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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대상 15만명 늘어 '역대 최대'…74만명이 4조원 낸다 2020-11-25 12:11:46
대상과 세수 모두 2005년 종부세를 처음 도입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종부세 부과 대상과 세수가 크게 늘어난 건 주택과 토지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데다 세법 개정으로 세율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종부세 납부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다. 국세청 관계자는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에스테르 뒤폴로 美 MIT 교수 "한국, 기본소득보다 선별 지원 택해야" 2020-11-24 17:36:24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 미국의 소득세율을 예로 들었다. 당시 소득세 최고구간에 부과하는 세율은 90%를 웃돌았다. 하지만 높은 소득세율 탓에 기업들은 많은 급여를 지급할 이유가 없었고, 그에 따라 정부 세수도 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등 자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식후땡 부동산] "내가 집값 올렸냐"…현실이 돼버린 '종부세 폭탄' 2020-11-24 12:50:03
"소득은 그대론데 낼 세금만 많아졌다", "세금이 아니라 벌금이다", "나라에 월세냐냐"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70만~80만명 수준입니다. 지난해 59만5000여 명보다 10만~20만 명 더 늘었습니다. 세수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3조3471억원)보다 많은 4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나라에 월세 내냐"…종부세 고지서에 더 커지는 조세 반감 2020-11-24 10:18:02
등 고정 소득이 없는 1주택 소유자들은 “대출을 받아 세금을 내야 하냐"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의 아파트를 보유한 한 1주택자는 "내년부터 종부세를 포함한 보유세가 1000만원을 훌쩍 넘긴다"며 "내 집에 살면서 월세 150만원씩 주고 살게 생겼다"고 호소했다. 한 카페회원은 “종부세가 1년에 2배씩...
푸틴, '부유세법' 서명…"고소득자 소득세율 13%→15% 인상" 2020-11-23 23:51:03
세율은 전체 소득이 아니라 500만 루블이 넘는 부분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지난 6월 푸틴 대통령의 제안으로 제정된 법률은 그동안 의회(하원·상원) 심의 절차를 거쳐 대통령 서명에 넘겨졌었다. 러시아 정부는 해당 법률 발효로 내년도에 600억 루블(약 8천784억원), 2022년에는 640억 루블, 2023년에는 685억 루블의...
"2명 중 1명이 가진 자동차가 어떻게 사치품이냐" 2020-11-23 11:16:30
근로소득자 국세청 신고소득 기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내야하는 것이다. 개소세 부담이 높은 이유는 당초 징벌적 취지의 세금이었기 때문이다. 개소세는 1977년 고가 사치품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소비세에서 출발했다. 과세 대상으로는 자동차와 함께 냉장고, 세탁기, 컬러TV, 에어컨 등이 올랐다. 2015년...
"한국, 법인세율은 낮추고 소득세 누진성은 강화해야"(종합) 2020-11-20 18:43:24
한국과 유사하지만, 최고세율을 적용하는 기준소득이 평균임금의 1∼2배에 불과하다"며 "한국 소득세 누진성도 장기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또 "법인 세수 비중은 대부분 국가가 낮은 수준인데 한국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성장과 분배의 균형적 추구를 위해...
"법인세율 낮추고 실효성 낮은 재난지원금 정책 재고해야" 2020-11-20 15:50:04
"세수에서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성장과 분배의 균형적 추구를 위해서 법인세율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니계수로 추정한 결과 한국이 북유럽 등과 비교해 소득 불평등 수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지니계수는 0~1사이로 나타내는 소득...
"한국, 법인세율은 낮추고 소득세 누진성은 강화해야" 2020-11-20 14:58:37
높지만, 소득세 등을 제한 가처분소득으로 지니계수를 계산하면 0.25로 낮아진다. 그는 "북구 사민주의 국가들은 최고세율은 한국과 유사하지만 최고세율을 적용하는 기준소득이 평균임금의 1∼2배에 불과하다"며 "한국 소득세 누진성도 장기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
"中企 승계 활성하려면 상속공제·증여세과세특례부터 손봐야" 2020-11-17 11:12:13
근로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경제 민주주의가 아닐 테다. ▶이병헌 원장=적법한 가업 승계 자체가 부의 대물림 통로라고 볼 수는 없다. 현행법을 준수한다면 기업을 팔아도 부는 대물림되기 때문이다. 다만 가업 승계에 대해 과도한 상속 또는 증여세 감면, 특히 앞서 지적했듯 재벌 대기업 집단 소유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