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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글로벌이슈 [글로벌 시황&이슈] 2024-04-29 08:03:25
FSD 소프트웨어는 4년 전에 출시됐지만, 중국에서는 데이터 규제 때문에 사용이 불가했는데요. 머스크 CEO가 이달 들어서 SNS ‘X’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중국 내 고객들이 FS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전해진 소식이었습니다. 웨드부시는 이를 두고 “테슬라에게 중요한 순간”이라고...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윤한결의 한경아르떼필과 브람스 교향곡 2024-04-26 19:14:43
트라이브’가 5월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조셉과 끌로이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고대 부족이 나타나 춤추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 전시 - 수평선 위의 빛 일본 현대미술 작가 레이코 이케무라의 개인전이 대전 헤레디움에서 열린다. 대형 브론즈 조각 작품 ‘토끼 관음’을 포함해 10년간의 작업 30여 점을...
美 인물화 거장의 붓질을 바꾼 건…'두 번의 로마의 휴일'이었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53:07
드로잉과 조각 영역에 강렬한 영감을 불어넣었다. 첫 이탈리아 체류는 1959년 9월. 베네치아에서 며칠과 로마에서 몇 시간을 보낸 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이탈리아의 풍경을 잊지 못하고 한 달 만에 돌아와 4개월을 머물렀다. 무엇이 그를 붙잡았던 것일까. 이번 전시의 공동 큐레이터인 게리 가렐스는 “처음 이탈리아에...
타는 듯 붉은 태백, 청도서 태운 달집…세계 홀린 한국의 美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47:30
조각 캔버스가 눈에 들어온다. 시선이 멈춘 곳은 5m 높이로 솟아오른 검은 화강암 기둥. 조각 뒤편으로 베네치아 운하와 연결된 통로에선 노란 달빛이 은은한 광채를 쏟아냈다. 베네치아 비엔날레 공식 병행전시 ‘달집태우기’는 “한국의 먹을 세우고 청도의 달빛을 들여오고 싶었다”는 이배 작가의 개인전이다. 서울과...
베네치아에 뜬 현대차·LG·삼성, '미술 올림픽' 빛냈다 2024-04-21 19:24:00
한스 울리히 영국 서펜타인갤러리 디렉터, 조각 거장 앤서니 곰리 등 미술계 유명 인사 300여 명으로 가득 찬 이날 행사의 스폰서는 현대차였다. 현대차는 ‘미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들어선 한국관 전시를 후원했다. 인근에 있는 영국관 대표작가로 출전한 존 아캄프라의 ‘뒷배’는 LG전자였고, ...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K 그림책' 열풍을 주도한 그림책 작가 2024-04-19 17:29:45
5월 4~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함께 디즈니 명곡들을 선보인다. ● 뮤지컬 - 데미안 뮤지컬 ‘데미안’이 6월 30일까지 서울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공연한다. 전쟁에서 죽어가는 군인 싱클레어가 어둠 속 나타난 데미안을 만나 과거를 돌아본다. ●...
'이방인들'로 가득한 베네치아…미술 올림픽의 문이 열렸다 2024-04-17 18:43:17
조각을 전시장에 띄워 공간마다 각각 다른 향을 채웠다. 구정아는 지난해 6~9월 입양아, 실향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도시·고향에 얽힌 향 이야기 600여 편을 수집한 뒤 25명의 기억을 선정하고 향수업체 논픽션과 협업해 개발한 17개 향을 전시장에 도포했다. 베네치아 곳곳에서는 베네치아비엔날레재단의 공식 승인을...
한국식 치킨은 문명화된 음식?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4-16 06:00:01
“언제나 가장 큰 몫은 남겨놓고 가장 작은 조각을 가져와야 하며 포크를 사용하지 않고는 음식에 손대지 마라”며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네 바로 앞에 놓인 음식을 달라고 할 때 그들에게 예의 있고 올바른 방식으로 고기를 자를 수 있도록 고기 자르는 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1650년 독일에서 출판된...
머릿속에서 흘러나온 뇌파로 그림을 그리다 2024-04-15 18:54:00
병 조각들과 그 위에 놓인 투박한 기타, LP 대신 돌덩이가 조용하지만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턴테이블이 설치된 ‘처음처럼’은 전시 하이라이트다. 레드 제플린이나 이글스 같은 옛 밴드의 영상에서나 볼 수 있을 트윈넥 기타가 눈길을 끈다. 도시 개발로 철거된 동네에 버려진 가구와 자개장을 수거해 그가 직접 제작했다....
지역 특색·맥락 따위 없다…선거철마다 바뀌는 공립미술관 정체성 2024-04-15 18:19:50
운영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등 미술의 영역이 방대한 만큼 정체성은 미술관이 집중하는 가치를 명징하게 드러내는 여과기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선 울산시립미술관이 미디어아트를 포기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애당초 미디어아트 중심의 미술관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