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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수순 밟는 車노조…올해 임단협도 '첩첩산중' 예고 2021-06-30 17:21:04
높아지면 신규 채용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고 있어 협상에는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조는 2년 연속 무분규 조기 타결을 이끌었지만, 올해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단협에 돌입한 기아[000270] 노조 역시 근로시간을 주 35시간으로 단축하고, 만 65세까지 정년을...
정년연장 요구하는 현대차 노조…파업 카드도 '만지작' 2021-06-28 16:55:19
만지작거리며 사측을 압박하고 나서 3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무분규 조기 타결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오는 29일 임단협 12차 교섭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만 64세 정년 연장, 기본급·성과급 인상, 자동차 산업 전환에 다른 미래협약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현대차 노조 '직격'한 與 청년 최고위원 2021-06-24 17:29:06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진행하면서 정년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현대차 노조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의 반발에 직면했다는 기사를 소개하면서 “현대차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의 일부지만 우리 전체의 축소판 사례”라고 지적했다. 현대차 노조는 사측과의...
[사설] "국제 비교해도 최저임금 올릴 이유 없다" 경총 분석 타당하다 2021-06-20 16:56:57
최저임금법 제4조 1항을 보면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생계, 유사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하여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어제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오를 이유가 없다”며 이들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경총이 경영계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임을...
"한국 공장, 잦은 파업으로 확신 못줘"…GM본사 임원들, 노조 면전서 '돌직구' 2021-06-17 17:33:33
매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파업을 되풀이하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페레즈 글로벌 생산전략기획 총괄 책임 임원은 “한국 공장은 멕시코 공장에 비해 인건비가 높고, 파업이 잦아 생산과 관련한 확신을 주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또 “예전엔 파업 때문에 생산 손실이 발생하면 차후...
홈플러스 임단협 난항…장기화에 비노조원 조속 타결 촉구 2021-06-16 07:00:03
= 홈플러스 노사의 2020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며 장기화하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임단협은 통상 연초에 타결됐지만, 이번에는 노사가 간격을 좁히지 못하면서 18개월째 진행 중이다. 노조는 임금 18.5% 인상과 호봉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임금 3.4% 인상안을 제시하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쌍용차 자구안만으론 자금 지원 어렵다" 2021-06-14 17:40:02
휴직을 비롯해 △2년간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경영 정상화 전까지 무파업 결의 △단체협약 주기 2년→3년 연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 회장이 직접 요구한 무파업 약속과 단체협약 주기 연장 등을 노조 측이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산은도 화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르노삼성의 희망 'XM3'…역대급 수출 이끈 비결은? 2021-06-10 17:59:44
중 유일하게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한 르노삼성차는 여전히 노사 갈등에 따른 파업 여파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시뇨라 사장은 "XM3 유럽 수출 물량을 제때 공급할 수 있어야 부산 공장 물량 확보가 가능하고, 그래야 공장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며 "회사의 이익 창출뿐 아니라 고용 안정을...
"XM3 유럽물량 제때 공급해야 일자리 지켜" 2021-06-10 17:11:20
그는 “파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소수”라며 “이들이 유럽 시장까지 르노삼성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직장 폐쇄 기간에도 80%에 가까운 직원이 자발적으로 출근했다”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지난해 임금 단체협상을 마치지 못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르노삼성차 사장 "XM3 수출 물량 제때 공급해야 일자리 보호" 2021-06-10 13:08:24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아직 작년 임금 단체협상을 마치지 못한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노조의 파업과 사측의 직장 폐쇄 등이 맞물리며 생산 차질을 겪었다. 현재는 새미래노조 등의 재교섭 요구에 따라 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를 밟게 되며 노조가 파업을 풀고 공장에 복귀한 상태다. 이에 대해 시뇨라 사장은 "물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