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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국가가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리면 2024-10-22 17:52:29
폐단이 발생한다. 공공연히 정보의 내부 은닉이 벌어지고 불리하게 작용할 자신들의 문제를 결코 외부에 노출하지 않는다. 정당한 내부경쟁과 인사의 능력주의는 부정되고 신상필벌은 작동하지 않는다. 가장 위험한 것은 조직의 주관이 일반의 상식과 크게 달라지는 윤리적 일탈이다. 사회에서 비난받는 행동조차도 조직...
尹, 英 외교장관 접견…러북 군사 협력 대응·방산 협력 논의 2024-10-21 20:16:37
위해 대한민국과 적극 협력할 것이며,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 강구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러-북 협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영국 및 나토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한국과 영국이 해군과 공군...
'인류를 위한 진보' 경영철학…현대차그룹, 소외계층 전방위 지원 2024-10-21 16:10:29
각 그룹 및 기업들이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게 현대자동차그룹이다. 현대차그룹은 경영철학(인류를 위한 진보)에 맞게 각 소외계층의 상황에 맞춤형 지원을 다각도로 벌이는 중이다. 특히 자동차산업을 주축으로 한 그룹으로서 ‘이동의 자유’에 집중한 사회공헌활동이 많다. 현대차는...
[책마을] "독재자가 AI의 꼭두각시라고 생각해보라" 2024-10-18 18:19:24
정복하고 침탈했습니다. 인공지능(AI) 혁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때처럼 몇몇 국가가 선두 주자로 나섰습니다. 세계 다른 국가를 지배하고 착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4500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 의 저자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가 6년 만의 신작 를 펴냈다. 지난 15일 국내 언론과 한...
[책마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조언 "기술 발전 모두 누려야" 2024-10-18 17:27:47
개인정보를 수집해 사회적 활동을 통제하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검열·삭제한다. 기술 발달이 사회적 후생을 낮추고 민주주의를 쇠퇴시킨 셈이다. 기술 향상이 사회 전반에 이득을 가져다주기 위해선 의식적으로 그것이 평등하게 공유되는 방식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저자들의 주장이다. 기술 발전 방향을 설정할 때...
‘인류 기본소득 재원’ 꿈꿨던 월드코인, 종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선회[송영찬의 실밸포커스] 2024-10-18 14:01:57
등 사실상 모든 개인정보를 적어야만 한다”며 “블록체인 기반의 월드ID는 개인 정보를 모든 곳에 일일이 알려줄 필요가 없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 ID는 정부 발급 신분증을 초월하겠다는 게 아니라 이를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 인증 수단의 역할을 강조한 건 지난해 7월 출시 때와는 달라진...
정부 "클라우드 생태계 민간 주도로"…빅테크 진출 길 넓어질 듯 2024-10-18 14:00:04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 인공지능(AI) 안전을 평가·연구하고, 주요국의 AI 안전 연구소와 협력을 담당할 'AI 안전 연구소'의 문을 열 계획이다. 연구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소속된 신규 조직으로 AI 기술이 경제·사회·일자리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연구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엑스 AI계정 수백개, 사람 행세하며 트럼프 지지 글 퍼뜨려" 2024-10-17 19:59:37
답글 달아 외국공작 아닌듯…AI기술 확산 따른 정보지형 혼란 재확인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가짜 계정 수백개가 조직적으로 '사람 행세'를 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을 지지하는 글을 퍼뜨렸다는 연구...
오영주 "민·관 원팀 이뤄 AI 3대 국가로 도약할 것" 2024-10-17 17:43:02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AI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지난 30년간 모두가 합심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정보기술(IT) 강국을 만들어 왔다면 이제는 AI가 주도하는 미래 3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성형 다음은 '행동형 AI'…"새 비즈니스 모델 만들어야" 2024-10-17 17:42:04
했다. 정병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인공지능융합본부장은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AI 활용에 더 주목해야 할 때”라며 “공공부문에 적용되는 AI 기술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수량 예측 및 산불 탐지 AI, 민원 어시스턴트가 공공 AI의 대표적인 사례다. 고은이/황동진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