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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재판 준비에 '올인'…구속적부심 신청 않기로(종합) 2019-01-27 16:20:12
같은 법원에 근무했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변호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박철언 전 의원의 사위로도 알려져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해 법무법인 로고스의 최정숙(52·23기)·김병성(41·38기) 변호사를 선임해 수사에 대비했다. 이들은 지난 11∼17일 검찰 소환조사 때도...
재판 준비하는 양승태…판사 출신 변호사 추가투입 2019-01-27 09:11:01
같은 법원에 근무했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변호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박철언 전 의원의 사위로도 알려져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해 법무법인 로고스의 최정숙(52·23기)·김병성(41·38기) 변호사를 선임해 수사에 대비했다. 이들은 지난 11∼17일 검찰 소환조사 때도...
"후배 법관이 거짓말" 발언이 증거인멸 우려에 빌미 줬나 2019-01-24 17:53:49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명재권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27기)는 구속 사유로 65자(字)짜리 단문을 내놨다.명 부장판사는 양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요인을 △범죄혐의 소명 △사안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 세 가지로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에 담긴 검찰의 주장을...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예우 없었다" vs "전화위복 계기"…여야 반응 '온도차' 2019-01-24 11:39:38
의혹의 중심으로 지목된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구속됐다. 헌정 사상, 사법부 71년 역사상 최초의 치욕이다. 24일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시58분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울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던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영장을...
'제왕적 대법원장' 양승태 구속…'사법부 치욕' 개혁 동력 될까 2019-01-24 11:24:50
중이다. 법원은 법원행정처 탈 판사화를 위해 28일로 예정된 올해 정기인사부터 행정처 소속 판사인원 3분의 1을 감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인사부터는 사법연수원 25기 이하 판사들에 대한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인사를 하지 않고 있다. 두 방안 모두 일부 판사들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법원이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양승태, 25년 후배 명재권 부장판사 손에 구치소행 2019-01-24 02:35:47
서울중앙지법 영장 업무에 새로 합류한 명재권(52·사법연수원 27기) 부장판사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보다 25년 후배다. 명 부장판사는 검찰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 여파로 중앙지법 영장전담 법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구원투수'격으로 영장 업무에 투입됐다. 그는 사법연수원 수료 뒤 검사로 재직하다 200...
[사상 첫 前 대법원장 구속] 법원 "양승태,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충격에 빠진 사법부 2019-01-24 02:17:03
대법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심사는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이어진 것이다. 심문을 마치고 23일 오후 4시6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리던 양 전 대법원장은 곧바로 수감 절차를 밟았다.1977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40여 년간 법원에...
[일지] 양승태 사법부 '사법농단' 사태 2019-01-24 02:10:02
법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사법연수원 석좌교수)에게 진상조사 요청 ▲ 3월 17일 = 임종헌 행정처 차장 사의 표명 ▲ 4월 7일 = 대법원이 인사 불이익을 줄 목적으로 특정 판사들의 성향과 동향을 파악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의혹 보도 ▲ 4월 18일 = 진상조사위, 이규진 대법원 양형위원회...
[사상 첫 前 대법원장 구속]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결정한 명재권 판사는 검찰 출신 2019-01-24 02:03:40
양 전 대법원장 등과 직접적 인연이 없다. 법원은 사법행정권 남용 피의자들의 영장을 잇달아 기각해 여론이 나빠지자 지난해 9월 명 부장판사를 영장전담 재판부에 투입했다.명 부장판사는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연수원 동기다. 양 전 대법원장보다는 연수원 25기 후배다. 그...
양승태 영장심사 5시간30분 공방…"중대범죄" vs "직권남용 아냐" 2019-01-23 17:59:50
대법원장 변론은 검찰 조사에 입회했던 최정숙·김병성 변호사가 맡았다. 최 변호사는 여성 최초 대검찰청 연구관을 지낸 검찰 출신 변호사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연수원 동기다. 양측 모두 도시락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권남용죄가 충분히 소명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