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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법관들의 재테크 2024-07-23 17:42:49
사법부였다. 입법부, 행정부가 모두 재산 공개를 하는 마당에 사법부만 빠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자산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법관 중 한 명이라도 투기 혐의자가 나오면 사법부 전체에 대한 불신과 함께 재판의 권위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당장 첫 재산 공개 후 김덕주 대법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멍청한 해리스" vs "트럼프는 사기꾼"…독설 주고 받았다 2024-07-23 14:02:25
대통령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주택 장관을 지냈던 마르시아 퍼지도 “해리스는 전직 검사였고, 트럼프는 유지 평결을 받은 중범죄자다”며 “만약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한다면 이걸로 끝”이라고 주장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밖에도 지방 검사 시절 부패 사범들을 단죄했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석유...
시진핑 "블랙스완·회색코뿔소 빈번 발생 가능…기회 위험 공존"(종합2보) 2024-07-22 16:52:03
미 행정부가 출범한 뒤 양국 간 대결 구도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던 2021년 1월 공산당 중앙정치국 집체학습에서도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한편, 이번 3중전회 결정에는 국유기업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회주의 시장 경제 시스템과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유 자본과 국유 기업이 '강하고, 더...
'흑인 여성 최초' 기록 쓰며 대권 주자까지…'제2의 오바마' 될까 2024-07-22 08:39:06
과거 상원 외교위원회 경력을 살려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깊이 관여한 것과 달리 해리스는 낙태권·이민 문제·투표권 등 국내 문제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토마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즈(NYT) 칼럼니스트는 "지난 2년간 해리스가 부통령으로서 위상을 높이지 못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바이든 사퇴] 실리콘밸리 리더들 "가장 이타적 행동"…대안엔 입장 갈려 2024-07-22 08:34:08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모습인지 보았고, 또 다른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고 썼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설 후보에 대해서는 각각 다른 의견을 보였다. 호프먼 링크드인 회장은 "해리스 부통령이 적절한 시기에 맞는 인물"이라며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하고, 나는 11월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에서 해리스와...
경북도,18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콘퍼런스’ 개최 2024-07-18 14:17:32
19일에는 경상북도 지방시대 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경상북도가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광역 비자 등 ‘경북 이민정책 추진 전략’에 대한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특강을 듣고 지역 이민정책의 필요성과 경상북도 이민정책의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김학홍...
영풍 석포제련소는 어쩌다 ‘악명의 용광로’가 됐나 2024-07-09 06:04:01
못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법 제1행정부(곽병수 부장판사)는 지난 6월 28일 영풍 석포제련소가 경북도를 상대로 낸 조업정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석포제련소는 2019년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은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이용한 사실 등이 환경부에 적발됐다. 당초 행정처분...
[단독] 근무시간에 매일 5시간씩 몰래 대학 다닌 직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7-07 14:24:30
부산지방노동위에 구제신청을 냈지만 기각됐고 중앙노동위원회도 재심을 기각하자 중노위를 상대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 하지만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지난 4월 A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에 이어 중노위와 회사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과정에서 A는 "잠재 고객인 대학 임직원과 네트워크를 쌓고...
美대법원 '셰브론 원칙' 파기…행정에 '묻지마 소송시대' 개막 2024-07-07 10:20:46
석유기업 셰브론의 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 행정부의 재량 처분이 어디까지 적법한가를 다툰 1984년 판례로 비롯됐다. 관련 법률이 애매하면 연방정부가 자체적으로 이를 해석해 판단할 수 있고, 이후 법적 문제가 발생하면 법원이 행정부의 해석을 존중해 따른다는 것이 골자다. WP는 연방정부가 그간 이를 토대로 다양한...
박정훈 "한동훈, 국민 눈높이 맞는 당정 관계 이끌 적임자" 2024-07-05 18:26:58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이고, 당이 그 권위를 존중해야 한다. 대통령 역시 당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윤 대통령은 손해가 있더라도 국가 이익에 맞으면 추진해야겠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그 과정에서 민심과 괴리가 있다면 때로는 직언을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한 후보가 제시한 '제3자 채상병 특검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