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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의 시선] 건립 120주년 독립문에 서린 염원 2017-11-16 07:31:01
11.48m, 두께 6.25m로, 45cm×30cm 크기의 화강석 1천850개를 쌓아 올렸다. 문 중앙에 아치형의 홍예문이 있으며, 문 꼭대기에는 네 귀에 탑 모양의 사각기둥을 세우고 이를 난간으로 연결했다. 홍예문의 중앙 이맛돌에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이화(李花) 무늬가 방패 모양의 문양판에 새겨져 있다. 상단 현판석에는 앞뒷면에...
"서울 들머리 장식할 공공미술품, 시민이 뽑아주세요" 2017-11-01 06:00:02
대형 작품이다. 민현식 건축가는 시민들에게 화강석 1천만개를 기증받아 서서히 서울 땅 모양을 추상화한 구조물을 쌓고, 둘레에 수변 광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찬중 건축가는 지상 8층(28m) 높이의 꽃봉오리 모양 건축물에 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원형 디스크 1만개를 설치하는 '메모리 플라워'를...
꽃동네 무연고자 유골 봉안시설 축복식…6천500기 안치(종합) 2017-10-23 14:08:31
기념사업으로 2015년 9월부터 추진됐다. 화강석 유골 봉안함은 꽃동네 유지재단이 자체 설계하고 제작한 것으로 특허를 받았다. 이날 축복 미사를 주례한 정진석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2014년) 교황께서 음성 꽃동네를 방문한 것은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꽃동네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감격적이었다"며 "...
꽃동네 무연고자 유골 봉안시설 준공…6천500기 안치 2017-10-23 08:14:51
2015년 9월부터 추진됐다. 화강석 유골 봉안함은 꽃동네 유지재단이 자체 설계하고 제작한 것으로 특허를 받았다. 이날 축복 미사는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했다. 꽃동네 유지재단은 "지난 41년간 의지할 곳 없이 돌아가신 노숙인들의 장례를 치러왔다"며 "전국 무연고자의 유골을 이 센터에 무료로 영구 안치하고 매일...
꽃동네 유지재단 '무연고자 유골 봉안시설' 준공 2017-10-18 13:27:47
수 있다. 화강석 유골 봉안함은 꽃동네 유지재단이 자체 설계하고 제작한 것으로 특허를 받았다. 이 센터 건립사업은 꽃동네 설립 40주년 기념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됐다. 이날 봉헌 미사는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할 예정이다. 꽃동네 유지재단 관계자는 "전국에서 쓸쓸히 돌아가신 분들의 유골을 이 센터에 무료로...
광명시-송추 아트밸리 업무협약…광명동굴서 야외 조각전 2017-09-27 15:21:23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광명시와 아트밸리는 첫 사업으로 이날부터 3개월간 광명동굴에서 야외 조각전을 연다. 이 기간 광명동굴 입구, 매표소 앞, 빛의 광장 등에는 스테인리스, 대리석, 화강석 등을 소재로 한 유명 작가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아트밸리는 양주시 장흥면 송추유원지 인근에 위치한...
창원 최윤덕 동상 좌대 파손…취객 장난치다 2017-09-26 09:51:56
청구할 방침이다. 동상은 길이 7.8m, 높이 6.5m, 무게 6t(청동) 규모로 최 장상이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기마상 형태로 제작됐다. 기마상 형태의 동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높이 6m, 폭 4.3m의 화강석 좌대가 받치고 있다. 시는 창원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이 낳은 인물을 재조명하고자 2010년 이 동상을...
박경리 동상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착…대한항공 무상운송 2017-09-01 09:52:19
화강석 지대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토지'의 주무대인 하동, 작가의 고향인 통영에 세워진 동상과 같고, 지대 등에 적힌 문구의 언어만 다르다. 동상 위치는 박경리의 외동딸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대학을 둘러본 뒤 결정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대는 1897년 한국학과를 개설해...
일제 민족정기 유린 현장…고양 '서삼릉 태실' 2017-08-13 06:10:00
태함(胎函·화강석 재질의 관으로 태 항아리를 보관)을 시멘트 관으로 바꾸고 태실 주변을 날 일자(日)형으로 담을 둘러 민족정기를 말살하려 했다. 또 문종·세조·성종 등의 백자 태 항아리 10여 점과 태조 등의 태실 봉안 기록이 담긴 태지석(胎誌石) 17점을 빼돌리고 조잡한 일본강점기의 물건으로 바꾸는 등 전통문화...
익산 '백제 왕궁터' 후원·궁궐담 정비…일반에 개방 2017-07-11 16:12:22
잘 다듬은 화강석을 쌓아 올려 만들었으며 높이 1.2m까지 정비됐다. 담장을 따라 문이 있던 터 7개와 수구(水口), 지하에 설치된 배수로인 암거배수(暗渠排水)도 볼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28년의 발굴과 정비를 거쳐 백제왕궁과 함께 정교한 수리체계를 갖춘 백제 후원의 실체도 함께 공개됐다"며 왕궁리 유적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