜택을 내거는 tv 홈쇼핑에 적합하지 않은 상품으로 여겨졌다. 간혹 판매되는 책은 전집 등과 같은 가격이 비싼 상품이었다.심야책방 방송 목표는 매출 극대화가 아니다. 그보다는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이승우·이영도·김탁환 등 신간 소개… 독서클리닉·오디오북 만들기 행사도 2018-05-28 17:48:33
행사로 독자들을 모은 서울국제도서전은 2014년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지난해부터 동네서점, 중소 출판사의 다양한 책을 앞세우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지난해 방문객은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어난 20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확장’이라...
전자책 '편법할인' 막는다…대여기간 최장 3개월로 제한 2018-04-29 07:01:02
정가제 시행을 위한 자율협약'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하나의 협약으로 통합한 것이다. 새 협약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전자책 대여 기간 제한이다. 그동안 전자책은 길게는 50년까지 대여할 수 있어 출판계에서는 사실상 도서정가제를 피해 가는 '편법할인'이라는 불만을 제기해 왔다. 예를 들어...
덩치 커졌지만 이익은 뒷걸음질… 기로에 선 온라인 서점 2018-04-16 17:24:59
처음엔 온라인 서점의 이익이 늘었다.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이듬해인 2015년 온라인 서점 3사의 영업이익 합은 265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온라인의 최대 강점인 가격 우위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온라인 서점들은 배송이나 콘텐츠로 승부를 걸어야 했다. 무료·당일 배송...
"매일 출판 실험이 이뤄지는 서울에서 책의 미래를 봤다" 2018-03-24 07:30:01
존재, 서점 경영의 철학, 편집자 역할, 도서정가제가 시장에 미친 영향, 디자인의 역할, 젠트리피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를 묻고 답한다는 데 이 책의 의미가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젊은 일본 출판인들이 이렇게 서울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국내 저자들의 일본 서점 여행기가 출간될 정도로, 일본에도...
규제 무기로 관할단체 감싸주고… 퇴직 후 재취업 '검은 공생' 2018-03-08 18:50:57
도서정가제 적용을 제외해 달라’는 여러 요구를 거절하고 있다. 기존 출판업계 반대가 크기 때문으로 알려졌다.공무원은 이익집단의 기득권을 보호하다가 퇴직 후엔 관련 집단에 재취업하는 ‘공생 관계’를 유지한다. 김동원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는 “이익집단이 공무원을 포획하려는 가장 큰...
[SNS돋보기] 성인 독서율 최저…"여유 없어서" vs "시간은 핑계" 2018-02-06 08:58:52
정가제가 물론 좋은 법은 아니지만, 그 이전에도 책 안 읽었다. 그것 때문에 책 안 읽는다는 건 사실 변명"이라고 반론을 펼쳤다. 전통적 활자 매체가 점점 주류에서 밀려나고 있는 현실에서 독서율 저하는 사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진단도 있다. 다음 사용자 'Kenny'는 "세상의 변화가 빨라질수록 독서수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