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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정의' 공동교섭단체 선포…"구동존이 원칙으로 운영" 2018-04-01 15:39:58
"정치란 차이를 다루는 예술"이라며 "두 당이 더 큰 공통점을 위해 교섭단체를 이루기로 약속한 만큼 국민을 위한 길이 뭔가를 위해 염두에 두고 차이를 좁혀내는 실험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원내대표는 앞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어떻게 관계를 설정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장 원내대표는...
[오형규 칼럼] 깐깐한 소비자 vs 허술한 유권자 2018-03-29 17:45:50
걸 보면 구태 그대로다.드골은 “정치란 정치인에게 맡겨두기에는 너무나 심각한 문제”라는 말도 했다. 정치가 갈등 해결이 아닌, 갈등 그 자체인 한국에 딱 들어맞는다. 정치 후진성을 타파하려면 결국 정치시장 소비자(유권자)들이 깐깐해지는 길 외엔 방법이 없다.경영전략가 마이클 포터는 《경쟁론》에서...
배현진 자유한국당 입당식, MBC 기자가 질문하자…홍준표 '자체 킬' 2018-03-09 14:46:03
"고심 끝에 mbc를 떠나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정치란 영역은 몹시 생소한 분야고 아직 두려운게 사실이지만 mbc가 자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바로 서고 본연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mbc 출입기자가 소속을 밝히고 질문을 하려 하자 홍 대표는 "그건...
압구정 현대 경비원 해고사태, 성북구 주민들은 어떻게 풀었나 2018-02-01 12:30:00
- 이를테면 서지현 검사 같은….“정치란 기본적으로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다. 개인이 각 영역에서 촛불을 드는 ‘미투 현상’은 새로운 권위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즉 ‘분권’이다. 새로운 요구를 가진 시민들이 등장하긴 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분권형 개헌,...
[한경에세이] 평범(平凡)과 비범(非凡) 2018-01-30 17:51:58
治常者也 道也者 道常者也: 정치란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생활을 바르게 다스리는 것이요, 도라는 것은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행동을 바르게 인도하는 것이다)라는 한비자의 말을 돌이켜본다. 평범함이 꿈이 되지 않는 사회, 진짜 자신이 원하는 꿈을 좇을 수 있도록 국가가 기본적인 평범함을 보장해주는 사회. 내가 하는...
재일민단 부단장 "한일관계 안좋으면 재일동포 피해 많이 받아" 2018-01-23 06:00:04
"정치란 그때그때 잘 되고 안 되고 변하기도 하지만 민간 교류는 (항상)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부단장은 "한일관계가 안 좋으면 재일동포가 피해를 많이 받는다"면서 "최근 한일관계 악화로 재일동포 사회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견제, 압박이 심하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정우성 kbs 정상화 `온라인 강타`...시청자도 놀랐다 2017-12-21 11:22:28
정치란 무엇이고 종교란 무엇이고 인류란 무엇인지 본질적인 질문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정우성은 "최근 특별한 관심 갖고 있는 사안은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기다렸다는 듯 "KBS 정상화"라고 답했다. 정우성의 예상치 못한 답변에 앵커들을 고개를 숙이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에 정우성은 "1등 국민...
“유승민 김무성 ‘뽀뽀’는 왜 했나”… 바른정당 탈당 ‘비난’ 폭주 2017-11-06 11:38:24
진짜 실망이다“, ”forj**** 철새 정치의 끝을 보여주는구나“, ”law0**** 김무성이 참 한심한 인간이다. 저러면서 한국정치 주도한다고 생각하겠지“, ”dhor**** 역시 김무성의 정치란 고작 이것밖에 안 되는것 이구나.“, ”gaja**** 남아있는 바른당이라도 제대로해라“, ”kni5**** 유승민이랑 김무성은 키스 왜...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 "서청원 최경환 내쫓듯 하면 반발은 당연" 2017-10-24 09:51:17
기자들과 만나 “정치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며 “정치 선배 동료의원에 대한 신상의 문제는 민감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상대방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며 “과정의 아쉬움을 지적한 것이지 비판적인 입장에서...
같은 영화 봤는데…정치권, '남한산성' 감상평 엇갈려 2017-10-08 16:55:12
않다"면서도 "대사가 주는 여운은 정치란 무엇인가, 외교란 무엇인가, 지도자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城)은 우리를 지켜 주기는 하지만 영원할 수는 없다는 지혜를 새기며, 민들레와 같은 끈질김을 떠올리고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본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