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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연대'라는 말로 포장된 낡은 환상 2024-04-19 18:03:29
그 결과 안정적 직장에 높은 임금을 손에 쥐었다. 자녀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이들이 젊은 시절 뜨거운 심장으로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꿈꿨다던 정치인의 자아도취식 공약에 격하게 반발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연대는 사전적으로 여럿이 함께 무슨 일을 하거나 함께...
"'피로사회' 벗어나야 저출생 해소…초등돌봄체계 완성 필요" 2024-04-19 14:00:01
정 교수는 2015년부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과 조출생률(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이 모두 저조해진 배경에는 '독박육아'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녀 돌봄을 위해 시간을 내는 주체는 여전히 엄마"라며 "독박육아는 경력단절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학업 병행…커리어로 무장…도전! MBA, 제2 인생 설계한다 2024-04-18 16:18:24
평생직장은 더 이상 직장인의 목표가 아니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펙을 쌓아 미래를 대비하는 것에 관심이 크다. 국내 경영학석사(MBA) 과정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대표적 스펙으로 꼽힌다.18개월 만에 학위 취득국내 대학의 경영대학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트렌드에 맞춰 실무 역량을 키울...
日, 이제는 저축 아닌 '투자의 나라'…"젊은층도 서점서 NISA 열공" 2024-04-17 18:27:28
30·40대 직장인들이 책을 고르느라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이 중 한 명인 스가노 고 씨(44)는 요즘 연금 재테크에 빠져 있다고 했다. 닛케이225지수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그의 개인연금 수익률은 50%를 넘었다. 스가노씨는 “일본의 30·40대 부모 세대보다 자산이 적은데 집값 상승을 기대하기도 힘들어 NISA를 통해 노후...
"평생 담배 못사" 처칠도 놀랄 英금연법…세계는 담배와 전쟁 2024-04-17 15:52:53
"평생 담배 못사" 처칠도 놀랄 英금연법…세계는 담배와 전쟁 멕시코·포르투갈·캐나다 등 강력한 금연 정책 시행 영국 내 반발도 거세…뉴질랜드도 금연법 추진했다 폐지 존슨 전 총리 "처칠의 당이 시가 금지하다니 미친 일"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전 세계적으로 금연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강남을 與 박수민 "이재명 '기본소득' 보고 출마…경제 해법 보여줄 것" 2024-04-04 17:21:55
없지만 직장 생활 등으로 평생을 강남 생활권에 있었다. 강남을은 강남 3구에서도 가장 복잡한 문제를 갖고 있는 곳이다. 단순히 잘 사는 '강남'이 아니다. 구룡마을도 있고, 일원동에는 임대 아파트 지구도 많다. 대한민국 양극화의 축소판 같은 지역이다. 연령대도 신혼부부부터 노령층까지 너무나 다양하다....
[한경에세이] 자존감, 자존심, 자신감, 자만감, 자부심 2024-04-03 18:23:18
평생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직원을 봤다. 성실성과 능력을 말하는 게 아니다. 그건 훈련으로 좋아질 수 있다. 그런데 잘 바뀌지 않는 게 있다. 일과 사회와 삶의 틀 안에서 자신을 인식하는 태도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나는 지금 어떤 위치인가’ 등에 대한 주관적...
낮엔 직장인, 밤엔 유튜버…겸업 어디까지 허용될까 2024-04-02 16:58:51
부업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처럼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 겸업·부업의 욕망이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월 평균 국내 부업 인구는 57만 5000여명으로, 3년 전보다 13만명 가까이 늘어났다고 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배달의 민족·우버 등 배달운송, 에어비앤비 등...
'드러누운' 中 청년들, 중국몽 시한폭탄 됐다 2024-03-31 18:14:36
수백만 명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단 우울증’에 빠진 중국 청년 세대가 느끼는 무기력함은 ‘탕핑’(평평하게 누워 있기)이라는 자조적 표현으로 표출될 정도다.◆中 청소년 900만 명 이상 우울증3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직업을 찾지 못한 수많은 중국 청년이...
"죽을 때까지 한 종목만 사라면…" 70대 건물주 개미의 결단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2024-03-31 08:00:03
지금도 계속 사고 있습니다." (70대 개미투자자) 직장에서 퇴직 후 서울 용산의 한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70대 건물주는 "평생 일한 직장에서 퇴직한 후 집에서 멍하게 있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주식 공부를 뒤늦게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주식으로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