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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최강욱 기습 기소'에…추미애 "날치기" 2020-01-23 20:17:33
검찰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검찰총장의 권한과 책무에 근거해 최 비서관에 대한 기소가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법조계 관계자도 “검찰총장의 적법한 수사지휘를 서울중앙지검장이 따르지 않았다면 이것이 오히려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최 비서관 측 변호인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모호한 직권남용죄…명쾌한 기준 나온다 2020-01-23 14:31:09
형법 제123조의 직권남용죄는 공무원이 자신의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타인에게 의무가 없는 일을 시키거나 정당한 권리 행사를 방해하는 범죄다. 그러나 조문상 ‘직권’ ‘남용’ ‘의무’ 등에 대한 해석이 모호해 재판부마다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18년 7월부터 김...
[사설] "총선 결과로 종부세 결정" 국민을 또 편가르기 하겠다는 건가 2020-01-22 18:31:06
없으며, 남용돼서도 안 된다. 충분한 토론이 보장되고, 참여자들이 동등한 지위를 갖는 등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다수결은 ‘다수의 폭력’이 되기 십상이다. 춤추는 종부세 최고세율을 보면 민주당이 ‘부동산 정치’를 하고 있다는 의심이 커진다. 2018년 12월 2%에서 3.2%로 오른 최고세율은 지난달...
'라임사건 수사' 증권범죄합수단도 7년 만에 없앤다 2020-01-21 16:00:58
이날 “검찰의 직접 수사 축소에 따라 커지는 경찰 권한도 민주적으로 분산돼야 한다”며 “국회가 자치경찰제 도입, 국가수사본부 설치 등을 내용으로 통합경찰법을 신속히 처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檢 직접수사 부서 13곳 폐지 법무부는 이날 전국 검찰청의 13개 직접수사 부서를 폐지하는...
문 대통령 "권력기관 주인은 국민"…경찰·국정원 개혁 강조 2020-01-21 11:42:12
직접수사 축소에 따라 커지는 경찰의 권한도 민주적으로 분산돼야 한다"며 경찰개혁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 입법은 마쳤지만 권력기관 개혁 전체로 보면 아직 입법과정이 남아있다"며 "검경수사권 조정과 함께 통과됐어야 할 통합경찰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권력기관 개혁의 핵심은 견제와...
백악관 탄핵방어 논리에 난데없이 '한미 방위비협상' 등장 2020-01-21 07:06:00
탄핵소추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용한 권한 남용 혐의에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외국에 대한 원조 중단은 자주 필요하고 적절한 일'이라는 항목을 마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수사 개시 압박 차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를 일시 중단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해명이다....
"당신이 검사냐"…`조국 무혐의` 심재철 부장에 후배검사 고성 2020-01-20 09:37:33
결정은 민정수석의 권한으로 죄가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지만, 윤 총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검찰은 지난 17일 조 전 장관을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했단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불구속기소 했다. 양 선임연구관의 공개 항의에 심 부장은 특별한 대응 없이 빈소를 떠났고,...
"당신이 검사냐? 조국 변호인이냐?" 2020-01-20 03:03:40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 결정은 민정수석의 권한으로 죄가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지만, 윤 총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7일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조 전 장관을 불구속기소했다. 양 선임연구관의 공개 항의에 심 부장은 특별한 대응 없...
일본 법원 "혐한시위단체 이름 공개, 위헌 아니다" 첫 판단 2020-01-17 20:50:45
오사카시가 권한을 남용하는지 점검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있는 점 등을 거론하며 조례가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일본 헌법 21조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원고를 대리한 도쿠나가 신이치(德永信一) 변호사는 "공공의 복지를 이유로 표현의 자유 규제를 광범위하게 인정한 것은 유감"이라며 항소를 시사했다....
조국,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직권남용 기소 2020-01-17 16:14:37
감찰 활동을 방해하고 금융위원회 관계자의 감찰 및 인사 권한을 침해했다"고 기소 이유를 전했다.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의 혐의는 재판을 통해 밝혀지게 됐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16일, 18일, 이달 6일까지 총 3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마지막 소환조사 이후 11일 만에 사건이 법원으로 넘어가게 된 것.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