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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대주주가 맡긴 기금, 순자산 아냐…법인세 처분 취소하라" 2023-07-17 11:32:53
티브로드를 합병한 SKB는 이에 불복해 2021년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지만 청구가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걸었다. SKB 측은 "양해각서에 따른 법률관계는 민법상 위임 혹은 신탁법상 신탁에 해당한다"며 "기부금이 티브로드에 실질적으로 귀속됐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SKB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법인세 ...
"국내 미등록 특허엔 과세 못해"…LG '53억 법인세 소송' 이겼다 2023-06-20 18:25:35
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LG전자가 영등포세무서를 상대로 “53억원의 법인세 징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 판결했다. LG전자는 햅틱(촉각) 기술 보유 기업인 미국의 A사와 2006년 6월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LG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A사에...
23일간 3주택…"양도세 중과 안돼" 2023-06-12 18:25:42
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A씨의 유족이 마포세무서를 상대로 “양도소득세 8억1000만원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1985년 서울 마포구 2층 주택을 취득해 2018년 4월 22억4000만원에 팔았다. A씨는 이를 고가주택의 양도라고 보고 9억원을 넘는 차익에...
박봉에 툭하면 국회 호출…30·40대 엘리트 관료, 기업으로 대이동 2023-06-06 18:27:00
소송, 조세 심판 등 관련 법률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로펌이 세제실 출신 공무원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사무관은 선배들을 볼 때마다 공직에 대한 환상이 사라진다고 했다. 기재부 B사무관은 “국·과장은 틈만 나면 국회 호출을 받고 서울과 세종시를 이틀에 한 번꼴로 오간다”며 “저렇게까지 공직생활을...
前 삼성 부회장 주식 33억 물려받은 배우…증여세 소송 일부 승소 2023-06-05 09:52:37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윤씨가 서울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추가된 증여세 9천584만원 중 가산세 544만원을 취소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윤씨는 2019년 9월 윤 전 부회장으로부터 비상장 법인인 A사 주식 40만주를 증여받았다. 윤 전...
'30억원대 주식 증여' 배우 윤태영…법원 "증여세 9000만원 정당" 2023-06-05 09:43:05
세무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윤씨는 A사가 보유한 주식 가치를 회사의 재무상태표상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무당국은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세무당국의 계산이 타당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장부가격으로 평가하면 기업의 회계정책과 회계추정 방법에...
배우 윤태영, 부친에게 받은 '30억대 주식' 세금 소송 일부 승소 2023-06-05 09:12:42
증여받은 30억원대 주식과 관련해 벌인 증여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윤씨가 서울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추가된 증여세 9584만원 중 가산세 544만원을 취소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앞서 윤씨는 2019년 9월 윤 전 부회장으로부터 비상장...
법원 "도박하고 남은 판돈도 세금 내야" 2023-05-29 18:13:37
이에 불복해 같은해 3월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지만 청구가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씨 측은 “당첨금보다 더 많은 베팅금을 투입했으므로 사실상 도박으로 수익을 얻은 적이 없다”며 “해당 수취액은 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 측은 “설령 소득으로 인정되더라도 모든 개별 게임에 건...
벤처기업 인증받고 건물 임대업 추가…法 "취득세 감면 부당" 2023-05-28 10:22:01
금원 환급 경정 청구를 냈지만 거부당했다. 조세심판청구마저 기각되자 A사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사는 "임대업을 목적 사업으로 추가했고 사업 범위 내에서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과세 처분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사의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고 봤다. 재판부는 "A사가 부동산을 취득할 무렵 임대업을 ...
[칼럼] 피해사례로 보는 명의신탁주식의 위험성 2023-05-19 16:23:32
등재한 경우에도 적발될 수 있는데, 적발 시 조세 회피 목적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만일 객관적인 증빙이 부족하다면 세금을 추징당할 수 있다. 조세 회피의 목적 없이 명의신탁주식을 발행한 기업이라면 '명의신탁주식 실소유자 확인 제도'를 활용해 명의신탁주식을 환원할 수 있다. 이 제도는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