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 상반기 이자이익만 25조…IB·카드·증권업도 선전 2024-07-26 18:16:56

낸 KB금융을 분석한 증권사(DS투자증권)의 보고서 제목이다. KB만의 얘기가 아니다. KB를 비롯해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완전히 씻어내며 일제히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낸 것은 각 금융그룹의 주축인 은행들이 이자이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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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고금리 속에 역대 최대 실적 행진 2024-07-26 16:00:40

사실상 역대 최대 기록이라는 게 신한 측의 설명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부동산 관련 잠재 손실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인식에도 불구, 경상 손익 기준으로 분기 최대 손익을 달성했다"며 "기업대출 성장 기반의 이자 이익과 신용카드·투자금융 수수료 등의 비이자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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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해 2,730대 회복…코스닥 강보합(종합) 2024-07-26 15:59:37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빅테크 실적 우려 외에도 또 하나의 우려 요인이었던 경기침체 우려 역시 국내총생산(GDP)으로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GDP는 전기 대비 연율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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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분기 순익 1조4천255억·15%↑…"경상이익 역대 최대"(종합) 2024-07-26 13:16:27

전(7천490억원)보다 50.2%나 늘었다. 신한카드(1천943억원), 신한투자증권(1천315억원)의 순이익도 29.3%, 7.3% 증가했다. 반대로 신한라이프(1천587억원)은 10.8% 뒷걸음쳤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실적 발표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2분기 주당 540원의 배당과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결의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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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도 '밸류업 稅혜택'…금융·은행주 더 오르나 2024-07-25 18:07:51

금융지수 구성 종목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5.0%로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평균 배당수익률(2.1%)을 두 배 이상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작년 코스피200 중 배당금을 가장 큰 폭으로 늘린 기업이다. 현대차 현금배당금은 직전 3년 평균 대비 129.7%, 기아의 배당금은 118.9% 늘었다. 기관투자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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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기술주 추락에 2,710대 후퇴…코스닥 800선 내줘(종합) 2024-07-25 16:23:41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742억원, 1천56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액은 지난 5월 31일(1조3천400억원) 이후 2개월 만에 최대다. 개인은 8천25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9천6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여전히 미국 대선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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