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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字에 담은 희망…광화문 상징 된 '교보생명 글판' 2018-12-05 16:53:13
글귀는 88편에 이른다. 공자, 헤르만 헤세, 파블로 네루다, 서정주, 도종환, 김용택 등 60여 명에 이르는 현인과 시인의 작품이 광화문글판으로 재탄생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어떤 글귀가 등장할지 시민들이 궁금해할 정도로 광화문글판은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윤정현...
둘이 만나니 역사가 됐다…신간 '두 사람의 역사' 2018-11-27 06:00:07
프레데리크 벨렘 데 클레르크의 만남까지 15개 장면으로 구성됐다. 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의 만남은 '대립'의 코드였지만, 아서 밀러와 메릴린 먼로의 만남은 '사랑'이었다. 저자 헬게 헤세는 독일의 기획자이자 단편영화 감독이면서 역사 칼럼니스트이다. 마성일·육혜원 옮김. 396쪽. 1만6천500원....
모네 작품의 미스터리를 담은 유화CG애니메이션, 끌로드(CLAUDE) 2018-11-12 12:53:13
<헤세와 그림들展>, <모네, 빛을그리다展>, <헬로아티스트展>, <미켈란젤로展>을 연달아 흥행시겼다. 영화‘끌로드(가제)’의 주요 내용은 모네가 가난한 시절 담보로 맡겼던 <풀밭에서의 점심>의 마지막 한 점을 감정전문가에게 의뢰하는 익명의 제보가 도착하면서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서막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모네의...
사람·사물이 우주에 '두웅~둥'…"무중력은 행복과 실존의 상징" 2018-10-31 18:52:44
시절 헤르만 헤세의 소설 《지(知)와 사랑》을 읽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가 미술을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는 “왜 사서 고생하려느냐”며 반대가 심했다. 자식 이길 부모는 없다고 결국 1969년 서울대 응용미술과에 진학했다. 산업화가 본격화하던 시기였던 만큼 디자인에 대한 인기가 높았지만...
16년간 매주 팔린 소설은 '모모''호밀밭의 파수꾼' 2018-09-14 15:45:41
4. 데미안(헤르만 헤세, 755주) 5. 설국(가와바타 야스나리, 752주) 6. 눈먼 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 748주) 7. 파우스트 1(요한 볼프강 폰 괴테, 739주) 8. 고도를 기다리며(사뮈엘 베케트, 729주) 9. 1984(조지 오웰, 722주) 10. 동물농장(조지 오웰, 720주)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75학번 음대생이 바라본 한국 학생운동 1세대 2018-07-27 13:50:53
헤르만 헤세, 루이제 린저 등과 같은 문학책만 읽던 소녀가 사회의 적나라한 현실과 맞닥뜨렸던 순간은 다음처럼 서술된다. "야학에서 만난 운동권 학생들에게 나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당시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인간의 삶과 역사, 사회에 대한 이들의 진지한 자세와 통찰력이었다.(…) 갑자기 지혜의 샘물을...
[신간] 글로컬 만주·동아시아 사유로부터 2018-07-13 11:27:31
지금까지의 해석을 반박한다. 헤르만 헤세와 불교, 자크 데리다와 장자, 들뢰즈와 노자가 사상적으로 어떤 접점을 찾을 수 있는지도 논한다. 저자는 텍스트 중심주의에 기반을 둔 탈문맥성, 과거중심주의와 몰현재성, 중화주의와 사대주의를 동아시아 사유에 대한 기존 연구의 한계로 지적하고 크로스오버적 대화와 토론이...
책 읽는 이유 뭘까, 어떻게 읽을까… 독서 습관 갖게하는 책 쏟아진다 2018-06-18 17:14:19
헤르만 헤세가 《독서의 기술》에서 쓴 문장이다. 성인 다섯 명 중 두 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는 요즘 한국처럼 당시 독일에서도 독서에 대한 회의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아사히신문에 투고한 한 대학생의 ‘책을 안 읽으면 안 되나’란 글이...
책을 왜 읽어야 하나, 책이 답한다 2018-06-18 13:54:06
결과) 최근 한국의 얘기가 아니다. 100년 전 헤르만 헤세가 '독서의 기술'에서 쓴 문장이다. 이런 회의와 의문은 여전하다. 한국뿐 아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한 대학생이 아사히신문에 투고한 ‘책을 안 읽으면 안 되나’이란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 책을 전혀 읽지...
[CEO의 청춘만찬] 김용태 더에스엠씨 대표 “리니지에 빠져 ‘패배자’라 불렸던 학창시절… 스스로를 바라보는 눈 길렀죠” 2018-06-14 16:25:00
헤르만 헤세 등 인문학 관련 서적을 주로 읽었는데 사람은 왜 사는지, 행복은 무엇인지 등을 끊임없이 고민했던 것이 현재 수많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좋은 콘텐츠를 보는 눈을 갖게 해줬기 때문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의 흐름 속에서 좋은 콘텐츠를 보는 시각을 가지려면 영화나 드라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