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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한국 찾는 룩셈부르크필…'첼로 신동' 한재민 협연 2023-02-23 14:37:01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를 비롯해 독일 도차우어 국제콩쿠르,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콩쿠르, 일본 오사카 국제콩쿠르, 윤이상 국제콩쿠르 등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이번 내한 공연에서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차례로 들려줄 예정이다. 김수현...
[영화 리뷰] 무대위 승승장구하던 女지휘자…그는 왜 무너졌나 2023-02-19 18:20:25
‘첼로 협주곡’이 주는 감동이 크다. 블란쳇은 타르가 줄리아드 음대에서 강연하는 장면을 10분이 넘는 롱테이크(촬영을 중간에 끊지 않고 연이어 진행하는 기법)로 찍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는 초반엔 승승장구하는 타르의 모습을, 후반엔 그가 빠르게 무너지는 과정을 담아낸다. 타르의 성공 뒤에 숨은 비밀,...
[주말의 한경arteTV] 더 마스터피스 2023-02-03 17:43:38
술릭의 '사계' 첼로 크로스오버그룹 투첼로스(2Cellos)의 멤버 루카 술릭이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를 재해석한다. 첼로 독주가 주도적으로 선율을 이끄는 술릭의 비발디는 기존 바이올린협주곡 형태를 뒤집은 세계 유일한 사계 연주로 평가받는다.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5일(日)...
국악원 사표 후 현대음악 도전한 해금연주자…카네기홀서 '갈채' 2023-01-31 07:01:00
그러면서 "해금은 내 모국어인 만큼 무엇을 해도 그 뉘앙스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수연은 크로노스 콰르텟을 비롯해 미국 현대음악계의 거장들과의 공동작업을 이어나가는 것과는 별도로 앞으로 대규모 편성의 해금 협주곡을 작곡해 미국 무대에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송태형의 현장노트] 국악기·양악기의 다채로운 만남…미래가 기억할 오늘의 우리 음악 2023-01-24 17:06:47
산조아쟁 협주곡 ‘검은 집’, 김영삼의 ‘담쟁이’ 등 다섯 곡이 초연됐다. 우리 시대의 사건과 정서, 작곡가의 삶과 심상이 새롭고 도전적인 음악적 실험과 시도를 통해 개성 있게 표출된 작품들이었다. '미래의 클래식' 발굴·육성해야창작 관현악의 최근 경향 중 하나인 ‘국악기와 양악기의 신선한 조합’도...
지안 왕 "좋은 연주자는 기교 아닌 공감능력이 가릅니다" 2023-01-17 18:01:27
생각한다”고 했다. 첼로를 뺀 그의 삶이 궁금했다. 그는 “너무나 평범해서 지루할 정도”라며 “팬들이 나의 일상생활을 알면 예술적인 면을 찾을 수 없어 실망할지 모른다”고 했다. “요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어린 딸을 위해 요리하고 같이 먹는 거예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김광현·송지원의 하모니로 '포문'…'바순의 여왕' 데르보 지휘자 데뷔 2023-01-09 18:10:18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같은 달 22일에는 많은 팬을 거느린 첼리스트 이정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슈만의 첼로 협주곡을 공연한다. 지휘는 지난해까지 과천시향 상임지휘자를 지낸 서진이 맡는다. 4월 2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소프라노 서예리는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를 부른다....
[이 아침의 작곡가] '스페인 교향곡' 만든 프랑스 에두아르 랄로 2023-01-05 18:10:53
20여 년을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 연주자로 활동했다. 40대 들어 다시 작곡에 전념한 랄로는 발레곡 ‘디베르티스망’(1866)으로 주목받았고, 현악 연주의 풍부한 경험을 살린 바이올린 협주곡 F장조(1873)와 스페인 교향곡(1875)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두 곡 모두 랄로의 친구인 스페인 출신 명연주자 파블로 사라사테가...
콩쿠르 휘어잡은 명성 그대로 '최하영 본색' 2022-12-22 18:32:16
이어 최하영의 협연으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C장조가 연주됐다. 최하영은 빠른 음형과 비브라토(음을 떨리게 하는 기법)를 꾸밈음과 같이 처리하고, 긴 음정을 노래하듯이 연주했다. 하이든 시대에 있었을 법한 해석으로 깊은 인상을 줬다. 이는 그가 보잉(활질)으로 예술적인 소리를 구현하는 데 상당한 경지에...
[리뷰] 무대 오른 '두 명의 천재'…열정의 차이콥스키 남겼다 2022-12-21 18:03:56
콩쿠르 우승을 안겨준 결선 곡으로 피아노 협주곡 1번에 비해 유명하지 않으나,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악상 표현으로 풍부한 음악적 색채를 표현할 수 있는 명곡이다. 캉토로프는 1악장부터 이 작품이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임을 마음껏 드러냈다. 명료한 터치로 만들어낸 유려한 선율과 힘 있는 타건으로 채운 카덴차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