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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교체기…'친노동 판결' 바뀌나 2023-07-16 18:13:23
뒤엔 김명수 대법원장이 물러난다. 진보 성향 대법관이 과반이던 대법원 구성이 바뀌면서 법리 다툼이 첨예한 노동사건 전원합의체 판결 선고가 내년 이후로 늦춰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산업계에선 대법원의 인적 구성 변화가 친노동 성향 판결 감소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진보파 과반시대 종료 눈앞16일 법조계에...
사법부 교체기 돌입…'친노동 판결' 전원합의체 완화되나 2023-07-13 07:30:01
취임 후 5년간 쏟아진 친노동 성향 판결이 줄어들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분위기다. 진보파 과반시대 종료 눈앞현재 대법원 전원합의체를 구성하는 대법관 13명(대법원장 포함) 중 진보 대법관은 7명이다. 김 대법원장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함으로써 진보 성향이 과반을 이루는 이 같은 구도에서 대법원은 상징성이 큰...
입법 폭주하던 巨野…방송법은 '속도조절' 나선 이유 2023-07-02 18:40:39
여당은 공영방송 이사회가 친야권 성향 인사들로 채워질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야당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중립성 확보를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방송법 개정안만 놓고 민주당의 강행 처리 행보가 멈췄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지난달 국회 부의안이 통과된...
김명수, 임기말 '친노조 판결 알박기'…기업들 긴장감 커진다 2023-06-16 18:23:43
‘불법파업에 참여한 노동조합원에게 기업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때는 조합원 개인별 책임 정도를 따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두고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기 말 ‘친노동 판결 알박기’에 나선 것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 대법원장 취임 후 6년간 핵심 사건에서 근로자 측 손을 들어주는 판결이 이어진 가운데 임기...
"현대중공업 사건에 사활 걸어라" 초비상…떨고 있는 기업들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06-16 13:59:02
사업장에서 파업 등 쟁의행위를 벌이는 것도 가능해진다. 일각에서는 "회사가 교섭과 파업 대응만 하다가 끝날 것"이라는 하소연도 나온다. 경영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본의 아니게 '노조법 수호'의 최전선에 서게 된 현대중공업은 1, 2심 승소를 이끈 법무법인 태평양에 추가로 김앤장 법률사무소까지 선임하면서...
[취재수첩] 오너 경영 재조명한다면서 상속세 완화 외면하는 민주당 2023-06-13 17:54:50
얘기가 나왔을 정도로 민주당의 반기업 성향은 뿌리가 깊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반기업 이미지를 벗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거대 의석수를 앞세운 민주당의 입법 행태를 보면 김 의원의 목표가 달성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 경영계가 ‘파업조장법’이라고 우...
대법 '노란봉투법' 닮은꼴 소송, 전합 →소부…산업계 불안 여전 2023-06-12 18:26:14
규정이 도입될 경우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회사의 손해배상 청구가 사실상 무력화될 것으로 산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사건이 전원합의체를 떠났지만 산업계는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대법원에서 근로자에게 유리한 전향적 판결이 늘어나는 추세가 뚜렷해서다. 이번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 3부...
마크롱 뚝심 통했나…연금개혁 시위대 줄고 지지율 상승 2023-06-07 12:02:50
좌파 성향의 노동총동맹(CGT)을 이끄는 소피 비네 사무총장은 "6개월이 지났어도 노조는 여전히 단결하고 있으며 분노, 좌절, 동기는 여전히 강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온건한 노조인 민주노동연맹(CDFT)의 로랑 베르제 사무총장은 이러한 시위는 이날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본다며 "경기가 끝나가고 있다"고...
동력 잃은 프랑스 연금개혁 반대시위…참여 인원 4분의 1로 줄어 2023-06-07 04:15:05
성향의 노동총동맹(CGT)을 이끄는 소피 비네 사무총장은 "6개월이 지났어도 노조는 여전히 단결하고 있으며 분노, 좌절, 동기는 여전히 강하다"고 주장했다. 비네 사무총장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온건한 노조인 민주노동연맹(CDFT)의...
발차기, 주먹다툼, 머리채 잡기…볼리비아 의회서 '난장 폭력' 2023-05-25 07:43:36
성향의 루이스 아르세(59) 현 대통령과도 각을 세우던 그는 인구조사 시기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파업과 집회·시위를 한 달 넘게 진두지휘했다. 야당은 "정적 카마초를 제거하기 위해 좌파 정부가 강압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