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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인물] '세일즈맨의 죽음' 작가 아서 밀러 2018-02-09 18:39:51
뉴욕에서 라디오극과 드라마 대본을 쓰며 먹고 살던 그는 1948년 탈고하고 이듬해 무대에 올린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연극비평가상 등을 휩쓸며 단숨에 국제적인 작가로 올라섰다. 이 작품은 이후 2년 동안 742회나 공연되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연극계 최고의 걸작’...
'신과 함께' 제작자 "새해 일본시장 공략…제대로 한판 붙겠다" 2017-12-31 09:07:14
제작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완성되기까지 6년이 걸렸다. 시나리오 탈고만 30번이 넘게 이뤄졌고, 감독도 당초 '만추'의 김태용 감독에서 2014년에 김용화 감독으로 교체됐다. 덱스터 스튜디오의 대표인 김용화 감독은 당시 '미스터 고'(2013)의 흥행 참패로 실의에 빠져있을 때였다. 원 대표는 "덱스터의...
'조선통신사' 김종광 "영웅 없는 역사소설 쓰고싶었죠" 2017-12-07 07:05:01
것은 지난 10월 말, 이 소설을 탈고한 뒤다. "사실 전혀 상관이 없는데, 누군가 유네스코 때문에 이 소설을 쓴 거냐고 할까 봐 괜히 찔렸네요, 하하. 어쨌든 이번 등재를 계기로 이 풍부하고 흥미로운 기록물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보복이 두려워" 호주출판사 출간 취소…작가는 반발 2017-11-13 15:55:15
드물다. 이미 탈고한 해밀턴 교수는 출판사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권리 반환을 요구했다. 해밀턴 교수는 "자신들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외국 정권이 호주에서 책의 출간을 막은 사례를 들어보지 못했다"며 "그들이 출판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바로 이 책이 출판될 필요가 있다는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밀턴 교수는...
[소설가 이근미와 떠나는 문학여행](82) 앙드레 지드…'좁은 문' 2017-11-13 09:00:26
때인 1908년 탈고했다.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으나 평가는 상반됐다. ‘내적인 삶에 대한 프랑스어로 쓰인 가장 아름다운 소설 중 하나’ ‘새로운 전율과 마법이 가득한 책으로, 문체와 기법이 걸작의 숭고한 단순성에 도달한 지드의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병적이고...
[연합이매진] '문학의 바다'에 풍덩 빠지다 2017-10-07 08:01:26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기 시작해 26년 만에 탈고했다. 박경리는 30대 초 상처를 입고 통영을 떠났고, 2004년 11월 50년 만에 처음으로 고향 통영을 찾았고, 2008년 바다가 환히 내려다보이는 미륵도 언덕에 묻혔다. 묘소 인근에는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기자 후배가 이어가는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2017-09-21 08:40:01
활약하던 라르손은 밀레니엄 시리즈를 3부까지 탈고하고 2004년 11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소설에는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고 극우파·나치즘의 발호를 경계한 저널리스트 라르손의 자아가 투영됐다. 대기업 비리를 추적하는 기사를 썼다가 명예훼손 소송에 패소해 직장을 잃은 잡지 '밀레니엄'의 기자 ...
재일작가 김석범 "이승만 정부 정통성과 4·3사건 뗄 수 없어" 2017-09-17 17:15:40
분량의 역작 '화산도'를 탈고했다. 4·3사건이 발생하기 직전인 1948년 2월 말부터 이듬해 6월 제주 빨치산의 무장봉기가 완전히 진압될 때까지 해방정국의 혼란을 그린 작품이다. 작가는 시상식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 때마다 마지막 고국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재작년에는 제주에 갔다가 일본에 들어가서...
故 이기택 회고록 '우행' 출판기념회에 옛 동지들 대거 출동 2017-09-15 18:34:17
회고록을 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이 총재의 삶은 책 제목처럼 신념의 한길을 걸어온 뚜벅걸음 그 자체"였다며 "요즘 정치 현실을 볼 때마다 이 선배의 빈자리가 아쉽게만 느껴진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그는 소신과 결기가 필요했던 순간에는 반드시 행동하는 분"이었다"면서...
이기택 회고록 '우행' 15일 출판기념회 2017-09-06 17:40:37
떠났다. 이 전 총재는 별세 전날 밤 회고록을 탈고했으며, 회고록은 지난달 23일 출간됐다. 이 전 총재는 회고록에서 30여 년의 정치 인생에 대해 "소처럼 묵묵히 내 길을 걸어왔다"고 회상했다. 또 4·19 세대의 대표주자로 정계에 입문한 데 대해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며 삶의 동력으로 삼아왔지만, 한편으로 무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