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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vs 임종룡, 금융당국 “우리금융 현 회장도 책임” 2024-08-26 09:09:40
힘든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의 늑장 대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늦어도 올해 4월 이전에는 우리은행에게 금융사고 보고와 공시의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금감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은행은 즉각 대처를 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해 12월 임 전 본부장(부당 대출 관계자)이 퇴...
금감원 "우리금융 현 경영진, 전 회장 부당대출 늑장 대처"…책임론 강조 2024-08-25 15:58:01
우리은행의 늑장대처도 지적했다. 우리은행은 해당 대출을 실행한 영업본부장이 지난해 12월 퇴직한 이후에야 자체감사에 착수했다. 또 감사가 종료하고 자체징계를 내린 후에도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 현 경영진의 이사회 보고 의무 위반도 지적했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경영진이 부당대출 사실을...
이복현,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에 경고…"개입 필요성 크게 느껴" 2024-08-25 12:33:54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리은행의 부당대출과 관련해선 "작년 가을 무렵에 현 은행장을 비롯해 은행 임원진이 전 회장 관련 대규모 부당대출 문제점에 대해 보고 받은 상황을 확인한 만큼, 금융지주도 아무리 늦게 보더라도 올해 3월 이전에 보고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내용이 제때 보고가 안 된 건 명확하기...
우리銀 "외국인 금융 서비스 편의 높인다" 2024-08-23 11:02:52
발급대행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입국 후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앱인 우리WON글로벌을 소개해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에게 필요한 비대면...
ELS 배상에…은행 상반기 순익 11% 감소 2024-08-22 17:44:16
등 인터넷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34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1700억원)보다 두 배로 증가했다. 특수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4조8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6조4000억원)보다 1조6000억원(24.5%) 감소했다. 특수은행은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을 포함한다. 작년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추가 인상…7월 이후 6번째 2024-08-22 17:29:12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최고 0.40% 상향 조정한다. 우리은행의 금리 인상은 하반기 들어 여섯 번째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2일과 24일, 이달 2일과 12일, 20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등의 금리를 높인 바 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하반기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
영국 '스위프트플레이션', 영란은행 금리인하 영향줄까? 2024-08-22 00:16:10
30bp의 영향을 줘 9월에 기대되는 영란은행의 금리 인하를 연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었다. 이달 초 영란은행은 4년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로시터는 영국왕 대관식이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같은 대규모 이벤트는 영란은행이 통화 정책을 결정할 때 분석하는 데이터에 ”왜곡”...
이복현 금감원장 “우리금융 행태, 신뢰 힘든 수준” 2024-08-20 23:54:45
금융감독원장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우리은행의 부당 대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원장은 20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볼 때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며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원장...
이복현 "부당대출의혹 우리금융행태 신뢰 힘든 수준…엄정 대응" 2024-08-20 15:34:1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우리은행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볼 때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금감원에서 연 임원회의에서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금융지주와 은행 경영진의 상황인식과 대응...
천장 뚫린 가계대출…5대 은행 쏠림만 키웠다 2024-08-19 17:52:19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방은행의 집단대출과 전세대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부동산 가격 반등이 제한적이고 일부 역전세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은행권 집단대출은 총 2조원이 줄었지만, 대형 시중은행의 감소 규모는 1000억원가량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