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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곽덕준 박현기 이건용 이강소…실험미술 거장들 한자리에 2020-06-14 15:35:22
'Space&Time조형예술학회(ST)', 전국의 실험 작가들이 결집한 대구현대예술제 등이 대표적이다. 전통적인 회화와 조각에서 벗어나 입체, 오브제, 설치·개념 미술, 퍼포먼서, 비디오, 사진, 대지미술 등 장르와 매체를 넘나드는 작품들이 이런 움직임을 통해 탄생했다. 이승택(88) 곽덕준(83) 박현기(1942~2000)...
안랩 "논문심사·학술대회 시즌 노린 악성코드 주의" 2020-06-08 11:04:47
악성코드 주의" 파일명에 학회 이름 등 담고 있어…파일 실행하면 감염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안랩[053800]은 최근 대학가에서 논문심사·학술대회 등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학술 관련 문서를 위장한 악성코드가 발견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안랩에 따르면 악성코드 공격자는 '2020_OOO(특정 학회...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라면'의 변신은 무죄? 2020-06-01 09:00:47
그 쓰임새를 확장해 왔다. 한글학회에서 1957년 완간한 에서는 ‘-라면/-다면’을 ‘-라고 하면/-다고 하면’의 준말로 보았다. 그렇다면 ‘-면’의 용법을 규명하는 게 핵심이다. 만 해도 ‘-면’을 받침 없는 어간에 붙어 가설적 조건을 나타내는 토로 풀었다. ‘봄이 오면 꽃이 핀다/키가 크면 속이 없다’ 같은 데 쓰인...
찌아찌아 코로나로 한글 수업 일시 중단…현지 교사 양성 집중 2020-05-30 08:00:10
일주일에 1시간씩 한글교재로 찌아찌아어 수업을 하고 있다. 사라지는 찌아찌아어를 보존하고자 훈민정음학회가 한글로 교재를 만들어줬고, 정 선생님 지인들이 만든 '한국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가 기부금으로 모든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찌아찌아족 학생들은 로마자를 표기 문자로 쓰는 인도네시아어로 수업을...
임채완 신임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750만 재외동포, 문화·경제영토 늘릴 자산이죠" 2020-05-25 17:26:08
이 학회의 학회장을 맡고 있다. 임 이사장이 재외동포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북한 체제와 관련한 논문을 쓰기 위해 소련에 간 임 이사장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고려인을 만났다. 그는 “생김새는 똑같은데 말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며 “북한이 사회주의권 국가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100년 만에 되살아난 호칭어 '~ 님' 2020-05-25 09:01:23
(한글학회 간)에서도 ‘님’을 접미사, ‘임’을 명사로 구별했다. 간혹 ‘님’과 ‘임’을 같은 말로 착각해, 그 차이를 두음법칙에 의한 것 아니냐고 오해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님’과 ‘임’은 고유어로, 두음법칙이 적용되는 말이 아니다. 호칭어로 ‘님’을 사용한 선구자는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이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덕률풍'에서 '스마트폰'까지 2020-05-18 09:00:46
오르면서 공식적으로 단어가 됐다. 1957년 한글학회에서 완간한 《조선말 큰사전》에 실린 ‘전화기’ 풀이는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말소리를 전파 또는 전류를 응용하여 먼 곳으로 보내는 기계. (중략) 전화의 잇고 끊음을 전화 교환수의 손으로 하게 된 수동식과 교환수가 없이 말할 이가 스스로 전화기에 있는 번호...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코로나19가 유행시킨 외래어들 2020-05-04 09:01:30
잘못 읽었다는 것이다. 한글학회에서 1957년 완간한 최초의 국어대사전 《조선말 큰사전》에도 ‘호열자(虎列刺)’로 실었다. 그 후 ‘호열랄’은 사라지고 우리말에서는 ‘호열자’로 굳어졌다.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표준국어대사전》에 ‘호열자’가 콜레라의 음역어로 올라 있다. 외래어 홍수 속에 다듬은말 빛 못...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아지랭이'가 아니라 '아지랑이'가 맞아요 2020-04-13 09:00:55
한글학회 간)에서 ‘아지랭이’가 표제어로 올라오고 ‘아지랑이’는 사라졌다. 당시 한글학회에서 ‘아지랑이’보다 ‘아지랭이’를 언중이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보고 처리했을 가능성이 크다. 어찌됐건 의 발간은 일제강점기 때 엄혹한 우리말 탄압을 이겨내고 나온 최초의 국어...
정경심 딸, 수초 물 갈아주고 허위인턴 경력…고려대 "입학 취소 고려안해" 2019-11-13 15:03:40
학회가 해당 논문을 취소하자 고려대는 "검찰에서 수사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결과를 기다리겠다"며 말을 바꿨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입시 관련 자료를 삭제해 조씨와 관련해 들여다볼만한 자료가 남아있지 않다"는 말도 거짓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