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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의 수단이 아닌 예술의 장르 … 한국-오스트리아 장신구 675점의 서울 나들이 2024-05-28 17:55:34
위해 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개막일 전시장을 찾은 오스트리아 기획자들은 “이번 서울 전시를 통해 양국의 주얼리 예술이 대화하는 기회가 되었음 좋겠다”며 “대화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예술세계가 창출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전시는 7월 28일까지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오색실이 와르르…루이비통이 모셔 온 '스타' 2024-05-27 19:15:23
도쿄와 오사카, 독일 뮌헨, 이탈리아 베네치아, 중국 베이징에 전시 공간을 열고 세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과 서양화가 알렉스 카츠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했다. 전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이 아침의 조각가]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日 모노하 운동 선구자, 스가 기시오 2024-05-27 18:20:39
미술 운동이다. 나무, 돌 등의 소재에 거의 손을 대지 않고 특정한 공간에 배치한다. 그는 재료를 깎고 다듬는 과정이 아니라 주변과의 관계를 맺는 과정이 재료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도록 해준다고 믿었다. 6월까지 조현화랑 서울 전시장에서 스가 기시오 개인전이 열린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부산을 홀리는 안상수의 '한글 도깨비' 2024-05-22 17:44:01
붙인다. 그런 다음 흑연으로 만든 안료를 들이붓는다. 붓이나 넓은 판지로 안료를 밀어내면 작품의 윤곽이 드러난다. 온몸을 사용해야만 하나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시인 이상의 ‘날개’에서 호(號)를 따와 ‘날개’로 불리는 안상수의 부산 전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난 디자이너도 작가도 아니다…수집에 미친 경계인" 2024-05-15 17:47:53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전시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그는 “익숙한 것들을 계속 해나가는 것도 즐겁지만, 낯선 것을 하기 위해 매사 돌다리를 두드리며 건너가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며 “계속 새로운 걸 도전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현대미술로, 사회참여로…틀 깨는 자수들 한자리에 2024-05-14 18:08:00
중국을 통해 자신의 그림을 북한으로 보낸 뒤 북한 자수 장인이 그 위에 작업하는 방식을 쓴다. 전시장을 나가는 길에는 부처의 삶을 표현한 작품도 걸려 있다. 전시장에서는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놓인 자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섬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8월 4일까지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이배 앞에선 줄을 섰지만 상당수는 관심 저조 2024-05-12 18:22:55
있어 갤러리와 컬렉터에게 모두 부담이 됐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갤러리 대표는 “대형 갤러리들이 빠진 자리를 중소형 갤러리로 채우니 사람이 모이지 않는 건 당연하다”며 “아트부산 구성이 축소될수록 메이저 갤러리는 계속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한컴 안상수체 만든 '한글의 작가'… 첫 화랑 전시가 부산에 떴다 2024-05-11 20:12:34
만들어졌다. 붓으로 칠하는 방식이 아니라 붓칼 등으로 밀어내는 과정을 거친다. 온 몸을 사용해야만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이 과정 때문에 그가 내놓는 모든 작품 안에는 독특한 질감이 드러난다. 그의 삶과 신념이 담긴 이번 전시는 6월 9일까지 부산에서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이 아침의 화가] 서양 재료에 담은 동양사상…미술계 충격에 빠뜨린 거장, 곽훈 2024-05-08 18:37:04
줬다. ‘기’는 씨앗이 터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너지의 흐름을 여러 가지 색과 질감으로 표현한 연작이다. 곽훈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에서 백남준, 김인겸 등 29년 전 베네치아 한국관에서 함께한 작가들의 작품을 더해 전시를 열고 있다. 전시는 6월 8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영국 '오이'와 미국 '사과'를 빚어낸 사나이 2024-05-07 19:11:32
전시장에서는 유럽항공에이전시와 함께 2012년 만든 달 기지도 선보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한 화성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포스터는 화성에서는 닫힌 건물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고 자연환경에 맞춰 뚫린 건물을 설계했다. 전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