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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넷플릭스 'D.P' 속 편의점 장면 수정한다 2021-09-25 06:00:19
등장 인물은 모두 세븐일레븐 로고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당초 제작사가 장소 제공을 요청했을 때 부정적인 내용에 활용되지 않는 지 등을 면밀히 협의했다”며 “편의점 이름도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으로 하기로 하는 등 세븐일레븐 브랜드 노출도 하지 않기로 약속했었다”고 말했다....
"운동하지 마" 이국종 교수가 다이어트 광고?…도 넘은 日 기업 2021-08-20 10:39:29
명백한 초상권 침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일반적 퍼블리시티권(유명인이 자신의 성명이나 초상을 상품 등의 선전에 이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권리) 뿐만 아니라 명예훼손까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박성현 변호사는(법률사무소 유) 20일 한경닷컴에 "무단 도용된 이 교수의 사진이 상업적 용도로 사용됐는지가 중요한 데...
정적을 깨뜨리는 첨벙 소리…LA의 자유가 그려낸 여름의 순간 2021-08-12 17:14:43
창작 욕구를 자극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으며 ‘수영장의 화가’라는 별명도 선물했다. 2018년 생존 작가 작품 중 경매 최고가인 9031만달러에 낙찰돼 세계적 화제가 됐던 ‘예술가의 초상’을 비롯해 ‘닉의 수영장에서 나오는 피터’ ‘닉 와일더의 초상’ 등 호크니의 대표작들이 모두 LA에서 탄생했다. ‘더 큰...
'오타니 특수'에 후원사도, 日 자본주의 아버지도 '덩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1-07-18 08:58:58
닦은 인물이다. 미즈호은행을 시작으로 기린맥주, 태평양시멘트 등 500여개의 기업 설립에 관여했다. 상호모순 양립시켜 새 가치 창출중국 CCTV가 일본을 경제대국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했고, 현대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자신의 학문 지침으로 삼았던 실업가다. 그는 논어 사상을 바탕으로 도덕과 경영의 합일설을...
[올림픽] 도쿄 상공에 떠오른 7층 건물 크기 사람 얼굴 2021-07-16 15:20:23
고른 실존 인물 초상 [https://youtu.be/ukZgBGS6GR4]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쿄올림픽 개막을 1주일 앞둔 16일 도쿄 시부야(澁谷) 인근 공원 상공에 사람 얼굴 모양의 거대한 풍선형 열기구가 떠올라 눈길을 끌었다. 일본인 작가 3명으로 이뤄진 예술팀인 '메'(目)가 이날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상상 이상의 상상력…다시, 피카소에 빠지다 2021-07-08 18:19:52
피카소의 연인으로 나온다. 아드리아나는 가상 인물이다. 하지만 영화 속 그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피카소는 실제로 7명의 여인과 사랑에 빠졌다. 그 충만한 감정을 화폭에도 담았다. 연인을 모델로 삼아 초상화를 다수 남겼다. 연인이 바뀔 때마다 화풍이 조금씩 바뀌기도 했다. 피카소의 첫 번째 연인...
17세기 화엄사 불교조각 걸작, 국보 됐다 2021-06-23 10:53:19
문순공파 종중이 소유한 '송시열 초상' 등 3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불교 목공예품인 불연(佛輦) 중 처음으로 보물로 지정된 울진 불영사 불연은 2기의 불교 의례용 가마다. 1670년 화원(畵員, 도화서에 딸린 직업화가)으로 짐작되는 광현·성열·덕진이 참여해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단아한 균형미를 갖췄고, 조각...
'美 대표 초상화가'의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얼굴…엘리자베스 페이턴 개인전 2021-06-20 17:07:22
그린 초상화 21점이 걸렸다. 스물여덟 살의 무명 화가 엘리자베스 페이턴의 첫 개인전이었다. 초유의 ‘호텔 전시’는 페이턴과 마찬가지로 20대의 무명이던 갤러리스트 개빈 브라운이 작품을 전시할 공간이 없어 짜낸 아이디어였다. 관람객은 불과 50여 명. 하지만 세련된 그림과 파격적인 전시가 입소문을 타면서 이들의...
日 우익 협박 속 중단된 소녀상 일본 전시 다시 추진 2021-05-18 18:12:11
선보였던 소녀상과 히로히토(裕仁·1901∼1989)의 초상을 불태우는 장면이 담긴 영상 작품 등이 함께 전시된다. 히로히토는 1926∼1989년 일왕으로 재위한 인물이다. 이들 작품은 2019년 8월 예술행사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 선보였으나 우익 세력 등의 협박과 항의가 이어졌고 그 여파로 전시가 중단되는 사태를...
'막장' 탄광의 절망 속에서 희망을 그리다 2021-05-09 16:30:45
2010년대부터 황재형은 보다 보편적인 풍경과 인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한 ‘아버지의 자리’(2011~2013)가 대표적이다. 진폐증에 걸려 요양원에 있는 늙은 광부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눈물을 머금은 광부의 눈동자와 깊은 주름은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아버지가 흘리는 피와 땀, 눈물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