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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판 '사랑과 전쟁' 위기의 부부들…"그래도 둘이라 버틴다" 2023-01-10 10:51:02
탄광도시 시베르스크. 이곳의 한 지하 대피소에서 10개월을 지낸 올렉산더(68)와 루드밀라(66) 뮤레네츠 부부는 요즘 사이가 그리 좋지 못하다. 결혼한 뒤로 40년간 이렇게 긴 시간을 붙어있던 적이 없었는데 전쟁통에 춥고 비좁은 대피소에서 줄곧 함께 생활하다 보니 툭하면 말다툼이 오가곤 한다. 우크라이나 동부...
"탈석탄 앞당긴다며 석탄 파내?" 기후활동가 독일 뤼체라트 집결 2023-01-10 04:30:52
석탄이 채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해당 탄광은 독일 지역정부가 탈석탄을 8년 앞당기면서 조기에 폐쇄될 예정이다. 독일 경찰은 10일(현지시간)부터 뤼체라트 마을 철거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고 독일 ARD방송 등이 9일 전했다. 경찰은 "상당한 위험을 동반하는 어렵고 힘든 작전을 앞두고 있다"면서...
빌 게이츠·IRA 지원 에너지벤처, 美웨스트버지니아주 공장 건설 2022-12-23 14:58:56
지역에 최소한 750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건설 계획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막대한 투자 등을 골자로 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웨스트버지니아를 지역구로 하는 조 맨친 상원의원(민주)은 IRA 제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탄광업의 비중이 큰...
이철규 의원 "탄광순직근로자 국가적 예우 법안 통과" 2022-12-08 17:54:15
탄광 작업 중 순직한 산업 근로자를 예우하기 위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탄광순직산업전사자예우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탄광순직산업전사자예우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탄광 작업으로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고 그 희생을 기리기...
영국, 30년 만에 신규 탄광 허용…"기후대응 역행" 비판 2022-12-08 09:00:06
지하 탄광은 2015년 폐쇄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019년 추산된 이번 새 탄광 개발 비용은 1억6천500만파운드(약 2천600억원)이며 연간 석탄 생산량은 280만t으로 추산된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40만t으로 추정된다. 지역 의회가 승인한 탄광 운영 기간은 2049년까지다. 앞서 영국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파키스탄서 또 석탄 광산 붕괴…"광부 6명 사망" 2022-12-05 12:06:09
지난 3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하르나이 지역의 한 탄광 내부에서 인화성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광산의 일부가 무너져 입구가 막혔고 지하 약 460m 지점에서 작업하던 광부 6명이 갇혔다.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파견한 후 동료 광부들과 함께 수색 작업을 펼쳤으나 매몰된 6명은 모두 숨...
파키스탄 북서부서 탄광 붕괴 사고…"9명 사망" 2022-11-30 22:58:05
파키스탄 북서부서 탄광 붕괴 사고…"9명 사망"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파키스탄 북서부의 석탄 광산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붕괴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했다고 아지뉴스 등 현지 매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오라크자이 지역의 한 탄광 내부에서...
공정위까지 나선 이벤트성 규제…꺼지던 전정권 규제 불씨를 되살리나 2022-11-23 17:13:49
많은 산업재해 뉴스를 접한다. 강원도 지역에서만 두 달 새 탄광 사고가 잇달았다. 이러한 이벤트성 몰아치기 규제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섰다. 카카오톡 불통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심사지침을 연내에 마련한다는 것이다. 좀 솔직해지자. 카카오톡 불통이 독과점 때문에 생긴 것인가? 국내의 독점적 지위에...
"호텔 수건 재사용, 직원 의견 반영 않은 일방적 결정" 2022-11-03 16:08:51
“탄광이나 석탄 발전 등 탈탄소화로 소외되는 노동자와 가족들을 보호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독일은 탈탄소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서 탄광·석탄발전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공동 의사결정’이 관련 법에 들어갔다. 모흐 국장은 “지역사회부터 노동자 뿐 아니라...
유령 마을이 SNS 성지로…'시골의 재발견' 앞장서는 스타트업 2022-11-02 17:28:35
지역을 되살리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문경시의 지방소멸위험지수는 0.24로 전국 시 가운데 경북 상주시(0.20), 전북 김제시(0.22) 다음이다. 소멸위험지수가 0.5보다 낮으면 30년 뒤 지역이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의미다. 이런 문경시도 1960~1980년대까지는 한때 인구가 16만여 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