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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8000억 손실 났는데…손배소 결론 못낸 '반쪽 합의' 2022-07-22 17:42:25
이번 파업 타결 직후 비정규직·하도급 문제 전반에 걸쳐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비정규직,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없애기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제단체들은 불법 파업이 재발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국토부, 2분기 건설 사망자 총 44명…9월 특별점검 2022-07-22 11:44:29
총 44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국토교통부는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관련 하도급사·발주청·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44명이었다. 이 가운데 100대 건설사...
중대재해법 시행후 건설현장 사망자↓…1분기 55명→2분기 44명 2022-07-22 06:00:01
건설공사 현장에서 각각 1명의 노동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대우건설[047040]과 롯데건설, DL이앤씨, 두산건설, 한라[014790], CJ대한통운, 강산건설 등의 현장에서도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도급사 중에는 SK임업과 동흥개발, 네존테크, 강구토건, 조형기술개발, 현대알루미늄, 종합건설가온, 와이비씨건설 등...
교섭 겨우 진전 보이는데 이제 와서…'노조 민원 창구' 맡겠다는 민주당 을지로委 2022-07-21 17:50:31
요구하며 시작된 대우조선해양 하도급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은 지난달 22일 건조 중인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점거하면서 극한 대립까지 번졌다. 하지만 원·하청 노사의 노력과 지역사회 및 정부의 압박으로 양측의 이견은 어느 정도 좁혀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타결 가능성이 제기되자 민주당 ‘대우조선해양...
민노총 '정치투쟁' 판 키워…대우조선 직원들 '파업 철회' 맞불집회 2022-07-20 17:41:41
일자리가 박탈된 노동자들의 분노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날부터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정부가 파업 현장에 공권력을 투입하면 즉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으름장도 놨다. 양 위원장은 “공권력 투입 시 민주노총의 전면투쟁을...
대우조선 사태 '정치파업'으로 몰고가는 민노총 2022-07-20 17:38:48
하도급노조의 파업과 관련한 회견문을 통해 “대통령이 교섭을 보장하고 뒷받침하지는 못할망정 공권력 투입을 만지작거리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은 산업 전환의 문제를 노동자와 함께 풀자는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파업 집회에는 서울과 거제에서 각각 5000~6000명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안·고용장관·경찰청장 현장 갔지만 노조 꿈쩍 안 해…대우조선 '폭풍전야' 2022-07-19 17:55:42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하도급노조 파업은 이번주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23일부터 2주간 하계휴가에 들어가 하도급노조 등이 포함된 4자 회담이 그전에 마무리되지 않으면 노사 양측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도급 노동자 파업을 지지하는 67개 시민단체 등도 희망버스를 만들어 23일...
尹 독대한 고용장관 "주52시간·호봉제 개편 추진" 2022-07-15 18:34:47
보장해 근로시간의 유연성을 높이면서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정년 연장 등 고령자 계속 고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 하도급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진수 대기 중인 선박을 불법 점거한 상황에 대해 “노사 현안은 대화와 타협을 ...
“건설산업은 결국 규제산업…산업 발전 위해선 정부 역할 중요" 2022-07-08 15:56:24
건설 노동자의 임금수준이 높고, 내수 건설 시장이 일정 규모 이상 유지되면서 개방적인 입찰 기준으로 업체들이 시공 실적을 쌓을 수 있다”고 비교했다. 특히 설계, 시공, 자재조달, 유지관리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건설기업이 육성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현재는 시공업체의 건축설계업...
윤 대통령은 '포퓰리즘의 블랙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지원의 포퓰리즘 이야기] 2022-06-28 17:24:02
때문이다. 한국의 육상화물운송업은 다단계 하도급의 최말단에 있는 영세 자영업자(지입차주)가 시장을 움직인다. 진입장벽이 낮아 과잉 공급이 만연하다. 더군다나 지입차주들은 사업을 포기하기도 힘들다. 차량 구입 관련 빚을 많이 짊어지고 있고, 고령에 트럭 운전 말고는 다른 기술이 없는 경우가 많다. 화물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