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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에도 고객 돈 슬쩍"…6년간 금융사 횡령 1704억원 2022-08-29 08:35:44
금융사에서 횡령 사고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재발 방지 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횡령 사고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경영진과 임원들이 사고 발생 당해연도까지 고액 연봉과 상여금을 챙긴 것은 금융계의 고질적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수현...
금융사 임직원 6년간 횡령 1,704억원…"고질적 도덕적 해이" 2022-08-29 07:28:11
챙긴 것은 금융계의 고질적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고 비난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반복되는 금융권 횡령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최근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태스크포스`를 꾸려 금융권 전반의 내부통제제도 개선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 중이다. (자료사진=연합뉴스)
'고양이에 생선을'…지난 6년간 금융사 임직원 횡령 1천704억원 2022-08-29 06:02:00
챙긴 것은 금융계의 고질적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고 비난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반복되는 금융권 횡령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최근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태스크포스'를 꾸려 금융권 전반의 내부통제제도 개선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 중이다. [표] 2017~2022년 중...
설악산·동해에 둘러싸인 정원같은 홀…"눈 호강 겨워 더블보기 칠라" 2022-08-25 17:31:26
여지없이 그린 오른쪽에 자리잡은 거대한 해저드에 잡아먹힌다. 파를 노리려면 안전하게 페어웨이를 지켜야 한다. 안 대표는 “수많은 프로가 두 번째 샷을 해저드에 빠뜨려 더블보기로 무너진 홀”이라며 “아마추어라면 처음부터 ‘3온 2퍼트’ 전략으로 다가가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레전드 코스의 명물 중 하나는 전...
파4서 9타 친 파울러…18번홀 악몽으로 '쩐의 전쟁' 탈락 2022-08-14 18:11:24
공 역시 해저드에 빠졌다. 파울러는 해저드를 피하기 위해 드라이버 대신 아이언을 들었다. 해저드는 피했지만, 이번엔 쇼트게임이 문제였다. 어프로치에서 실수가 나오며 일곱 번째 샷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고, 퍼트도 비껴가며 9타로 홀 아웃했다. 퀸튜플보기로 파울러는 중간 합계 2언더파, 공동 58위로 마쳤다. 이번...
금감원장 "자산운용사 경영진, 높은 도덕적 잣대 가져야" 2022-08-09 16:36:56
보임으로써 임직원들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정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강방천 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차명투자 의혹 등으로 금감원 조사를 받으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앞서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도 지난 6월 차명투자 의혹 등으로 금감원 조사를 받은...
"소상공인 빚 최대 90% 탕감 과도"…은행권도 난색 2022-08-07 08:08:01
대출자의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와 금융기관의 손실 부담 등을 들어 난색을 보이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일 주요 시중은행 여신 실무자들은 은행연합회에 모여 정부와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보내온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실행 계획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30조원...
은행권 "새출발기금 빚 90% 탕감, 도덕적해이…50%로 낮춰야" 2022-08-07 06:05:00
은행권이 대출자의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와 금융기관의 손실 부담 등을 들어 난색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정부안에서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으로 넘어간 채권의 원금 감면율이 최고 90%에 이르는데, 은행권은 지나친 탕감이 부실 차주를 양산하고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만큼 50% 정도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울창한 자연림이 감싼 3개의 연못…얕보면 다치는 '장미의 가시 홀' 2022-08-04 17:27:41
달렸지만 이쯤에서 친 세컨드샷을 왼쪽 해저드에 빠뜨렸다. 벌타를 받고 다시 친 공은 해저드 앞 러프에 빠졌고 결국 더블보기를 범했다. 긴 러프·그린 뒤 낭떠러지긴장을 풀고 세컨드샷을 힘껏 날렸다. 5번 유틸리티를 맞고 110야드 넘게 날아간 공은 다행히 개울을 넘겼지만 10㎝ 가까이 우거진 러프에 파묻혔다. 그린...
25년간 한 번도 이글 안 나온 홀…몸은 '낙원', 점수는 '지옥' 2022-07-28 17:57:48
일단 ‘멋진 풍경’의 필수 조건인 워터해저드가 없다. 벙커도 그다지 위압적이지 않다. 눈앞에 펼쳐진 건 널찍하게 뻗은 페어웨이뿐. 화이트 티 박스로 걸어가는 기자에게 캐디는 “마음 놓고 치셔도 된다”고 했다. “가장 넓은 곳은 폭이 50m나 됩니다. 좁은데도 25m예요”라면서. 시원한 소나무 향이 코 끝을 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