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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명저] "국가의 경제활동 통제, 자유에 대한 위협" 2020-01-22 18:17:34
도덕적 가치의 원천”임을 주창하며 그 전통의 복원을 모색했다. 하이에크가 이 책에서 주목한 자유는 타인의 강제가 없는 상태인 ‘개인적 자유’다. ‘정치적 자유’ ‘집단적 자유’와 구별되는 개념이다. 개인적 자유를 문화적 진화의 산물로 본 하이에크는 자유가 필요한 이유를...
[다산 칼럼] '자유의 정책'으로 돌아갈 때 2020-01-20 18:24:38
믿음이 노자의 도사상(道思想)이다. 이게 바로 하이에크의 유명한 ‘자생적 질서’다. 도덕률도 인위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언어처럼 자생적으로 생성된다. 도(道)란 이 도덕률을 따르는 행동이다. 노자는 빈곤, 성장, 고용, 양극화, 경제력 집중 등 수많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생적 질서의 존재를 최초로...
[천자 칼럼] 몽펠르랭의 선각자들 2020-01-19 17:40:31
출신의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였다. 미국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와 밀턴 프리드먼, 영국 철학자 칼 포퍼도 참석했다. 이들은 열흘간의 토론 끝에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중시하는 ‘몽펠르랭 소사이어티’를 결성했다. 당시는 칼 포퍼가 말한 대로 ‘열린사회의 적들’이 가득한...
"사회주의 경제실험 실패 잊었나…불평등 극복 해법은 법의 지배" 2020-01-17 17:41:24
모인 것을 기념해 학회 이름을 지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교수(1972년)와 밀턴 프리드먼(1974년) 등 회원 8명이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올해 총회는 미국 스탠퍼드대 산하 대표적 싱크탱크인 후버연구소가 1980년 MPS 총회를 주관한 것을 기념해 같은 장소에서 40년 만에 열렸다. 당시 시카고대에서 후버연구소로 옮겨...
[다시 읽는 명저] "자기 책임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가 진정한 정의 실현"…공권력 남용 차단된 최소국가를 '현실적 유토피아'로 정의 2019-12-09 09:00:20
폰 미제스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를 거명했다. 노직은 “그들의 책을 탐독하면서 사회주의 허구성과 자유주의 우월성을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노직은 세계 각국 정부가 사회 정의와 경제 활성화 등의 명분으로 무차별적으로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비판했다. ‘최소국가론’을 제시해 과도한 정부...
[복거일 칼럼] 디지털 분신(分身) 시대의 경제적 자유 2019-12-08 17:09:37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사회에 존재하는 정보는 거의 다 개인이 지녔으며 그것들을 한데 모을 길은 없다고 지적했다. 자연히 명령경제는 아주 적은 정보만을 처리하게 돼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이제 대기업들이 개인의 디지털 분신을 만들어 끊임없이 예측 분석하므로 정보 수집에 관한 하이에크의 주장은 크게 약화될...
[권영설의 블루오션 시프트] 시장경제라야 혁신이 산다 2019-10-31 17:58:05
하이에크를 초청해 중국 국민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할 방법을 물었다. 하이에크는 농민들이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게 하라고 조언했다. 집단농장에서 공동생산, 공동분배하던 방식이 바뀌자 큰 변화가 일어났다. 3년 만에 중국 농민들은 기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사회주의 경제가 현실에서...
"나는 '양손잡이' 경제학자…김상조 진면목 보여줄 것" 2019-10-14 17:20:35
위해서다. “저는 케인스뿐 아니라 밀턴 프리드먼, 하이에크 같은 자유주의 경제학자들로부터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실장은 “보수와 진보 양측 모두가 박수치는 정책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꼭 개혁이 진보의 전유물이 아니고, 합리성은 보수만 갖고 있는 게...
'개인'은 없고 '집단'만 강조하는 전체주의 '집단 최면'…과거 나치의 독일처럼 독재와 '노예의 길'로 가게 돼요 2019-09-23 09:00:31
바로 하이에크다. 하이에크는 1944년 출판한 저서 에서 독일의 나치즘이나 이탈리아의 파시즘은 달콤한 말로 국민을 현혹하고 정권을 휘어잡으며 경제를 철저히 통제하는 일련의 사회주의 시도를 통해 독재정권을 합리화시키고 국민을 집단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전체주의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집단주의가...
[한경에세이] 중국을 살린 시장경제 2019-08-21 17:59:41
중국 인구 수억 명을 먹여 살릴 방법을 물었다. 하이에크는 경제 발전을 원한다면 시장경제를 도입하라고 조언했다. 시장경제는 정부가 생산량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참여한 사람이 개인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하이에크의 조언을 들은 덩샤오핑은 ‘백묘흑묘’로 대변되는 실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