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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소프라노 미렐라 프레니 별세 2020-02-10 17:51:46
별세했다고 AP 등이 보도했다. 향년 84세. 이탈리아 소프라노 전성기의 마지막 주자로 평가받는 프레니는 1955년 비제 오페라 ‘카르멘’으로 데뷔한 이후 2005년 4월 차이코프스키의 ‘오를레앙의 처녀’를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50년간 왕성하게 활동했다. 특히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한경에세이] '인싸' 교수법 2020-01-27 17:15:55
‘빠바’는 기본이고 최근에는 ‘차콥’(차이코프스키)이나 ‘아싸 작곡가’(아웃사이더 작곡가)까지 등장했다. 이런 대화가 되지 않으면 졸지에 ‘꼰대’가 되고, 그 순간 선생의 말은 구시대 유물로 전락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사회적 가치관이 변함에 따라 그에 부합하는...
[한경에세이] 예술영재에 대한 진정한 후원Ⅱ 2020-01-13 18:43:01
이웃 일본의 기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등 주요 콩쿠르의 공식 후원사가 됐다. 세계적 기획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획사가 있고, 외국 심사위원들은 옆집 드나들 듯 일본에 초청된다. 얼마 전 친한 독일인 교수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한국은 음악 선진국인데 정작 한국인들은 그 사실을 모르는 것...
'베스트브랜드&패키지賞' 시상식 2020-01-09 17:54:04
어워즈’ 시상식이 10일 서울사이버대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열린다. 진영농산의 ‘서울아내와 원래농부’가 브랜드 네이밍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의 김치패키지로 종합대상을 받는다. 흥복의 호텔 락희는 브랜드디자인부문 대상을, 광주광역시의 광주다움 버스정류장 디자인은 공공디자인부문 대상으로 선정됐...
차이코프스키 선율에 반하고, 모차르트 협주곡에 빠져들고… 2020-01-09 13:16:48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1번 ‘겨울날의 환상’, 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 등 연주회장에서 좀처럼 듣기 힘든 명곡을 들을 기회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1일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음악회를...
絃의 마술…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에 빠져볼까 2020-01-07 17:01:56
현악기 독주 협주곡이다. 멘델스존과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시벨리우스로 이어지는 19세기 바이올린 협주곡 명곡 계보에서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는 걸작이다. 빈틈없는 구성에 교향악적인 장대함과 조형미를 갖춰 바이올리니스트들이 ‘가장 마지막에 연주하는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는다. 연주자의 음악성과...
새해 여행은 어디로 갈까…행복한 상상 지금 해보세요 2020-01-05 15:15:30
수석발레리노에 오른 한국인 무용수 김기민이 소속돼 있다. 차이코프스키와 슈만, 리스트 등 유명 작곡가들이 초연을 펼쳤던 쇼스타코비치 아카데미 필하모니아 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춰 지금도 연주가들 사이에서 꿈의 무대로 꼽힌다. 베트남 '새 핫플' 달랏…인도양의 보석 페낭…주...
수지오페라단 신년음악회, 내달 15일 롯데콘서트홀서 2019-12-29 13:21:09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을 들려준다. 1986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키릴 로딘이 협연한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크리스티나 파사로이우와 테너 장루카 테라노바 등이 오펜바흐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다시 만난 정명훈·서울시향…브람스 선사 2019-12-23 14:03:54
때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드뷔시의 교향곡 ‘바다’, 라벨의 ‘라 발스’ 등 다양한 곡을 신년음악회 무대에 올렸다. 이번에는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선택했다. 브람스가 22세 무렵부터 쓰기 시작해 완성하는 데 20년 넘게 걸린 작품이다....
박병원 건배사는 '건·배·사'…한경 필하모닉 공연도 2019-12-17 21:42:52
음악회를 열었다. 목관 앙상블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을, 현악 앙상블은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을 연주했다.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씨와 바리톤 장철 씨가 특별초청돼 ‘향수’(정지용 시, 김희갑 곡)를 불렀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