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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청량리역 등 '한국형 화이트존'으로 복합개발 2024-07-01 11:08:08
등에서 토지 용도 제한과 건폐율·용적률 규제를 탈피한 복합개발이 시도된다. 국토교통부는 청량리역, 양재역 등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1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간혁신구역은 토지의 용도 제한을 없애고 용적률·건폐율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유롭게 정해 성장 거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
특구 1천개 시대…"수요자 기업 중심으로 제도 개선해야" 2024-06-27 16:30:03
세제 및 행정 지원을 확대하고 규제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서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장은 "기회발전특구의 기본 구상은 지방 주도 상향식 추진과 양도소득세·법인세·소득세·상속세 감면 등 파격적인 지원을 포함했는데, 현재 기회발전특구안에는 상속세, 양도소득세 혜택이 제외되는 등...
이철우 경북지사 "대한민국 위기 극복, 국토 밸류업 위해 완전한 자치권 확보해야" 2024-06-26 16:17:50
저출생은 국가와 지방의 존립이 걸린 사안이다. 지금 나서야 한다. 정부 주도의 하향식이 아니라 경북이 주도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구조다.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현장의 숨은 규제도 상당하다. 현장을 잘 아는 지방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기존 정책, 제도에 구애받지 않고 저출생 극복 사업을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할 수...
경북의 저출산 극복, 농업혁신 정책…대한민국의 화두가 된 까닭 2024-06-26 16:14:48
이를 지방행정의 현장에서 구현했다. 불필요한 규제와 막힘이 있으면 과감하게 정부에 건의해 치고 나갔다. “이 지사가 장·차관을 압박한다”는 대통령의 표현은 그래서 나왔다. 이 지사는 세상의 변화보다 앞선 혁신을 강조한다. 그는 관료제 위기의 핵심이 속도와 분업에 있다고 진단한다. 공무원 조직이 변화에 늦어...
조달청, 기업 기술 혁신·성장 촉진 혁신제품 제도 전면 개편 2024-06-24 11:18:01
공공판로 확보에 걸림돌이 되는 킬러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기로 했다. 복잡한 규격추가 절차를 간소화해 공공기관의 구매 요구에 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공성 평가를 한 번 통과한 제품이 향후 중복해서 평가받지 않도록 심사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공공구매제도를 2019년...
MS·구글 "원전 '기술'에만 투자?"…석탄발전 계속된다 [원자재 이슈탐구] 2024-06-24 05:40:08
구글의 브리아나 코보르 에너지시장 혁신책임자는 "신기술 원자로를 사용한 발전소 건설에는 높은 비용과 높은 위험이 따른다"며 "기업들은 24시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청정 에너지에 대해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지만 이런 발전소를 건설하는 기업에 투자할 의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 소비자들은...
[속보] 한동훈 "수평적 당정관계, 워밍업 필요 없다" 與대표 출마 2024-06-23 14:06:54
"보수정치의 재건과 혁신은 보수 정치인들이 지지자들만큼 훌륭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한 발은 보수의 심장인 전통 지지층에 두고 한 발은 수도권과 청년을 향해 과감히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에서 얻을 수 있는 사적인 이익과 특권을 없애면서도, 정치인이 공적으로 봉사하는 것을...
자격 없는 수도권 중견기업에 외국인력 배정…지방 中企 '분통' 2024-06-21 18:14:59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고용허가제 적용 대상에 ‘근로자 300인 이상 비수도권 뿌리 중견기업’을 추가했다. 종전까지는 ‘근로자 300인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중소기업’만 허용했다. 갈수록 심화하는 지방 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였다. 수도권 기업인...
[단독]고용허가제 대상 아닌데…수도권 중견기업 '뜻밖의 횡재' 2024-06-21 12:11:44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300인 이상 규모의 비수도권 뿌리 중견기업을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대상으로 예외적으로 포함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기업들의 수도권 쏠림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일부 받아들여 기업 소재지에 제한을 뒀다. 문제는 반월공장이 수도권인 경기 안산에 있어 규제 완화의...
대구 미래산업 거점 3곳,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4-06-20 18:10:46
혁신지구 조성과 로봇?모빌리티 중심의 산업재편 등 과감한 정부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대구광역시는 전국에서 가장 발빠르게 수성알파시티와 대구국가산단(2단계), 금호워터폴리스 등 3개 지구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하여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