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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반다문화·반환경?…보수주의의 편견을 깨다 2016-12-08 17:29:55
부문의 보수주의에는 “자유경제를 운영하는 주체는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유로운 개인’이란 점을 결코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스크런튼은 “사유재산 체제에서의 경제적 거래는 내 것과 네 것의 구분뿐 아니라 너와 나의 관계에도 좌우된다”며 “책임이 없으면 아무도 믿을...
[책마을] '과잉 선택'의 시대…우리는 대신 골라주길 원한다 2016-11-24 17:39:55
저자는 이 모두가 큐레이션 영역이라고 규정한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큐레이션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 활동의 주요한 영역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핵심은 사회가 전체적으로 더 많은 것을 생산할수록 우리는 점점 더 과잉 현상에 직면하고 큐레이션의 가치와 중요성은 더 확대된다는 점이다.그는 “선별과 배치, 정제,...
<신간>자동차의 미래권력 다툼이 시작되다 2016-11-22 09:38:42
일어나는 수많은 기술적, 법적, 경제적 책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3부에선 새로운 탈것의 시대를 얘기한다. 자동차는 네 바퀴에 기반해야 한다는 관념에서 벗어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를 소개하고 ‘운전’에 대한 정의를 달리할 것을 강조한다. 4부에선 끝없는 미래 권력의 싸움이 어떻게 진행될...
ICC 공식 행사로 북한인권토론회…"북한인권, ICC에 회부해야" 2016-11-22 08:35:02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을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다만 그는 "그렇지만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권유린을 압도적으로 인식해 국제적인 이슈가 되면 (중국 ?러시아가) 이를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북한인권문제도 결국엔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캄보디아 크메르루즈를 처벌하는 데...
[책마을] 문화혁명이 마오쩌둥 개인 탓?…중국사회 전체가 만든 비극 2016-11-17 17:30:37
손실을 안긴 마오쩌둥의 극좌적 오류이며 그의 책임”이란 공식 평가를 내놨다. 이후엔 공식 언급한 적이 없다. 돌아보고 싶지 않은 과거라서다.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 강연에서 문화혁명을 ‘10년 동란’이라고 부르며 “중국을 세계와 단절시켰다”고 언급한 정도다.‘중국의 옛...
[책마을] 1453년 비잔티움 최후의 날…두 군주의 사생결단 '난중일기' 2016-11-03 17:29:36
술탄의 비망록’이다. 이 부분은 저자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창조한 팩션이다. 콘스탄티누스 11세가 성을 강력히 수비하며 황제로서의 책임과 인간적 불안을 처절히 묘사한 일기, 대규모 함대를 이끌고 바다와 산을 넘어 콘스탄티노플로 진격한 21세의 젊은 술탄 메흐메드 2세의 비망록을 한...
모발이식 `신뢰`가 최우선…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환자 중심 수술 과정으로 신뢰도 높여 2016-11-03 10:23:56
지켜가며 수술이나 상담도 본인이 직접 책임지고 관리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상담부터 집도의가 환자의 상태나 요구사항을 직접 귀 기울여 듣게 될 때, 수술 시 발생하는 오차도 줄어들고, 환자의 만족도도 그만큼 높아진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선택의 핵심 요소는 무엇일까? `신뢰 속도`의...
[현장중계]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 2016-10-21 11:08:28
측근들 뒤에 숨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책임 있는 대선주자의 자세가 아니다. 문재인 대표는 보다 품격 있는 자세로 진실을 밝혀 달라. 민주당에서 어제 이정현 대표, 박명재 사무총장, 김문수 전경기도지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회고록의 내용이 거짓이라면 송민순 전 장관을 검찰에...
[책마을] 나에겐 최악의 동료가 누군가에겐 최고의 상사 2016-10-13 18:20:14
왜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책임 범위를 알려주면 대체로 수긍합니다. 전 차라리 그렇게 드러내놓고 이야기하는 강 부장이 편합니다. 무조건 알겠다고 하고 진의를 알 수 없는 사람보다 말입니다.”강 부장은 위계적인 상사에게 다소 평등적인 방법으로 소통했고, 그런 태도가 권위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비쳤다. 그러나...
[책마을] 노벨상 22명 일본 과학, 그 뒤엔 '욱일기 그늘' 2016-10-06 17:35:11
뒤 연구에 쓸 정도로 집요했다.저자는 과학자의 사회적 윤리와 책임 문제를 비롯해 일본 과학을 이끌어온 천재와 괴짜들의 에피소드와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하지만 한국 독자들은 결국 일본 군국주의와 식민지 개척이 기초과학 발전의 토대이자 원동력이었다는 ‘불편한 진실’부터 마주하게 된다.고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