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취재수첩] 美 투자 몰리는데 책임 미루는 당국·증권사 2025-02-17 17:53:48
월 ‘블랙먼데이 사태’ 당시 빚어진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재발 방지책을 제시한 상태다. 정규 거래소에 준할 정도로 대량 거래를 소화할 수 있는 멤버스익스체인지(MEMX)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면 최대 25만달러까지 보상한다는 게 골자다. 다만 작년 사고는 소급 적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도 기술 거는 줄" 60대 경비원 숨지게 한 20대 남성 2025-02-17 17:49:49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3시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다른 운전자와 말다툼하다가 자신을 말리는 경비원 B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그 과정에서 쇠로 만든 배수구에 머리를 부딪친 B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8일 후 사망했다.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논란 일기도 전에 새 정책 쏟아내…세계 뒤흔든 트럼프 '홍수전략' 2025-02-17 17:49:43
1월 6일 미국 의회의사당 폭동 가담자를 사면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른바 ‘속도전’을 편 것이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 담당 부보좌관이 이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1기 땐 내부 분열로 업무에 차질을 빚은 전례가 있어 이번엔 속도전이 중요하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공영 방송 PBS는 트럼프 1기...
책임준공 기한 넘겨도 시공사 채무 세분화해 최대 90일까지 봐준다 2025-02-17 17:49:33
전망이다. 다만 금융권에선 이번 표준약관 제정으로 증권사,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PF 대출을 주로 취급하는 2금융권이 건설사의 채무 인수 부담을 나눠 지는 구조여서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2금융권의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는 총 160조원에 달했다. 전체...
[사설] 천하의 인텔마저 삼켜버린 AI 태풍…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2025-02-17 17:45:14
9월 스마트폰 칩 제조업체 퀄컴이 인텔 인수를 타진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당시에도 ‘반도체 제왕의 수모’라는 평가가 나왔는데, 이번 분리 매각은 더 굴욕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텔이 둘로 나눠질 수 있다는 것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못 한 일”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TSMC에 인텔...
AI로 보이스피싱 탐지…이통 3사 '피싱과의 전쟁' 2025-02-17 17:43:44
9월 249억원에서 그해 12월 610억원으로 증가했다. 통신사 관계자는 “과거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이 주로 노년을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젊은 고객도 많이 당하는 추세”라며 “그만큼 통신 범죄 기술이 발달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통신사들은 피싱 시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대동의 홀로서기…20년 만에 존디어와 결별 2025-02-17 17:42:10
협업 범위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존디어 중대형 트랙터 5075E의 독점 공급에 나선 게 대표적인 예다. 같은 해 11월부터는 TYM뿐 아니라 대동을 통해 구입한 존디어 제품에도 무제한 AS를 해주고 있다. 현재 존디어 제품 AS의 80%를 TYM이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YM 관계자는 “13종의 존디어 트랙터를 팔고 있어...
헌재, 문형배 언급 'TF 대본' 해명…"일종의 절차 진행 초안" 2025-02-17 17:41:17
증인 채택 여부에 관한 평의를 거치고, 18일 9차 변론에서 양측의 정리된 입장 발표를 듣겠다'고 기일 진행을 안내하자 윤 대통령 측 도태우 변호사는 증인 신청에 관한 평의가 특정한 방향성을 정해두고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문 대행은 "증인 신청에 대해서는 내일 평의를 거친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내...
허셉틴 이후 14년 만에…위암 표적항암제 새 시장 열린다 2025-02-17 17:39:04
국내 출시일이 다음달 3일로 정해졌다.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받은 지 6개월 만이다. 라선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국내 조기 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7%에 이르지만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된 위암 환자의 생존율은 6.6%에 불과하다”며 “치료제가 마땅치 않던 전이성 위암 분야에서 의미가...
밖은 트럼프, 안은 줄소송…기업이 시든다 2025-02-17 17:36:12
월부터 당장 관세 대상이 될 수 있는 자동차업계의 경우, 미국이 10%의 관세를 적용하면 현대차·기아의 영업익이 각각 1조9천억 원, 2조4천억 원 줄어들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통상임금과 관련한 소송에서 기업들이 줄패소를 당하게 되면, 기업들은 연간 수조 원 이상의 추가 인건비 부담이 더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