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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유족 "'미인도' 검사 처벌하랬더니…또 같은 부가 수사" 2017-10-10 14:53:00
학예실장 정모씨만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유족은 검찰 결론에 불복해 서울고검에 항고했지만 기각됐고, 검찰의 불기소가 정당한지 가려달라며 법원에 재정신청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유족은 지난달 대검에 수사 검사와 수사관들을 조사해달라는 진정을 제기했다. 유족은 진정서에서 "검찰은...
오사카서 조선통신사 통해 본 '한일교류 토크이벤트' 2017-10-04 15:30:01
광주여대 교수, 오사와 켄이치 오사카역사박물관 학예과장, 윤지혜 세이난가쿠인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조선통신사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 년간 12회에 걸쳐 일본을 방문한 외교사절단이다. 한·일 두 나라의 평화외교와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양국은 남아있는 사료 등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공동으...
한글 글꼴 정보 3천600종 담은 온라인 사전 개설된다 2017-10-02 10:00:06
상황이다. 유호선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지금까지는 글꼴 정보를 확인하려면 개발 업체의 누리집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했다"며 "글꼴을 검색하면 유사한 느낌의 글꼴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꼴 큰사전 개설 이후에도 글꼴 정보를 지속해서 수집해 나갈 계획이다....
보물 지정 부결됐던 금속활자 '증도가자' 진위 놓고 격론 2017-09-28 19:04:04
탄소연대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여러 의견이 오갔지만, 증도가자의 진위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았다. 황정하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증도가자 문제는 원초적인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소장 경위와 유통 경로를 밝힌 다음에 활자의 진위를 논의하는 것이...
한글·한자·가나…동아시아 3국의 서체는 어떻게 발전했나 2017-09-28 13:57:11
기획됐다. 유호선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이날 언론공개회에서 "이번 전시에서는 글자의 의미보다는 글자 자체에 집중했다"며 "한자나 일본 글자인 가나의 뜻을 몰라도 비례와 균형 등 여러 미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장은 한글, 한자, 가나를 소재로 만든 대형 미디어 작품을 가운데에...
2천400년전 스키타이 고분의 무덤길 확인…"삼국시대와 유사" 2017-09-28 10:19:40
설명했다. 최인화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카타르 토베 고분군에서 묘도의 실체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묘도를 화려하게 장식한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구소는 카타르 토베 고분군 전역을 대상으로 물리탐사와 드론 측량을 시행해 지형도를 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신라왕실이 사용한 8세기 수세식 화장실 유적 경주서 발견(종합) 2017-09-26 14:36:17
나왔다. 이에 대해 장은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는 "인골은 30대 남성과 8세 소아, 3세 이하의 유아, 6개월 미만의 아이로 분석됐는데, 모두 고려시대에 묻혔다"며 "우물을 무덤처럼 활용한 것인지, 인신공양 의례를 지낸 것인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과거에 안압지로 불린 동궁과 월지(月池)는...
"제철은 문명의 변곡점"…금보다 귀했던 '철'의 역사를 살피다 2017-09-25 14:55:12
전시를 기획한 박진일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인류는 처음에 운석에서 철을 채취했다"며 "기원전 2000년께 철을 최초로 제련했던 히타이트가 기원전 1200년 무렵에 멸망하면서 제철 기술이 각지로 퍼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운철을 비롯해 서아시아와 중국, 일본의 유물,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문화재부터...
'모던보이'부터 '삼포세대'까지…미술 작품에 비친 청춘 2017-09-22 15:05:47
간담회에서 김선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청년은 19세기에 유럽에서 동아시아로 건너온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개념"이라며 "근대에 청년은 문명, 개화, 계몽과 연관된 의미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사는 "미술 작품에는 작가가 지향하는 가치뿐만 아니라 시대상도 담긴다"며 "전시에서는 특정 시대의...
'백제 왕흥사 위상 재조명' 창건 1440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2017-09-20 11:44:36
불교문화'가 발표된다. 제4주제로 김유식 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6∼7세기 백제와 신라의 기와 교류', 제5주제로는 히시다 데츠로 교토부립대학 교수의 '일본 사찰 조사와 정비'라는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 전원과 토론자들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과 질의 응답도 한다. 심정보 한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