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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유지기에 되려 갈변한 사과…대법 "고지의무 위반" 2023-05-31 15:13:53
않았다"며 원심 원심 판결을 뒤집었다. 손해액 산정 기준에 대해서도 "원고가 판매할 수 있는 사과를 매각한 시점을 기준으로 다시 산정해야 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또 "파기환송심에선 불법행위에 관한 민법의 특별법인 제조물 책임법을 적용할 수 있다"며 "쌍방에게 의견 진술 기회를 부여해 제조물 책임법에 의한...
저가 판매로 중소기업 내쫓은 이통사들 '과징금 철퇴' 2023-05-19 15:10:54
내렸다. LG유플러스와 KT는 공정위 처분이 부당하다며 서울고법에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2018년 1월 승소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불공정행위가 맞는다는 취지로 다시 재판하라며 원심을 파기했다. 두 회사는 파기환송심에서 패소한 뒤 다시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날 공정위의 손을 들어준 파기환송심 판결이...
구미 여아 친모 '아이 바꿔치기' 무죄…"직접증거 없다" 2023-05-18 14:48:14
취지였다. 대구지법은 올해 2월 파기환송심에서 석씨의 미성년자약취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단 사체은닉미수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석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판결에 불복해 재차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런 원심 판단이 타당하다며 판결을 확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영장없이 촬영된 선정적인 공연…7년만에 증거 인정됐다 2023-05-02 18:12:43
공개된 장소 등 일반적인 허용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면 영장이 없는 영상촬영도 증거능력이 인정된다는 점을 들어 지난 2018년 상고를 결정했다. 5년에 가까운 시간 사건을 검토한 대법원은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추가 증거 제출이 없다면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무죄가 아닌 유죄 판결을 내릴 전망이다. 장지민...
유승준 "인민재판에 죄인 누명"…'비자 발급' 항소심 7월 결론 2023-04-20 21:41:18
파기환송심을 거친 후 2020년 3월 대법원 재상고심에서 유승준은 최종 승소했다. 이에 유승준은 2020년 7월 비자 발급을 재신청했지만 LA 총영사관은 다시 거부했고, 유승준은 재차 비자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양측은 첨예하게 대립했다. 유승준의 대리인은 "모든 국가와 같이 외국인은 가급적 넓게...
골프존, 카카오VX·SGM 특허침해 소송 파기환송심서 승소 2023-04-17 10:03:34
스크린골프 사업을 하는 카카오VX와 에스지엠(SGM)이 골프존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12일 특허법원은 골프존의 특허기술을 침해한 카카오VX와 SGM에 특허침해 관련 스크린골프 제품을 모두 폐기하고 지연손해금을 포함해 카카오VX는 19억 2천만 원, 에스지엠은 14억 6천만 원을 골프존에 배상하라는...
구글 "이용자 데이터 보호 중요…판결문 면밀 검토" 2023-04-13 14:10:47
내역을 공개하라"며 낸 소송의 2심 판결 가운데 원고 일부 패소 부분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구글이 이용자 정보 제공 내역을 공개하라는 부분은 유지하면서 비공개가 정당하다고 판단한 부분은 다시 판단하라는 취지다. 파기환송심에서 공개 대상이 늘어날 가능성이 열렸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부하 성폭행 해군 대령 '실형'…범행 13년 만에 '법정구속' 2023-02-10 22:22:40
파기환송심을 맡게 됐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 판단에 따라 A 대령의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함정에서 지배적 권력을 가진 피고인이 자신의 지시에 절대적으로 복종할 수밖에 없는 초급 장교인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시했다. 이어 "평소 신뢰하던 지휘관에게서 범행을 당한 피해자는...
안내도우미 공동 고용…병원 앞 호객행위 '문전약국' 유죄 2023-02-09 19:30:26
환송심에서 각각 벌금 50만원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다. 양씨 등은 2017년 용역회사를 통해 안내도우미를 공동 고용해 의사 처방이 약국에 전송되지 않은 '비지정 환자'들을 정해진 순번대로 안내하기로 약정하고 호객행위를 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기소됐다. 1심은 이들의 행위가 약사법 등에 금지된 호객행위에...
구미 여아 친모, 아이 바꿔치기 `무죄`…집행유예 2023-02-02 14:43:07
여자아이의 친모로 알려진 석모(50)씨가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풀려나게 됐다.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인정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이상균 부장판사) 2일 미성년자 약취,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