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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진 고금리의 그림자…5대은행, 작년 부실채권 7.1조원 털어 2025-02-02 06:01:00
새 30%↑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지난해 7조1천19억원어치 부실채권을 상·매각했다. 지난해 상·매각 규모는 2023년(5조4천544억원)보다 30.2% 많고, 2022년(2조3천13억원)의 3배 수준이었다. 은행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채권을 '고정 이하' 등급의 부실 채권으로...
40세 '중국판 샘 올트먼'…헤지펀드 출신 中토종 '괴짜 엔지니어' 2025-01-30 18:12:57
금융권에서 출발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투자 기법인 퀀트 트레이딩을 연구해 2015년 헤지펀드인 하이플라이어를 설립했다. 2021년 최대 1000억위안(약 20조원)까지 자산을 불렸다. 이후 2023년 5월 헤지펀드에서 같이 일한 동료들과 함께 딥시크를 세웠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창업 당시 량원펑의 목표는...
'함영주 2기' 하나금융, 非은행 더 키운다 2025-01-30 18:00:16
함영주 2기를 맞은 하나금융의 가장 큰 과제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과 ‘비은행 경쟁력 강화’가 꼽힌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밸류업에 속도를 내고 증권·카드·보험 등 비은행 부문의 실적을 개선해야 1등 금융지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금융권 안팎의 분석이다. 3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서민금융 부실률 고공행진…햇살론뱅크 대위변제율 1년새 2배 2025-01-30 06:11:00
대위변제율 1년새 2배 최저신용자 특례보증·햇살론15 대위변제율 20% 중반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금융 취약계층이 정책대출을 받았다가 갚지 못해 정책기관이 대신 갚아준 비율이 1년 새 2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은행권 건설업 대출 더 조인다…"부실 위험 선제적 관리" 2025-01-30 06:09:01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31일부터 건설업체 신용평가 등급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만 10억원 초과 신규 대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예·적금 담보대출, 100% 보증서 담보대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을 비롯한 결제성 자금 등은 예외다. 신용등급이 다소 취약한 경우 대출의...
핀테크 M&A '규제 함정' 피하는 법 [태평양의 미래금융] 2025-01-29 18:11:17
전통 금융권은 핀테크 기업 투자를 통해 혁신적 기술을 선점하고,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비금융 기업들에 대한 시장 주도권 방어와 함께 거래수수료 중심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JB금융그룹은 2023년 금융비교 플랫폼 핀다와 외국인 송금 플랫폼 한패스에...
함영주, 하나금융 차기 회장 내정…"그룹 미래 이끌 적임자" 2025-01-27 14:50:40
2명 등을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선정했고 이날 최종 후보로 함 회장을 낙점한 것. 함 회장은 2022년 3월, 10년간 하나금융을 이끌었던 김정태 전 회장에 이어 새 수장에 올랐다. 금융권에선 함 회장이 재임 기간 호실적을 꾸준히 달성하면서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회추위는 "함영주 후보는...
점심은 1시간만·평일 음주는 금지…신한금융 근무기강 고삐 2025-01-27 06:30:02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 본점은 최근 직원들에게 'ON(溫) 타임'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하루 1시간 휴식이 원칙인 만큼 점심시간을 정오에서 오후 1시까지로 제한하고, 업무시간 중 불필요한 이동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달 중순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보험사, 백화점式 영업 탈피해야…美·日 등 선진시장 과감한 진출 필요" 2025-01-26 16:49:46
최근 10년 동안 성장성이 가장 높은 금융권은 생명보험 산업입니다.” 장권영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매니징디렉터(MD) 파트너(사진)는 지난 24일 서울 회현동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국내 보험산업엔 ‘시장 포화’ ‘성장 정체’ 등의 꼬리표가 따라붙는다”면서 “이런 시각에 절반은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낮출 때 됐다" 당국 압박에…대출금리 줄인하 2025-01-26 13:36:19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연휴 직후 31일 자로 주요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29%포인트(p) 낮출 예정이다. 상품별 예정 인하 폭은 ▲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코픽스 지표금리) 0.20%포인트(p) ▲ 전세자금대출 0.01∼0.29%p ▲ 신용대출금리 0.23%p다. 은행의 대출 금리는 은행채 금리·코픽스(COF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