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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속이 부른 '신재생 인증' 가격 폭등, 국민에게 부메랑 될 것 2024-10-18 17:41:20
발전사가 사들여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이 3년 새 두 배 넘게 뛰었다. 2021년 3만4667원이던 인증서 개당 평균 가격이 올해 7만7237원으로 오른 것이다. 문제는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한국전력이 산하 발전사 5곳의 인증서 구매 비용 전액을 보전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한전이 여기에 쓴 돈이 지난 한...
기재차관 "배출권 거래 개선…연기금·자산운용사 참여 허용" 2024-10-18 09:01:24
탈탄소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녹색 선순환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우선 기업의 자유로운 배출권 운용을 지원하겠다"며 "배출권 이월 한도를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완화하고 과도한...
[단독] 통제불능 된 신재생인증제도…혈세 18兆 풀어 사업자만 배불렸다 2024-10-17 17:55:07
탈탄소·탈원전 정책을 급격하게 밀어붙인 문재인 정부 탓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발전사들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의무비율을 끌어올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이 폭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민간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이 전력 판매와 REC 판매 등 이중으로 수익을 거두는 사이...
[단독] '신재생 인증' 가격 폭등…정부도 손놨다 2024-10-17 17:51:49
된 건 문재인 정부가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탈탄소 속도를 높이겠다며 2022년 10%인 대형 발전사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을 2030년까지 25%로 올리는 법(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동시에 RE100(2050년 신재생에너지 100%)을 선언한 민간 기업에도 REC 거래를 허용해 수요가...
"V2X에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반의 경제적 인센티브 있어야" 2024-10-17 16:37:19
혁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어 내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필요한 우리의 미래입니다."(차영일 현대건설 상무) "현대차도 에너지회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김상협 탄녹위원장)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건설, (사)우리들의미래가 공동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인프라 투자 지루하다고?…메가트렌드 타고 변신 시도" [ASK 2024] 2024-10-17 16:33:36
탄소화·디지털화를 비롯한 시대적 흐름(메가트렌드)을 맞아 인프라 투자 시장이 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톰 마허 파트리치아 이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ASK 2024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에서 인프라 분야 GP(운용사) 토론 패널로 참석해 “과거 인프라 시장은 시설...
"유럽 상업용 부동산 저점 지났다…친환경 자산 주목해야"[ASK 2024] 2024-10-17 11:14:50
“조명을 LED로 교체하거나 건설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전기장비만 사용한 공법을 활용한 자산 등의 매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친환경 상업용 부동산 자산은 다른 부동산보다 임대료를 60%가량 높게 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펠프스 총괄은 “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는 리스크도 상당하다”며 “상업용 부동...
'탄소 주범' 철강, 수소를 만나 오명 벗는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10-17 08:34:01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철강의 가격은 기존 고로 공정 대비 20~30% 가량 비싼 것으로 추산되지만, CBAM 도입과 탄소 가격 증가 등을 이유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페이 CTO는 설명했다. 그는 "시범 플랜트에서 만든 소량의 탄소 제로 철강을 볼보 그룹의 트랙터와 스웨덴 건물을 만드는 데 써봤고,...
IEA"데이터센터,에어컨 등 2050년까지 세계 전기수요 두 배로" 2024-10-16 22:22:33
유지되더라도 화석연료 가격은 변동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으로 화석연료 가격이 급락하면 청정에너지원 인프라가 미흡한 국가에서 화석연료 수요가 늘면서 비싸지는 석유 및 가스 인프라를 사용할 위험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IEA는 현재 정책대로라면 세계는 파리 협정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2100년까지 지구...
IEA "이젠 '전기의 시대'로 빠르게 이동" 2024-10-16 20:33:01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이는 (에너지) 가격의 하방 압력을 의미한다"며 "연료 가격 압박에서 숨통이 트이면 정책 입안자들은 청정에너지 전환에 투자를 강화하고 비효율적인 화석 연료 보조금을 없애는 데 집중할 여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EA는 현재 각국의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살펴볼 때 203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