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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 4개월만에 위축, 종합고용지수 2020년 이후 첫 하락 2024-04-24 10:41:28
진입했다"고 말했다. 멕시코 페소화와 브라질 헤알화, 헝가리 포린트 등 신흥국 통화 가치도 큰 폭 절상됐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공격을 주고받은 뒤 긴장이 완화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안정감을 줬다. 런던에 본사를 둔 노스 오브 사우스 캐피털의 카밀 딤미치는 "지난주 미국 금리에 대한 우려와 중동의 긴장으로 인해...
밀레이 '전기톱 개혁' 통했나…아르헨, 16년 만에 재정흑자 2024-04-23 18:11:17
지출을 축소하고, 페소화를 폐기하고 미국 달러화를 공식 통화로 채택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파격적인 공약을 앞세워 당선됐다.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 후 18개 중앙정부 부처를 9개로 통폐합했고, 올해 4월 계약이 만료된 공무원 1만5000명을 해고했다. 수백 개 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 등 반시장적 정책을 폐기하고, 법정...
美·中 갈등 깊어질수록…멕시코·인도 증시는 춤춘다 2024-04-21 18:04:16
달했다. 멕시코 경제에 뭉칫돈이 몰리자 멕시코 페소화는 지난 1년간 약 4% 상승하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은 멕시코 페소화가 주요국 통화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이 주요 애널리스트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멕시코 대표지수인 S&P/BMV IPC 지수는 올해 지난해 말보다...
이스라엘 보복 공언 등에 신흥국 통화가치 3개월 만에 최저 2024-04-16 10:23:48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콜롬비아 페소화 역시 큰 폭 하락했다. 냇웨스트마켓의 신흥국 시장 책임자 알바로 비반코는 "이번 재정 목표 수정으로 룰라 행정부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졌다. 저성장을 예상할 수 있는 것으로, 통화가치에도 반영되지 않았다. 부정적인 소식이다"라고 평가했다. 멕시코 페소화 역시 헤지펀드들의...
[시론] 중국의 美 시장점유율 과연 줄었나 2024-04-11 17:45:38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국의 니어쇼어링(인접국 투자)에 힘입어 페소화 가치가 지난 4년간 34%나 상승한 결과, 2023년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러시아와 한국을 제치고 세계 11위로 부상했다. 결국 멕시코에 대한 미국의 지렛대는 니어쇼어링인 셈이다. 기존 2036년 만료 예정인 USMCA는 2052년까지 연장될지 여부가 내...
'美 물가 충격'에 달러화 5개월만에 최고…신흥국 자산 약세 2024-04-11 10:31:40
랜드화, 브라질 헤알화, 칠레 페소화 등 대부분 신흥국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코엑스파트너스의 헨리크 굴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나온 고용지표와 3월 CPI 상승률을 볼 때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 "신흥국과 위험자산에는 악재"라고 평가했다. JP모건체이스 애널리스트들도 신흥국...
HSBC, 아르헨티나 사업 매각으로 10억 달러 손실 2024-04-09 21:14:25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HSBC는 1분기에 손실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거래로 인해 매각이 완료되면 역사적 통화 환산 준비금 손실로 49억 달러를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평가절하로 인해 지난해 손실은 18억 달러 증가했다. HSBC는 이러한 손실이 이미 자본 수준에서 인식되었으며...
4월 2일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 니어쇼어링 [글로벌 시황&이슈] 2024-04-02 08:11:43
올렸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페소화는 지난해 25년 만에 가장 강세를 나타내며 ‘슈퍼 페소’현상을 일으켰고, 올해에도 가장 수익률이 좋은 통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과 멕시코의 금리차이를 활용한 '엔 캐리 트레이드'가 페소화 강세에 주된 이유였지만, 이제는 미국의 입맛에 ...
"월급은 아프리카인데 물가는 유럽" 2024-04-02 04:17:05
아르헨티나 페소화에 대한 과감한 평가절하를 거치면서 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였고, 그로 인해 아르헨티나는 달러를 기준으로 할 때 불과 수개월 전까지 물가가 싼 국가였으나 갑자기 몇 달 사이에 물가가 비싼 국가가 됐다. 전임 정부의 인플레이션은 정부 재정 적자를 이유로 무분별하게 통화량을 늘렸기 때문이라는...
아르헨, 잇단 개혁조치에도…"물가는 유럽, 월급은 아프리카" 2024-04-02 03:38:03
아르헨티나 페소화에 대한 과감한 평가절하를 거치면서 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였고, 그로 인해 아르헨티나는 달러를 기준으로 할 때 불과 수개월 전까지 물가가 싼 국가였으나 갑자기 몇 달 사이에 물가가 비싼 국가가 됐다. 전임 정부의 인플레이션은 정부 재정 적자를 이유로 무분별하게 통화량을 늘렸기 때문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