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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전주 경기전 2018-04-11 08:01:13
않도록 소금을 넣었다. 화재막이용 거북이 암수 한 쌍이 정자각 정면의 붉은색 널빤지 지붕에 위아래로 붙어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정전 중앙의 감실에는 푸른 곤룡포에 임금만이 쓰는 모자인 익선관을 쓴 태조가 정면을 바라보고 용상에 앉아 있다. 경기전에 처음 모셔진 낡은 어진은 고종 9년(1872)에 물에 씻어서 백자...
[여행의 향기] 어부의 마음처럼, 여유와 낭만이 흐르는 곳 2018-03-25 16:06:05
뒤를 따랐다. 이제는 기차가 서지 않는 옛 기차역은 소금처럼 하얀 건물의 벽을 푸른 ‘아줄레주’로 장식한 건물이었다. 아줄레주는 유약으로 그림을 그려 넣은 포르투갈 특유의 타일 장식이다. 가까이서 보니 염전을 일구는 사람, 운하 옆 건물 등 타일 한 장 한 장에 그림을 그려 퍼즐 맞추듯 벽화를 완성해...
[여행의 향기] 실크로드 길목에 영화세트장 같은 '황금빛 중세도시' 히바 2018-03-25 14:59:34
이슬람 건축물의 기본 요소다. 다양한 문양의 에메랄드빛 푸른 타일로 뒤덮인 웅장한 칼타 미노르 미너렛은 1825년 착공돼 1955년 미완성인 상태로 건설이 중단됐다.아름답고 우아한 궁전과 화려한 색의 도시히바의 또 다른 유적인 쿠냐 아르크는 ‘오래된 궁전’이란 뜻이다. 17세기에 지어진 궁전으로 ‘...
[연합이매진] '동·서 유럽의 경계' 슬로베니아 2018-03-13 08:01:08
끝에 있는 피란은 유럽인이 사랑하는 휴양도시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도시 전체가 붉은 지붕을 이고 있는 고딕 양식 건물로 가득 차 있다. 13~18세기에 베네치아공화국의 지배를 받은 탓에 '작은 베네치아'로 불린다. 이곳의 수많은 건축물과 종탑은 베네치아를 연상케 한다. 피란은 소금으로 번성했다고 한다....
[여행의 향기] 커피·박물관·살사댄스… '남미의 보석' 콜롬비아 2018-03-11 15:15:44
있는 소금 성당은 가장 깊은 곳에 조각된 교회로 높이 솟아오른 웅대한 지붕과 기둥, 세례를 주는 분수, 설교단, 그리스도 수난상을 갖추고 있다. 새하얗게 빛나는 소금 벽에서 나오는 투명한 빛이 가득하고, 깊이 파인 공간 덕분에 소리가 놀라울 정도로 잘 어울리고, 성당으로 내려가는 통로에는 열네 개의 작은 예배당이...
[여행의 향기]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 푸른 바다서 대나무 낚시 즐겨볼까 2018-02-18 15:03:07
짙푸른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섬나라 스리랑카. 그 생김새가 이제 막 떨어지려는 물방울처럼 생겼다고 해서 인도 대륙에서 떨어지는 ‘대륙의 눈물’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또 곳곳의 밀림 속에는 지난날의 영화를 짐작하게 하는 고대 불교왕국의 문화유산이 찾는 이들을 압도한다. 때 묻지 않은...
[연합이매진] '낙동강이 허리춤에' 나각산 숨소리길 2018-02-11 08:01:11
10분), 7코스는 가야길(6.7㎞, 2시간 15분), 8코스는 이전길(8.13㎞, 2시간 13분), 9코스는 소금길(8.4㎞, 2시간 25분), 10코스는 장서방길(8.5㎞, 2시간 25분)로 불린다. 또 11코스는 바람소리길(11.1㎞, 2시간 55분), 12코스는 똥고개길(8.9㎞, 2시간 40분), 13코스는 천년길(16㎞, 3시간 55분), 14코스는 자산산성길(6.6...
[연합이매진] 뭍과 하나 된 남도 끝자락의 섬·섬·섬 2018-02-09 08:01:26
겨울로 바뀌고, 차장 밖으로는 살가운 바람이 분다. 푸른 바다 위에 마치 구슬을 뿌린 듯 크고 작은 섬들이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이룬다. 바다 경치가 일품이다. 완도의 완(莞)은 '빙그레 웃을 완' 자다. 완도에선 경치에 웃고, 맛에 웃고, 인심에 한 번 더 웃는다는 뜻이 담겼다고 한다. 완도군에는 완도읍...
[여행의 향기] 전라도 이 음식들 여기서 먹어야 제맛 2018-01-28 14:48:09
소금구이를 즐겨 먹는다.간간하고 알큰한 벌교의 겨울 맛 꼬막‘벌교에서는 주먹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전남 보성 벌교 출신의 주먹(건달)들이 많은 것 아니냐고 오해할 수 있지만 의병장인 안규홍이 의병활동을 하며 투쟁했던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벌교에서 또 하나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이 음식이다....
[여행의 향기] 베트남 최남단 푸꾸옥… 깨끗한 바다 가운데 '비밀의 정원' 2018-01-01 14:14:14
산책하면 호흡이 편안해진다. 소금기를 머금은 선선한 해풍은 기관지 내 염증도 완화해 준다. 아늑하고 쾌적한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고 오션바에서 글라스 주위를 소금과 상큼한 라임으로 장식한 마가리타를 마셔도 좋다. 진주섬 푸꾸옥에서 진주라는 뜻을 가진 마가리타는 짭조름하고 달고 시고 쌉쌀한 행복이다. 해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