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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하고, 부수고…'분노사회' 화를 삭이는 법 찾는 사람들 2017-06-21 07:41:00
수도 있다. 음악이 시끄럽다며 아파트 외벽 작업자의 밧줄을 잘라 추락하게 한 주민, 평소 의견을 맞지 않던 교수 연구실에 '텀블러 폭탄'을 둔 대학원생 등은 이처럼 마음의 '화'를 다스리지 못해 범죄로 이어진 경우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분노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밧줄 절단'은 참담했지만 평범한 이웃들은 뜨거웠다 2017-06-20 17:25:27
아직 우리 세상은 살만한가 봅니다." 아파트 외벽 작업자 밧줄 절단 사건으로 졸지에 가장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돕는데 평범한 시민, 학생들이 앞다퉈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모(46) 씨는 지난 8일 경남 양산시 한 15층 아파트에서는 외벽 작업을 하다 입주민이 밧줄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추락해 숨졌다....
밧줄 절단 피해가족에 성금…"독수리 5남매 잘 키워 보답" 2017-06-20 11:57:51
아파트 외벽 작업을 하다 입주민이 밧줄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추락해 숨졌다. 숨진 김 씨는 고교 2학생부터 27개월까지 5남매와 칠순 노모까지 모두 일곱 식구를 남겨두고 떠났다. 이날 경찰에서는 김 씨 가족 아픔을 위로하려고 모금운동을 했던 이들의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
욱하면 흉기드는 '분노범죄' 위험수위…폭력범죄 40% 차지 2017-06-19 08:00:04
양산에서 40대 남성이 15층 아파트에서 밧줄에 의지해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작업자의 밧줄을 끊어 숨지게 한 범죄가 발생했다. 두 사건 모두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 벌어진 극단적인 범죄다. 살인 혐의로 구속된 A(55)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7분께 충주시의 한 원룸에서 인터넷 수리기사 B(53)씨에게 집 안에 있던...
또 '욱'해서 살인…분노조절 장애가 끊은 다섯식구 생명줄(종합) 2017-06-18 19:12:48
15층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던 김모(46)씨는 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주민 서모(41)씨가 홧김에 밧줄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김씨는 부산에 아내와 고교 2학년 학생부터 27개월 유아까지 5남매, 칠순 노모 등 7식구를 남겨둔 채 떠났다. 김씨의 죽음으로 생계가 막막해진 김씨 가족을 돕기...
"인터넷 느려" 기사 살해…밧줄 절단 이어 또 '욱'해서 범행 2017-06-18 17:27:34
앞선 지난 8일 오전 경남 양산시의 한 15층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던 김모(46)씨는 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주민 서모(41)씨가 홧김에 밧줄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김씨는 부산에 아내와 고교 2학년 학생부터 27개월 유아까지 5남매, 칠순 노모 등 7식구를 남겨둔 채 떠나 안타까움을 더하...
런던 경찰 "그렌펠 타워 화재 사망자 최소 58명으로 늘어"(종합2보) 2017-06-18 01:55:39
작업은 안전상 우려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건물 외벽의 싸구려 외장재가 건물 전체를 삽시간에 불기둥으로 만든 주범으로 지목된 이번 화재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2시간 반에 걸쳐 피해자 대표, 유족, 지역 주민들과 처음으로 대면했다. 지난 15일...
남겨진 5남매가 아빠께 보낸 편지…"사랑의 밧줄은 끊지 못해요" 2017-06-16 18:29:25
한 15층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던 중 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화를 낸 주민이 밧줄을 자르는 바람에 바닥 아래로 추락해 숨진 김모(46) 씨의 둘째 딸이 인사도 없이 하늘로 가신 아빠께 쓴 편지다. 16일 김 씨 유해를 안치한 경남 김해시 한 납골당 함 속엔 아내 권모 씨와 5남매의 전할 길 없는 그리움과 가슴...
BNK경남은행, '밧줄 절단' 희생자 유가족에 위로금 전달 2017-06-16 17:07:23
한 15층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던 김모(46)씨는 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화가 난 주민 서모(41)씨가 밧줄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숨진 김 씨는 아내·노모와 함께 고교 2학생부터 27개월까지 다섯 아이를 둔 가장이었다. 경찰은 밧줄을 자른 서 씨를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메이, 끝없는 고난…"최대 정치적 위기는 화재다"(종합2보) 2017-06-16 11:31:01
작업을 하면서 아파트 외벽에 부착한 합성 피복 때문에 불이 삽시간에 번졌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런 증언들은 모두 "예고된 인재"를 가리키고 있다. 메이 총리는 이날 화재 현장을 방문한 뒤 "이 끔찍한 비극이 제대로 조사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최근...