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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밀레이 "2년 안에 인플레 종식할 것…시위에 안 흔들려" 2024-01-29 01:35:56
나라를 집권한 민족주의 세력인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이념) 정당과 동맹 관계를 유지하는 강력한 노조와 맞서고 있는 게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대해 밀레이 대통령은 "우리 안건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내년 예비선거(PASO)에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협조'하지 않는 의원들을...
원칙과 현실 사이에 선 '미스터 시장경제'…"덜어내는 정책에 초점, 포퓰리즘과 거리 멀다" 2024-01-28 18:15:37
반포퓰리즘을 표방하다 페론주의 정당에 정권을 내준 아르헨티나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정부 시절 고위 인사가 자신에게 한 조언을 자주 언급한다. “원칙주의에 가까운 결정을 하다 보니 포퓰리즘 세력에 정권을 내줬고 그래서 더 많은 포퓰리즘 정책이 수립됐다”는 것이다. “포퓰리즘을 멀리하는 것보다 중요한 점은...
아르헨 밀레이, 최단 47일만에 장관 해임·해당 부처 아예 폐쇄 2024-01-27 03:50:54
위해 함께'까지도 "지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정권(페론당)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일이다"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그렇지만, 밀레이 대통령의 발언은 이미 루이스 카푸토 경제 장관이 지난 24일 대규모 시위에 대해 개인 SNS에 올린 것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비록 '(주 정부를) 망하게 할 것'이라는 표...
아르헨, 5년만에 총파업…"정부 개혁안 반대" vs "특권층 저항" 2024-01-25 04:08:14
치러진 대선에서 마크리 당시 대통령은 좌파 페론주의 성향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64)에게 밀리며 연임에 실패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에서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 소속 정당 후보였던 세르히오 마사(51) 전 경제장관을 따돌리고 대권을 거머쥔 바 있다. 밀레이 정부는 이번 총파업에 대해 "노조 압력에 굴복하지...
[다산칼럼] 성큼 다가온 포퓰리즘의 그림자 2024-01-23 17:34:18
때문에 발생했다. 아르헨티나의 후안 페론, 브라질의 제툴리우 바르가스, 멕시코의 라사로 카르데나스, 에콰도르의 호세 이바라 등은 소득 불평등 퇴치를 기치로 20세기 중반 정권을 잡았다. 그리곤 중앙은행의 발권력과 정부의 재정적자를 기초로 대규모 보조금과 소득 이전 정책을 집행했다. 하지만 대중을 섬기겠다는...
다보스서 열변 토한 밀레이 "서구, 사회주의 위험에 빠져" 2024-01-18 18:16:42
받아들인 국가의 시민들이 얼마나 ‘규칙적으로’ 가난해졌는지를 아르헨티나가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밀레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는 자유경제 체제 모델을 포기하면서 국민들이 더 가난해졌다”며 산업 국유화를 비롯한 국가개입주의 경제 정책을 펼친 페론주의(후안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 전 정부를...
"가난의 원인은 공산주의"…밀레이, 첫 국제무대서 '열변' 2024-01-18 11:20:01
야당과의 협상 의지를 원천 차단했다. 좌파 페론주의(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여당 계열) 성향의 야당은 밀레이 대통령의 개혁을 상징하는 일명 ‘옴니버스 법안’의 의회 통과를 막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상태다. 해당 법안 투표는 이르면 다음 주 중 시행될 전망이다. 중도 성향의 네우켄주 상원의...
밀레이 "국가 개입은 해결책 아닌 문제, 아르헨 봐라"(종합) 2024-01-18 04:54:41
국가 개입주의적 경제 정책을 펼친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 전 정부를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집산주의(Colectivismo·주요 생산수단 국유화를 이상적이라고 보는 정치 이론) 실험은 무위에 그쳤다며 "국가(개입)는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다. 그 사안에 대해 가장 제대로 증언할 수...
아르헨 밀레이, 국제무대 데뷔…"사회주의, 서구 위험에 빠트려" 2024-01-18 01:03:02
경제 정책을 펼친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 전 정부를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자본주의를 "공정하고 도덕적으로 우월한" 정치·경제 시스템이라고 옹호하며 "국가 개입이 없는 한 자본주의적 시장 정책 이행에서 실패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미국이 밀레이로부터 얻는 교훈 2024-01-12 17:57:44
삼각 구도’ 속에서 페론주의가 정치적으로 성공했을지는 몰라도 큰 경제 피해를 안겼다. 아르헨티나와 달리 미국의 포퓰리즘은 과도한 국가 권력에는 저항하기 때문에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아르헨티나를 망친 페론주의가 미국을 고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 글은 영어로 작성된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