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서화동 칼럼] 사이비(似而非)에 속지 않는 법 2023-04-04 18:01:55
이단을 정죄하듯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면 친일파로 몰고 죽창가를 불러대는 아집과 선동은 또 어떤가. 현실적 위험으로 다가온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위협에는 입을 다문 채 대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굴욕 외교, 계묘늑약, 외교 참사로 몰아붙이는 건 또 어떻게 봐야 할까. 신냉전의 국제질서 속...
[사설] 4·19 주역들 이승만 묘역 첫 참배, 건국 대통령 위상 회복 마중물돼야 2023-03-27 17:37:23
‘친일파의 나라를 만든 원흉’으로 공개 비난한 게 불과 4년 전 일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대선 당시 “딱 한 가지, 토지개혁만 칭찬받을 만하다”며 건국 대통령을 평가절하했다. 토지개혁 외에도 의무교육제 도입, 원자력연구소 설립, 독도영유권(이승만 라인) 선포, 인재 국비 유학 등 수많은 공을...
"기꺼이 친일파 되련다"던 김영환 충북지사…"심려 끼쳐 죄송" 2023-03-16 14:52:01
"친일파라는 말은 우리 근현대사를 통해 한 개인이나 집단을 저주하는 가장 혹독한 '주홍글씨'"라며 "진짜 친일이라면 바보가 아닌 이상 스스로 친일파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마련한 일제 강제 동원 배상안 해법(제3자 변제 방식)은 대한민국의 저력에서 발로한 자신감...
"기꺼이 친일파 되겠다"…김영환 충북지사 SNS 글 '시끌' 2023-03-08 21:33:35
7일 SNS에 올린 글에서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에 대해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의 치욕이자 오점'이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비난했다. 삼전도 굴욕은 조선 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나라...
"기꺼이 친일파 되련다"…김영환 충북지사 SNS에 적은 글 보니 2023-03-08 16:24:30
게시한 글에서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피해배상 해법에 대해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의 치욕이자 오점"이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삼전도 굴욕은 조선 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나라 태종에게 항복선언을 한 것을...
"식민지배 정당화" "역대 최악" 尹 3·1절 기념사에 야권 `격분` 2023-03-01 15:49:58
대한 굴종을 강요했던 친일파들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라며 "대통령은 비뚤어진 역사관을 반성하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갈등과 대립의 연속이 아닌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 미래지향적인 우리의 방향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행사’ 정승길, 뻔하지 않은 비서실장으로 완성도↑ 2023-02-10 18:50:10
`미스터 션샤인`에선 친일파 이완용으로 활약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가 하면, `멜로가 체질`에서는 방송국 국장 성인종 역할로 현실에 있을 법한 생활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정승길은 프랑스 연출가 아르튀르 노지시엘이 한국 배우들을 직접 선발하여 2017년, 2022년 두차례에 걸쳐 100% 한국어로...
2023 한경 신춘문예 스토리 부문 당선작 '미인(美人)' 줄거리 2023-01-01 16:55:33
마침내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큰 성과를 이뤘지만 그만큼 많은 오해와 불화를 겪어야 했던 혜훈. 일제 식민지부터 해방, 6·25전쟁이라는 시대적 격랑에 휘말리는 동안 친일파라는 오해도, 미친년이라는 손가락질도, 화류계 인사라는 조롱도 받지만…. ‘미(美)’에 대한 혜훈의 열정과 집념은 쉽사리 꺾이지 않는다....
[책마을] "전하, 평민들은 갓을 쓰지 못하도록 하옵소서" 2022-12-30 16:55:57
급격히 자취를 감췄다. 1895년 친일파 김홍집 내각은 단발령을 중심으로 한 ‘을미개혁’을 단행했다. 단발을 한다는 것은 곧 “상투와 갓을 포기하는 것”이었다. 단발이 보편화하면서 조선 전통 모자의 자리를 중절모 등 서양 모자가 대체하기 시작했다. 모자의 역사를 담은 이 책은 조선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되짚어보게...
文정부 때 뿌린 '시민단체 지원금' 22조…종북활동·촛불시위에도 써 2022-12-28 18:10:04
친일파 파묘 퍼포먼스를 해 2500만원의 국비보조금을 전액 회수당하기도 했다. 보조금 관리가 미흡하게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각 부처가 자체적으로 문제사업을 적발한 건수는 총 153건, 환수 금액은 34억원에 불과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 부처별 보조금 집행 현황 감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감사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