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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사 부실"…23년만에 국가책임 인정된 '대구 여대생 사건' [남정민 기자의 서초동 일지] 2021-04-03 06:02:01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그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단순 강간 등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어진 1,2,3심에선 '특수강도강간' 혐의로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모두 무죄 결론이 났습니다. 法 "경찰 초동수사, 극히 부실"지난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5부 (부장판사 이관용)는 정씨...
法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건, 국가가 유족에 1억3000만원 배상" 2021-04-02 14:41:28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해 9월 K씨를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그러나 강간죄(5년)나 특수강간(10년) 혐의의 공소시효가 이미 지난 때였다. 검찰은 공소시효가 15년인 ‘특수강도강간죄’를 적용해 지판에 넘겼지만, 1·2심과 대법원에서 모두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이 났다. K씨는 스리랑카로 추방됐다....
법무법인 동광, ‘성폭력특별법, 시행 26주년을 맞이하여 돌아보기’ 2021-01-08 14:57:38
성폭력처벌법은 특수강도강간 등을 비롯해,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장애인에 대한 간음 등, 13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 등,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행위,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등에 대하여 각각 처벌하고...
낸시랭, 괴롭힌 왕진진 사건 뭐길래 2020-12-17 09:28:51
나간 상태였다"며 "친한 영화사 대표 언니 집에 있었는데, '하루만 잘게'라고 한 게 두 달 반을 거기 피신해서 지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낸시랭은 "그 시기동안 리벤지 포르노 협박이 터졌는데, 그 때 그 언니 집에 없었다면 아마 저도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다"면서 눈물을 보여...
'갑질폭행' 양진호, 항소심서 징역 5년으로 감형…"특수강간 혐의 공소 기각" 2020-12-01 22:56:52
강간 혐의를 인정했다"면서 "그러나 증인신문 결과 등을 볼 때 폭행 등을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시했다. 또 "특수강간을 빼면 단순 강간 혐의만 남게 된다. 2013년 당시 강간죄는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만 처벌이 가능했는데, 고소가 없었으므로 이 부분 공소 제기는 부적합해 기각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주52시간 한달앞] "코로나까지 겹쳐 준비 안 됐는데"…중기 '한숨' 2020-11-29 06:15:01
있다고 말한다. 기계 핵심부품에 사용되는 특수강을 생산하는 대일특수강의 이의현 대표는 "중소기업은 대기업 수주에 따라 작업이 이뤄져 우리 뜻대로 일의 양을 정할 수 없다"며 "수주가 많을 때는 단기간 안에 납품해야 해 초과 근무가 생길 수밖에 없고 요구받은 기한 내에 납품이 이뤄지지 않으면 거래 자체가 성립이...
검찰, '갑질 폭행·엽기 행각' 양진호 항소심 징역 11년 구형 2020-11-12 14:04:47
12일 오전 열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진호 전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013년 저작권법 위반 방조죄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 확정판결을 받기 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5년, 이후...
경찰, 김학의 부실수사 의혹 검사 4명 불기소 의견 송치 2020-11-05 09:06:14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기존에 법무부에서 발표한 자료와 검찰에서 일부 받은 자료를 포함해 여러 가지 다각적인 검토를 한 결과 범죄 성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 단체와 피해 여성이 김학의 전 차관과 윤중천씨를 특수강간 혐의 등으로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엽기 갑질' 양진호, 옥중결혼 후 경영까지?…제보자 "불안" 2020-10-27 15:59:58
습관이 돼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항상 불안감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빨리 재판이 진행돼 확정 판결이 나고 피해자들과 제보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 전 회장은 특수강간, 대학교수 감금 폭행, 직원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화약법 위반...
11년만에 실형 받은 강간범…현장 DNA로 사건 밝혀져 2020-09-22 09:53:24
간 신상 공개,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간 보호 관찰도 함께 명령했다. 이 사건은 미제로 남아 있다가 올해 2월에서야 범행 현장에서 채취한 DNA와 진범의 것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09년 5월20일 오전 5시 20분경 광주의 한 주택에서 혼자 자고 있던 피해자에게 "소리 지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