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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의 교양] (15)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2013-08-16 14:19:02
그는 당대의 명문가 출신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이와 같은 평이 남을 정도입니다. “세상에서 일컫기를 ‘허씨(許氏)가 당파의 가문 중에 가장 치성하다’고 하였다.” 명나라까지 이름을 떨쳤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은 그의 누이입니다. 허균 자신도 삼당시인 중 한 사람인 손곡 이달을 사사하고 20대에 문과에 급제한...
'한 가족 독립운동 이야기'展, 13일부터 서울역사박물관서 2013-08-12 16:54:35
보여준다. 안동 김씨 명문가 출신인 김가진은 서얼로서 대한제국의 정1품 의정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3·1운동 이후 항일 비밀결사조직인 조선민족대동단 총재로 추대됐고, 그해 10월 대한제국 대신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던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계속했다. 정정화는 1920년...
[천자칼럼] 대통령의 휴가 2013-07-31 17:02:33
몸매를 뽐내고 명문가의 최고급 휴양지를 빌리기도 한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은 당선 다음날 부인과 아들을 데리고 지중해로 떠나 1주일간 초호화 유람선 투어를 즐겼다. 검소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한 달 이상을 국내외에서 쉰다. 중국 정상들은 베이다이허에서 휴가를 보내지만, 사실은 휴가를 겸한...
JFK 딸 캐럴라인 駐日대사 내정 2013-07-14 16:53:39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정치 명문가의 일원으로 지명도가 높은 데다 2008년 대선 때 오바마 당시 후보를 지지한 정권의 ‘공신’이라는 점을 들어 ‘미·일 동맹을 중시하는 인선’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공무원 경험이 없어 산적한 양국 현안을 풀 적임자로 보기 어렵다는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도쿄=안...
'요리는 불의 마술'…신선한 재료·요리사 땀방울이 최고의 맛 '비결' 2013-07-14 14:35:20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250년 요리 명문가 리옹 북쪽 교외 손강 기슭에 자리한 이 레스토랑은 대중교통으로는 닿기 어려운 한적한 곳에 있다. 보퀴즈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이곳은 보퀴즈 가문이 대대로 음식점으로 생업을 영위해온 터전이다. 지배인의 안내로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보퀴즈가 직접 일행을 맞이했다....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장녀 캐롤라인, 차기 주일대사 내정 2013-07-14 11:30:53
명문가의 일원으로 지명도가 높은데다 2008년 대선 때 버락 오바마 당시 후보를 지지한 정권의 '공신'이란 점을 들어 '미일동맹 중시를 보여주는 인선'이란 평가가 있는 반면 공무원 경험이 없어 산적한 양국 현안을 풀 적임자로 보기 어렵다는 회의론도 나온다.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정부 고위 당국자는...
[MICE News] '인문학자가 차린 조선시대 민간음식' 심포지움 10일 개최 2013-07-09 23:25:29
나타난 민간음식'을 주제로 조선시대 명문가의 제사상, 윤선도가 왕실로부터 받은 먹거리, 안동의 아내가 전라도 남편에게 보낸 장류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식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전통 한식문화 발굴을 위해 2011년부터 실시한 연구조사 사업을 통해 조리서 22종, 농수산구황서류 25종,...
[시론] 한국 경제, 긴장감이 부족하다 2013-07-09 17:34:11
독립전쟁 당시 기병사령관을 지낸 명문가 출신이고, 전쟁이 발발하자 사직서를 내고 버지니아로 돌아와 민병대를 조직한 투철한 애향심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그 투철한 애향심도 버지니아 위주로 좁은 개념의 전략을 구사해 미시시피강 수송로 같은 남부연합의 전략적 요충지를 소홀히 함으로써 전쟁물자 부족으로 수세로...
‘결혼의 여신’ 김정태, 정치 선언에 피까지…‘감정 폭발’ 2013-07-04 11:51:41
명문가의 둘째 아들이자 정치계 입문을 꿈꾸는 철없는 바람둥이 재벌 2세 강태진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우아하고 단아한 청담동 며느리 홍혜정 역의 이태란과 호흡을 맞추며 사랑보다는 이상과 조건을 보고 결혼한 일명 ‘쇼윈도 부부’의 모든 것을 담아낼 전망이다. 김정태의 ‘감정 폭발씬’ 촬영은 6월11일...
[책마을] 연암·다산…가까운듯 너무 멀었던 그들 2013-06-20 17:21:47
명문가 인물부터 당대 최고의 무사 백동수 유금, 김용겸 등 풍류의 달인까지 넓고 다양했다. 반면 다산은 친구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저자는 묘사한다. 유머와 풍류가 부족했던 다산의 인맥은 주로 형제들이었다는 것이다. 연암을 ‘불을 품은 물’로, 다산을 ‘물을 품은 불’로 평가하는 것도 흥미롭다. “연암(燕巖)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