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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위원장 전격 사퇴…"공관위 흔들기에 맞불" 관측 2020-03-13 17:51:30
이어 공관위가 직접 영입해 전략공천(서울 강남병)한 김미균 시지온 대표가 ‘정체성 논란’에 휘말리면서 타격을 입었다. 공관위는 이날 김 대표의 공천도 철회했다. 일각에선 당 지도부의 ‘공관위 흔들기’에 맞서 김 위원장이 ‘사퇴 맞불’을 놓은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김 위원장은...
공천 번복에…TK 등 재심 요구 '봇물' 2020-03-13 15:29:08
무소속 출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관위의 공천 결정 번복으로 경선을 치르게 된 기존 단수 추천 후보들도 반발하고 있다. 민현주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전 새누리당 의원)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공천 번복의 결과 통합당은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도로 친박(친박근혜)당’이...
김형오 사퇴에 홍준표 "그 정도 나이면 부끄러움을 알아야" 2020-03-13 14:34:24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내가 김 위원장의 최고 피해자이지만 나는 그런 사악한 사람과는 결별 선언을 어제 했기에 유감이 없다"면서 "같이 부화뇌동하고 거수기로 따라간 허수아비 공관위원들도 모두 사퇴하는 것이 맞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공관위가 무슨 권위가 있는가"라고...
[종합] 미래통합당 공천 잡음 폭발…김형오 공관위원장 전격 사퇴 2020-03-13 13:21:50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서울 강남병 공천 결과를 철회하면서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남병 김미균 후보에 대한 추천을 철회한다"며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공관위원장직을 사직한다"고 말했다. 김...
미래통합당 공관위, 결정 뒤집고 연수을·달서갑 경선키로 2020-03-12 17:53:51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기존 결정을 뒤집고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최고위원회가 재의를 요구한 6곳 중 이 2곳을 제외한 4곳(서울 강남을, 부산 북·강서을, 부산 진구갑, 경남 거제)은 원안을 유지한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최고위의...
황교안, 6곳 공천 재의 요구…김형오 "2곳 수용" 봉합 2020-03-12 17:32:12
것으로 전해졌다. 민 의원은 지난달 말 낙천한 뒤 공관위에서 재심 청구가 반려됐으나, 이날 공관위가 경선 결정을 내리면서 기사회생했다. 黃·金 정면충돌은 피해 통합당 내에선 이날 공관위 발표가 나온 뒤 “김 위원장이 공천 번복은 최소화하되 황 대표 체면은 살려 충돌 양상으로 번지는 건 막았다”...
홍준표 "통합당 탈당…대구서 무소속 출마" 2020-03-12 15:09:16
않았다. 대신 “통합당 현역이 있는 지역은 곤란하다”고 말해 동구갑, 동구을, 북구갑, 북구을, 수성을, 달서갑, 달서병 일곱 곳 중 한 곳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정치권에선 수성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주호영 의원 지역구인 이곳은 공관위 요청으로 주 의원이 출마지를 수성갑으로 옮기면서 이인선 전...
홍준표 "무소속 당선 후 당으로 돌아가 '협잡공천' 응징할 것" 2020-03-12 14:42:28
당선된 뒤 당으로 바로 돌아갈 것이다. 돌아가 협잡 공천을 한 사람을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을 상징하는 핑크색 폴라티와 바람막이를 입고 참석했다. 다만 홍 전 대표의 복장에는 미래통합당 로고가 새겨져 있지 않았다. 홍 전 대표는 "오늘로 저는 양산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
공천 손떼겠다던 황교안 "공관위 결정 일부 재검토해야" 2020-03-12 09:56:38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연 공관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들의 모두 발언이 끝난 직후 최고위 회의실을 찾아 공천 후보자 경과를 보고했다. 이 의원은 회의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식으로 재심이 오면 당헌 당규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최고위가 재의를 요청하면 회의를...
구체적인 지역 언급은 없었지만…공관위에 재검토 요청한 황교안 2020-03-12 09:47:34
통합당 대표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지역구 공천심사 결과와 관련해 재의를 촉구했다. 다만 황 대표는 구체적인 지역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황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 안팎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보면서 현재까지의 공관위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