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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러시아 루블화는 언제나 독재의 도구일 뿐이었다 2023-08-04 18:04:02
강화했다. 적어도 소련 내부에서 루블 가치는 중앙당의 명령에 따라 결정됐다. 저자는 “소련 루블은 ‘계획경제의 보조도구’이자 시민에게는 일종의 ‘배급 카드’로 전락했다”며 “통치자가 화폐를 쥐고 흔드는 권위주의적 전통은 오늘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정리=안시욱 기자 이 글은 WSJ에 실린 ‘The...
튀르키예 부자세습설…"에르도안, 건강문제로 후계구상" 2023-08-01 15:18:50
모니터는 이날 "튀르키예의 권위주의적 통치자 에르도안은 자신의 건강 문제가 커지자 아들이 자신의 뒤를 이을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후계자로 꼽히는 인물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네크메틴 빌랄 에르도안(42)이다. 빌랄은 이달 초 에르도안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책마을] 신이 인간을 만들었나, 인간이 신을 만들었나 2023-07-28 17:49:22
통치자인 신을 창조했다.” 는 창세기 첫 번째 구절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를 비튼 문구로 시작한다. 천지창조를 믿는 신앙인에 대한 발칙한 도전이자 인간이 시대마다 입맛에 맞는 신을 만들어왔다는 대담한 선언이다. 책은 서로 연결된 세 유일신 신앙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중심으로...
[책마을] 중세는 다채로운 빛의 시대였다 2023-07-28 17:44:53
서유럽과 남유럽 통치자들의 마음과 머릿속에 여전히 남았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7세기 예루살렘을 살펴보며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서로 공존하던 중세의 모습을 살펴본다. 페르시아부터 이베리아반도까지 장악한 이슬람교는 이교도에 포용적이었다. 특히 이베리아반도는 기독교인 이슬람인 유대인이 ‘함께 산다’는 뜻의...
세상에 없던 '그림 공장' 만든 루벤스…대량 생산 통해 부를 일구다 2023-07-13 17:26:25
공작 빈첸초 곤차가, 플랑드르 지방의 통치자 알베르트 대공의 궁정화가로 활동했다. 그는 풍부한 학식을 갖춘 인문학자이며 고전학자로 라틴어 프랑스어 등 6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동시대인들은 다재다능한 루벤스에게 “세상에서 가장 교양있는 화가”라는 찬사를 바쳤다. 그뿐만 아니라 공직인 외교관에 임명돼 ...
정부, 아부다비 이어 두바이와도 투자 협력 추진 2023-07-06 16:24:53
토후국의 연합인 UAE는 맏형 격인 아부다비 통치자가 대통령을, 중동의 경제 중심지인 두바이의 통치자가 국무총리는 맡고 국무위원들도 토후국 규모에 따라 나눠 맡고 있다. 경제부 장관직은 전통적으로 두바이가 맡는다.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등 향후 무역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UAE는 우리...
[더 라이프이스트-박영실 칼럼] '철권 통치자' 푸틴의 교묘한 이미지 메이킹 전략 2023-07-03 17:35:33
통해서 대중과 거리를 두면서 철권 통치자를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전 사진들과는 다르게 시내에서 자신을 환영하는 군중에 다가가 악수를 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심지어 가볍게 볼 입맞춤을 하는 등 소통하는 대통령의 이미지메이킹을 하려는 전략이 엿보인다. 부정적인 행동의...
"푸틴, 반란 사태 이후 정서적 불안…측근에 휘둘릴 가능성" 2023-07-02 21:10:29
철권통치자의 이미지가 강한데, 최근 데르벤트에서 목격된 모습은 평소와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스타노비야 연구원은 이를 두고 푸틴 대통령을 뒤에서 조종하려는 자들이 열렬한 환영 분위기를 연출해 그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지도자라고 느끼게끔 하려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네덜란드 국왕, 17∼19세기 노예제 첫 공식사과 2023-07-02 02:46:09
Orange)의 군주와 통치자들은 그것에 반대하는 조처를 하지 않았다"면서 "오늘날 나는 (당시의) 명백한 행동 부족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오라녜 왕가는 현재의 네덜란드 왕가를 지칭한다. 이번 사과는 과거 250년간의 경제·문화적 '황금시대'를 누릴 당시 아프리카와 아시아 출신자 60만 명을 노예로...
'러 정권 붕괴되면?' 골치아픈 서방…일단 '내부다툼' 선긋기(종합) 2023-06-27 16:33:29
대통령 다음에 등장하는 통치자가 더 독재를 밀어붙일 위험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CNN은 반란으로 곤경에 빠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더욱 공세를 높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기에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 사태에 신중한 것은 푸틴 대통령뿐 아니라 바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에 대해서도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