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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취객 '쌩'…제주해군기지 5분간 뚫렸다 2023-03-22 20:45:09
음주 상태로 자전거를 몰며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를 무단 침입한 5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해군7기동전단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께 50대 관광객 A씨가 자전거를 몰고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정문을 통해 내부로 진입했다. 기지 정문 위병소 근무자 1명이 A씨를...
느닷없이 주택 침입해 흉기 든 취객…도주하다 사고까지 2023-03-06 20:18:02
술에 취해 남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거주자를 위협하고 차를 몰고 도주, 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느닷없이 주택에 침입해 거주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강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등으로 50대 A씨를 6일 구속했다.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지하철 취객만 골라 휴대폰 슬쩍…잡고보니 전과 7범 2023-03-05 17:49:08
채 잠든 취객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70여 대를 분석해 A씨의 인상 착의와 이동 동선을 확인했다. 이후 추가 범행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한달 간 잠복한 끝에 지난달 24일 2호선 을지로3가역에서 피의자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에도 지하철...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2023-03-05 15:00:12
- 15:00 ■ 인천 현대시장, 취객 방화에 잿더미…40대 용의자 체포 점포 55곳이 한꺼번에 탄 인천 현대시장 화재는 술에 취한 40대 남성의 방화로 드러났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내 가게...
인천 현대시장, 취객 방화에 잿더미…상인들 망연자실 2023-03-05 13:37:16
지난 4일 밤 인천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술에 취한 40대 남성의 방화로 드러났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내 가게 3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생활비 필요해서"…취객 돕는 척 휴대전화 '슬쩍' 2023-03-05 13:00:39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절도 혐의로 A(42)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13일 오후 10시25분께 2호선 영등포구청역 승강장에서 취객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인천 현대시장 화재 '취객' 짓이었나…40대 용의자 체포 2023-03-05 11:40:35
인천 현대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55곳이 잿더미가 된 가운데, 경찰은 이번 불이 술에 취한 40대 남성의 방화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인천 중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취객 행패' 제압하고 쓰러진 경찰…중환자실 입원 2023-03-02 20:41:23
취객을 제압하고 약 7분 뒤에 쓰러진 경찰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3파출소 고모 경위 등 경찰관 4명은 지난달 28일 오전 2시께 관내 한 편의점에서 한 남성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강하게 저항했고,...
"먹튀 걱정?…비대면 선호 젊은 세대, 무인주점 더 찾죠" 2023-03-02 17:33:38
일부 무인점포에서 골치를 앓는 취객의 무전취식은 1, 2호점 운영 경험상 큰 문제가 안 될 것이란 게 그의 얘기다. 손 대표는 “무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내가 먹은 건 내가 결제한다’는 의식이 확고하다”며 “직원들이 대면 응대를 하지 않아도 돼 매장 관리가 오히려 수월하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88학번인 손...
"월 100만원만 벌어도 감사"…70대 택시 기사의 '눈물' [권용훈의 직업 불만족(族)] 2023-02-19 11:47:45
운전하면 취객을 상대하는 게 가장 힘들어요. 위험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택시 기사들이 되도록이면 야간 운행을 피합니다. ▷다른 일을 하실 생각은 없나요. 젊은 사람들은 택시 기사를 그만두고는 택배나 배달 일을 하더라고요. 저도 당연히 벌이가 더 좋은 택배나 배달 일하고 싶죠. 그런데 제가 가도 써주질 않고 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