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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민망해"…철거된 남녀 조각상 2024-02-16 11:18:11
지난달 23일 조각상 2점을 철거했다. 공사 관계자는 "나체 조각상의 경우 예술적이란 의견도 있지만 너무 적나라해 거부감이 있다는 의견도 있어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보문단지는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제1호 관광단지로서 앞으로도 그 위상에 걸맞은 사업이 전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얼마나 낯 뜨거웠길래…경주 나체 조각상 '철거' 2024-02-16 10:32:46
때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산책로에 설치된 낯 뜨거운 조각상들에 대해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함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는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공사는 이 같은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달 23일 조각상 2점을 철거했다. 공사 관계자는 "나체 조각상의 경우 예술적이란 의견도 있지만 너무 적나라해 거부감이 있다는...
美워싱턴 전시된 헌법에 빨간 가루 '테러'…기후활동가 시위 2024-02-15 09:19:37
시위가 자신들이 벌인 것이라고 밝히며 "우리는 문명의 종말을 원하진 않지만 지금 우리가 그 길로 가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해 4월 워싱턴 국립미술관에 전시된 에드가르 드가의 조각상에 페인트를 뿌리는 시위를 벌인 적이 있다. wisef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천자칼럼] 러시아에 맞서는 '발트 3총사' 2024-02-14 17:59:43
이후 조각상과 건축물 등 대부분 소련 유물을 철거했다. 주변 강대국의 각축장이던 발트해 연안 지역은 18세기부터 러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 세 개의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하지만 1940년 다시 소련과 나치 독일의 밀약 속에 점령돼 1991년 독립 승인 때까지 반세기를 소련 치하에서 보냈다. 이...
천주교 성지 한복판에 놓인 불상과 12지신 2024-01-31 18:53:05
짓지 못한 곡이다. 어둠을 뚫고 걷다 보면 조각상 하나가 기다리고 있다.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끌어안은 채 오열하는 조각상. 미켈란젤로의 1499년 작품 ‘피에타’의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조각은 빛이 난다. 작게 쪼개진 황금색의 반사 유리가 ‘형상과 현상-피에타’라는 제목의 조각을 뒤덮고 있어서다. 반면...
"죽도록 싫었다"…'세계 최고 천재'가 혐오한 20대 男의 정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1-20 10:43:01
달하는 조각상의 무게를 말의 뒷다리만으로 지탱할 기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동상 제작은 좌절됐습니다. 미켈란젤로, 라이벌로 떠오르다이렇듯 완성한 작품은 많지 않지만, 워낙 천재성이 뛰어났던 덕분에 다빈치는 살아 있을 때부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 거장’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런 평가에는 다빈치의...
러 친정부 군사블로거 살해 혐의 피고인에 징역 28년 구형 2024-01-20 00:58:10
은신하다 체포된 트레포바는 문제의 조각상을 전달하기는 했지만 그것이 폭탄인 것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포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적극 지지해온 친정부 성향 블로거로 5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했었다. 러시아 수사당국은 트레포바가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지지자라고 발표하고...
"제발 용서해주세요"…무시무시한 저주 2024-01-16 10:49:19
2015년에는 한 영국 여성이 부모님이 1970년대에 폼페이에서 훔친 모자이크 타일 조각을 사과의 편지와 함께 반환한 사례도 있었다. 가장 극적인 사례는 몇 년 전 신혼여행 중 폼페이에서 조각상을 훔친 캐나다 여성의 사연이었다고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전했다. 이 여성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남편이...
관광지의 무서운 저주?…"돌 훔치고 1년 후 유방암 걸려" 2024-01-16 05:55:58
겪는 등 악운이 끊이지 않았다며 "파괴된 땅에서 온 이 유물들은 부정적 에너지가 가득하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더 극적인 사례는 몇 년 전 신혼여행 중 폼페이에서 조각상을 훔친 캐나다 여성의 사연이었다고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매체를 통해 전했다. 이 여성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남편이 심장마비로...
"저주 끊기길"…폼페이에서 챙긴 화산암 반환한 여성 2024-01-15 22:55:01
년 전 신혼여행 중 폼페이에서 조각상을 훔친 캐나다 여성의 사연이었다고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전했다. 이 여성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남편이 심장마비로 숨졌다. 훔친 조각상은 남편의 여행 가방에 있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