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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몰래 녹음' 증거 인정에…교사들 "의욕 상실했다" 2024-02-02 13:58:03
등으로 소속이 표기된 현직 교사들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글들이 이목을 모았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A씨는 '주호민 특수교사 유죄'라는 제목의 글에서 "더욱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어차피 1년 보고 말 애들인데 듣기 싫은 말 안 하고 안전하게 지내야겠다"고 했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주호민 "특수교사 A씨, 위자료 달라고"…선처 철회 이유 2024-02-02 12:32:45
'머릿속에 뭐가 들었어' 등의 발언만 유죄로 인정됐다. 한편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1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특수교사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측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초등교사 합격자 여성이 90% 2024-02-02 10:04:14
서울 초등학교 교사 중 남성 합격자 비율은 2020학년도 10.4%, 2021학년도 13.2%, 2022학년도 10.6%, 2023학년도 9.6% 등으로 10% 안팎을 유지했다. 공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합격자는 42명 중 남성이 6명(14.3%)으로, 전년(6.7%·30명 중 2명)보다 7.6%포인트 올랐다. 공립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합격자 2명은 모두...
"선생님과 좋게 가려고 했는데"…주호민, 돌아선 이유 2024-02-02 07:40:57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주호민은 당초 특수교사 측을 선처하고 사건을 원만히 풀어가겠다는 입장문을 냈었으나 교사 측의 서신을 받은 후 이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생님을 만나 오해도 풀고 선생님이 심하게 말한 부분이 있으니 사과받고 좋게 가려고 만남을 요청했는데 거부됐다"면서 이후 특수교사 측으로부터 ...
뉴욕증시, 애플·아마존·메타 실적 주시 속 반등…전국 흐리고 일부 눈·비 [모닝브리핑] 2024-02-02 07:03:54
'갑질 부모'로 비난받아…괴로웠던 반년" 특수교사가 자기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신고해 논란에 휩싸였던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6개월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개인방송을 통해 "서이초등학교 사건으로 인해 교권 이슈가 뜨거워진 상황이었고, 그 사건과 엮이면서 '갑질 부모'가 됐다"며 "기...
주호민 "반년, 괴로웠다" 2024-02-02 04:35:23
건 교사 측에서 보낸 서신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주씨는 "(처음에는) 선처로 가닥을 잡고 입장문도 냈다"며 "선생님을 만나서 오해도 풀고, 선생님이 심하게 말한 부분이 있으니 사과받고 좋게 가려고 만남을 요청했는데 거부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특수교사 측으로부터 고소 취하서 작성, 물질적 피해보상, 자필...
주호민 눈물 "갑질 부모로 비난, 정말 힘들었다" 2024-02-01 22:48:51
"'특수학교에 보내라, 집에서 키워라'라는 여러 가지 말들이 있다. 그런데 특수학교에 보내는 것도 쉬운게 아니더라. TO가 없고 더 중증인 친구들이 우선이기 때문에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게 아니다. 대안학교도 알아보고 별 방법을 다 알아봤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현재 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지법...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특수교사 '유죄'…벌금 200만원 선고유예 2024-02-01 15:25:20
“열악한 현장에서 헌신하는 특수교사분들께 누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현장 교사들은 무기력감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 지역 한 초등교사는 “몰래한 녹음이 증거로 채택이 돼 정서적 아동학대로 인정이 돼 앞으로 특수아동에 대한 공교육은 더 소극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른 서울 지역...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특수교사 유죄…"몰래 녹음 증거 인정" 2024-02-01 15:24:40
특수교사로서 전문성을 가진 피고인에게 미필적으로나마 정서적 학대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선고 직후 주 씨는 취재진에게 "자기 자식이 학대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부모로서는 반갑거나 전혀 기쁘지 않다"며 "이 사건이 장애 부모와 특수교사들 간에 어떤 대립으로 비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A씨의...
'몰래 녹음' 증거 능력 없다더니…결국 주호민 손 들었다 2024-02-01 13:55:24
웹툰 작가 주호민씨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주씨가 고발한 특수교사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주씨 측이 몰래 녹음한 음성파일의 '증거 능력'이 인정됐다. 당초 교실 내 '몰래 녹음'은 부모가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한 것에 해당해 녹음파일의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어 쟁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