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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파워독서] "경제 위에 군림하는 정치권력이 '경제생태계' 파괴의 주범" 2018-03-15 16:30:26
제국의 흥망성쇠에 관한 기록들을 읽다 보면 말기에 제국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한 지식인들의 목소리가 높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위기 해결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도 불구하고 결국 실행에 옮길 수 있는가는 정치적 역량에 달려 있다. 정치력이 없는 국가는 위기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된다.동북아시아 연구를...
사우디 동맹군에 맞선 예멘 후티 반군은 이란과 다른 시아 분파 2017-12-20 12:58:16
있는 것으로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는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예멘 내전에서 사우디를 지원하는 미국 정부가 후티 반군의 실체를 좀 더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브루킹스는 지적했다. 자이디야(자이디)는 예언자 모하마드의 사촌이자 사위인 알리의 증손자 자이드 빈 알리의 이름에서 비롯됐으며 자이드는 740년...
[주요 기사 2차 메모](7일ㆍ목) 2017-12-07 14:00:00
- 미 싱크탱크 "49개국이 대북제재 위반…중ㆍ독ㆍ프 포함"(송고) - '총기 난사 충격 벌써 잊었나'…美하원, 총기규제 완화법 가결(송고) - 美 캘리포니아 초대형 산불 3일째 확산…주민 20만명에 영향(송고) [스포츠] - 안현수 등 러시아 대표팀,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 참가할 듯(송고) - 바흐 IOC 위원장...
시아파 이맘 깃발 앞세운 이라크군…이란 영향력 과시 2017-10-18 19:48:50
페르시아 제국(아케메네스 왕조)의 연합 세력이었다. 고대사까지 끌어들이지 않더라도 KRG와 이란의 인연은 나쁘지 않았다. 이란과 이라크 쿠르드족은 1980년 사담 후세인 정권과 연대해 맞섰다. 쿠르드족이 치른 대가는 가혹했다. 후세인 정권은 이란 편에선 쿠르드족을 겨냥해 1986년부터 2년여간 화학무기를 동원한 안팔...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사회 2017-09-28 08:00:04
불기둥 치솟은 LPG 탱크로리 폭발…인명피해 없어(종합) 170927-0880 사회-0136 15:59 [SNS돋보기] 출산·혼인 '뚝'…"혼자 살기도 빠듯" 170927-0881 사회-0295 16:00 '과거사 반성' 檢, 잇단 재심청구…'문인간첩단' 등 7건 추가 170927-0884 사회-0137 16:00 [게시판] 이혜은 동국대 명예교수,...
[여행의 향기] 산머루·감·사과 향 품은 와이너리…내 고향 '마법의 술'이 익어간다 2017-09-17 15:58:49
화강암과 적벽돌을 세 겹의 아치 형태로 쌓은 자연석 터널로 대한제국 말기인 1898년 지어져 1937년까지 증기기관차가 지나다니던 곳이다. 2006년 리모델링을 통해 감와인 저장·숙성고로 재탄생했다. 현재 1㎞ 길이의 터널에 15만 병이 넘는 와인이 저장돼 있다. 사계절 내내 15도의 온도와 70~80%의 습도를 유지해...
[숨은 역사 2cm] 체코 농민, 수레와 도리깨로 유럽 최강 군대 이겼다 2017-08-14 08:00:24
명이 발생한 전투다. 화염병을 던져 소련군 탱크를 무력화하는 작전도 구사한다. 스페인 내전에서 처음 등장한 화염병은 핀란드에서 '몰로토프 칵테일'로 불렸다. 몰로토프 소련 외무장관이 개전 직후 항공기에서 투하한 폭탄을 굶주린 핀란드 국민에게 제공할 식량이라고 조롱한 데 대한 반격으로 나온 이름이다....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7-06-30 15:00:06
전년비 0.4% 상승(속보) 170630-0206 외신-0064 08:33 [그래픽] IS, '이상향 칼리파제국' 과시하던 이라크 모술서 3년만에 패퇴 170630-0222 외신-0065 08:50 일본 5월 산업생산 전월비 3.3% 감소(속보) 170630-0228 외신-0066 08:57 트럼프, 文대통령 환영만찬서 "북한·무역 등 논의할 것" 170630-0229 외신-0067...
北, 이번엔 청년단체 내세워 결사항전 '말폭탄' 2017-04-23 21:32:58
탱크)의 무한궤도소리에 놀라 산지사방 흩어지고 미국 미싸일(미사일)들에 얻어맞고도 보복의 포탄 한 발 날리지 못하는 약소국의 청년들이 아니다"라고 강변했다. 또 "무모한 도발을 걸어온다면 즉시 섬멸적인 타격을 가하고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 타격전으로 강력히 대응하려는 것은 선군...
[윤종용 칼럼] 대선후보들의 역사인식이 궁금하다 2017-04-16 16:59:18
수 없다.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고 했다. 유럽은 로마 제국의 몰락이 본격화된 5세기부터 약 1000년의 암흑기를 겪었다. 눈부셨던 헬레네·로마 문명 이후 문명의 발전은 멈춘 것처럼 보였다. 경제통계학자 앵거스 매디슨에 따르면 예수 탄생 이후 1000년 동안 세계 인구의 1인당 소득은 고작 두 배 증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