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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데스크] 좋은 官治, 나쁜 官治 2013-06-16 16:55:45
평가를 들을 정도다. 자만이 초래한 관치금융 논란 돌직구의 위력에 취한 것일까. 아니면 돌직구의 위력이 반감된 것일까. 신 위원장의 돌직구 행진은 kb금융 회장 선임을 둘러싸고 제동이 걸렸다. 그는 지난 1일 “임영록 사장이 kb지주 회장으로 사실상 결정됐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관료도 능력이나 전문성이...
민원 많은 금융사, 금소처 전담 직원이 밀착 관리 2013-06-16 12:00:01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수년간 민원발생평가 등급을 분석한 결과 민원발생이 많고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일부 금융사들은 지속적으로 하위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이에 금감원은 민원발생평가 4·5등급 회사에 대해 소비자보호체계, 민원관리 프로세스, 민원동향 등을 밀착 관리하는 민원전담관리자(c...
건설산업 '40년 고질病'…甲의 횡포 '수술' 잘 될까 2013-06-14 17:24:13
근절 조치보다 상당히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대형 건설사와 하청업체(전문건설사) 간 불공정·부조리에만 초점이 맞춰졌는데, 이번에는 공공공사를 발주하는 공공기관의 불합리 관행도 손을 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거에도 비슷한 정책이 나왔지만, 지난 40여년간 지속된...
현대해상, '계속 받는 암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2013-06-14 09:28:50
인정하는 제도다. 신청을 검토한 심의위원들은평가를 거쳐 현대해상에 최장기간인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했다.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6개월간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현대해상은 2006년 닥터코리아 보험, 2010년 하이라이프 암보험에 이어 3번째로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장기보험으로 3번째...
[사설] 부당한 납품단가를 어떻게 입증하겠다는 건가 2013-06-13 17:30:15
징벌적 손해배상이 가능토록 하도급법을 개정한 데 이어 나온 행정부 차원의 소위 경제민주화 조치다. 이날 발표된 대책을 보면 정부는 대기업들의 납품단가 내리기를 마치 만악의 근원인 것처럼 여기는 것 같다. 하지만 제품과 서비스의 원가를 낮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은 기업의 본령이다. 조금이라도 비용을 덜...
乙의 '직언' 바로 반영…유통업계 '큰바위 얼굴' 꿈꾼다 2013-06-13 15:30:02
납품하는 농어민들이 부당하게 손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거래 조건도 개선했다. 홈플러스는 농어민과 거래할 때 수확기보다 3~6개월 앞서 계약구매를 하되 시세에 따라 일정한 범위 안에서 납품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계약 당시 4㎏ 한 박스에 2만원이던 상추가 납품 시점에 10만원으로 뛴다면 홈플러스는...
<'단가 후려치기' 척결한다…자생력 강화> 2013-06-13 14:00:13
징벌적 손해배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하도급법 개정안을 처리한 바 있다. ◇감시·제재 시스템 강화…위반 시 CEO까지 고발 정부는 우선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부당 단가행위에 대한 감시·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제재 수위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감시체계 확립을 위해 우선 유통업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절묘한 타이밍에 '라이선스' 맺었다…"특허사용료 적절 수준" (종합) 2013-06-12 14:53:55
불법이라며 원심에서 확정된 sk하이닉스의 손해배상액 4억 달러(+경상로열티) 중 2억5000만 달러를 감액하라고 결정했다. sk하이닉스에 앞서 2010년 램버스와 라이선스를 체결한 삼성전자는 5년 간 9억 달러(특허사용료 7억 달러+ 지분투자 2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램버스에...
< SK하이닉스, 램버스와 분쟁 13년만에 종결> 2013-06-12 09:58:01
경쟁사들의 사례와비교하면 SK하이닉스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0년 초 램버스와 특허계약을 맺은 삼성전자[005930]는 2억달러의 지분투자를포함해 총 9억달러를 지불하고 5년간 특허 사용권을 갖는 조건이었다. 양사의 분쟁은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가 2000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